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8일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활용이 검토 중인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시 덕진구 장동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유치 전략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도내외 36개 경기장에 대한 일제 조사 일환으로, 국제 기준 적합성과 활용 가능성, 향후 IOC 실사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관영 지사와 전주시장, 관계 공무원, 체육시설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해 경기장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첫 점검지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 개최 경험이 있는 전주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전북도는 이곳을 하계올림픽 개·폐회식 및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주경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현재 3만5천 석 규모의 관람석은 올림픽 기준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8일 도내 14개 시군의 수산생물양식업자 및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수산 질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수산생물 질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내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의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으며, 수산생물양식 신고·허가자와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상업적으로 전시·판매하는 자, 낚시터 운영자 및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교육 대상자는 2년마다 1회 이상, 총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새우류 수산생물전염병 방역관리 ▲내수면 어류 질병 및 대책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의 이해 및 법정 수산생물전염병 소개 ▲방역과 검역의 이해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도내 일부 새우양식장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지방보조금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6개 회계법인과 ‘전북특별자치도 민간보조사업 정산보고서 검증 감사인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보조사업자가 직접 감사인을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도가 검증된 외부 전문가 후보군(pool)을 구성하여 제공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검증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앞서 지방보조금 3억 원 이상 보조사업 정산 검증 의무와 관련하여 도 차원에서 검증된 전문 감사인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정산 검증 감사인 지정·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 4월 3일부터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감사인을 모집하고, 검증 실적 등 정량평가와 제안서 평가를 통해 도내에 소재한 회계법인 6곳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이 지방보조사업의 집행 실적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검증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정책 효과성을 제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회계법인 대표는 “우리 도에서 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출전한 ‘방역라이프가드’ 팀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방역라이프가드’ 팀은 임실소방서에서 전북 대표로 선발돼 출전했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직원 8인으로 구성됐다. 현장 경험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응급처치 능력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이 팀은, 특히 가축방역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삼아, 현장감을 살린 시나리오와 긴박한 응급처치 장면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침착하고 정확한 흉부압박 등 전문가 수준의 CPR 기술을 선보이며 관중과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단은 “‘방역라이프가드’ 팀은 단순한 시연을 넘어, 실제 응급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전북도청에서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합계획 설명회를 열고, 여름철 개최에 따른 안전대책과 주요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름에 열리며,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축제 시기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폭염·폭우 등 기후 위험 요소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 방안과 더불어, 프로그램 구성 및 홍보 전략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주재하고, 축제 주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안전관리 계획을 비롯해 관람객 편의 증진 방안, 지역 참여 확대 전략 등이 논의됐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국립극장과 공동 제작한 ‘심청’이 무대에 오른다.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개막작은 세계적인 연출가 요나 킴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깬 도전적인 공연으로 관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자치도는 ‘혁신도시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일선 시군과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도시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는 전주시·익산시·김제시·완주군 등 4개 시군과 전북연구원·국립축산과학원·한국환경공단·전주기상청·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악취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조사, 분석, 행정 조치 등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는 기존 민원 대응 중심의 소극적 방식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실행적인 해결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협의체는 △특별관리지역 현업축사 매입 △계사 정비 △재활용업체 등 처리시설 관리 △악취배출원 합동점검 △용지 악취배출원 정밀조사 용역 △악취 발생 경향 및 영향 실태조사 등 6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김제 용지면 일대의 악취 배출원 실태조사도 이 과제 중 하나로, 총 130개소에 대해 측정과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이번 오염원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용역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가축사육시설과 재활용·처리시설 등 총 130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측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매월 관내 공·사립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얘들아! 예술놀이터에서 놀자!'라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에게 놀이와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무놀이터 △오픈형 뮤지컬 △마당극 등이 마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의 공동체 의식과 문화감수성을 기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유치원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유아기 문화예술교육은 감수성과 창의력, 사회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계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농업회사법인이 상호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진안고원융합회’가 28일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진안고원융합회는 혁신 성장과 기술 교류, 지역 브랜드 강화 및 공동 마케팅 사업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창립된 민간 중심의 협의체다. 이날 창립식에는 주영환 진안군 부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중소기업융합 전북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진안고원융합회는 초대 회장으로 박병영 대표(더젓갈), 부회장으로 김창우 대표(마이푸드)를 선출했으며, 12개 기업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진안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회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중앙 중소기업융합회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 지원과 정보 공유가 가능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홈플러스 익산점'이 20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다양한 간식과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가정위탁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익산점 관계자는 "작은 정성과 응원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복지의 든든한 힘이 된다"며 "가정위탁아동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기치로 걸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점 역시 매년 아동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987년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다. 특히 보건소는 이날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폐 모형과 타르 모형 등을 담은 금연 홍보관이 설치됐으며, △절주 △비만 관리 △치매 예방 등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함께 다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건소는 오는 30일에는 풍남문 광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전북대학교와 전주역을 찾아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이동금연클리닉 △금연구역 지도단속 △전광판 송출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