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운영한 ‘건강 식생활 실천 홍보관’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를 띠었다. 이번 홍보관은 ‘건강한 입맛!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식사구성안 전시 ▲영양퀴즈 이벤트 ▲골밀도·체성분 검사 ▲맞춤형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했다. 또한 개인의 식생활 목표를 직접 적어보는 ‘나를 위한 꽃 한 송이’ 참여 코너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양퀴즈 도전’ 코너는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게 소정의 건강기념품이 제공되며 인기를 끌었다. 주민들은 “퀴즈 풀러 왔다가 내 건강까지 점검하고 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영양학회와 지역 대학(국립군산대·우석대·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학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협력 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아이들을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 스트레스 지수 검사, 치아 건강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됐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데이터 활용 능력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센터는 지난 4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3회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기관 활용 우수 분야와 개인 아이디어 분야 모두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 지도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에는 전국의 지방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이 참가해 총 3개 분야 15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차별화된 데이터 활용 전략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기관 활용 우수 분야에서는 미생물 자동공급시스템과 ASTIS 데이터를 연동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농가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 지도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최우수상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또한 개인 아이디어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냈다. AI(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의 발전을 응원하는 기업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해븐코리아 김갑수 대표가 정읍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인재 육성, 주민 복지 향상, 생활환경 개선 등 정읍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실질적인 복리 증진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김 대표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갑수 대표는 “정읍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읍의 발전을 위해 귀한 뜻을 모아주신 김갑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지식을 겨루는 퀴즈 대회와 역동적인 댄스 경연을 한자리에 모아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시는 지난 6일 학산중학교 강당에서 우석대학교와 협력해 ‘정읍! 청춘 골든벨’과 ‘청년-청소년 파워스테이지(댄스 경연)’를 연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우석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두 가지 행사를 처음으로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지식 경쟁의 재미와 무대 공연의 흥겨움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청춘 골든벨’은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출제 문제는 일반 상식을 비롯해 ▲정읍의 문화와 역사 ▲시 주요 정책 ▲최신 문화 흐름(MZ 트렌드) ▲사회적 이슈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을 9세부터 45세까지 넓게 모집한 덕분에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푸는 등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연출됐다. 대회 현장은 참가자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취업과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정읍 지역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용기를 얻었다.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는 지난 5일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2025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참여 청년 101명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과 강사, 그리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지거나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나눠 총 14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26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1명이 중도 탈락 없이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보고 형식을 탈피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졌다. 사업의 전 과정을 기록한 영상 상영과 주요 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교과서를 벗어난 정읍의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학이 숨 쉬는 현장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회장 김영현)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일대에서 ‘2025년 청소년 인문학 캠프’를 열고 지역 인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폭넓은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새마을문고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가해 배움의 열기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근대 문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현장 체험 중심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먼저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광주 문학관’과 박물관을 찾아 문학적 감수성을 채웠다. 이어 담양군으로 이동해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담양 딜라이트’와 한국 가사문학의 산실인 ‘가사문학관’ 등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을 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침체된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후관 3강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5기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식을 열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액션그룹(실공동체) 육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예비 액션그룹을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읍 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 배경과 미래 비전, 주요 목표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5기 기초교육 과정은 농촌 지역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계별 맞춤형 사업과 연계해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특히 향후 추진될 실천 사업과 긴밀히 연결하여 지역 특성에 기반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농업과 농촌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6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신유섭) 주관으로 지역국악인들이 총출동한 ‘2025 동리 송년 국악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공연은 고창지역의 국악 동호인의 판소리(목담애), 민요(소리애), 한국무용(디딤애,단아애)과 고창 출신의 판소리 전공자(비조채선)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제38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승우(고창초,4학년)군이 함께해 관심을 보았다. 또한 ‘2025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수강생들도 그동안 학습했던 판소리, 고법연주로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며, 큰 호응을 받았다. 2023년 개강한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는 전국의 권위 있는 명창을 모시고 판소리 전승 교육을 직접 받을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며, 올해 3번째 수강생을 배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일 담마베이커리에서 청소년과 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화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죽 성형부터 앙금 굴리기, 장식까지 화과자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가족들은 서로 협력하며 모양을 만들고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산타, 트리, 눈사람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화과자를 자유롭게 디자인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완성된 작품을 부모와 함께 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체험이 진행됐다. 유정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들이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제공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고창군 평생학습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성과 전시, 평생학습 특화사업 원데이 클래스 등을 통해 군민들과 학습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평생학습 축제에서는 성인문해학습자와 관내 초등학생들이 팀을 이뤄 고창군의 역사 문화 지식에 대한 세대공감 고창 골든벨이 눈길을 끌었다. 직접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16종의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교류를 위해 김제시 특성화 프로그램인 모두배움터 버스(생활목공예체험)가 함께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글을 읽고 쓰기 불편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익혀 완성한 100여점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들이 전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학과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춰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지식공동체를 조성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배움의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