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6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신유섭) 주관으로 지역국악인들이 총출동한 ‘2025 동리 송년 국악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공연은 고창지역의 국악 동호인의 판소리(목담애), 민요(소리애), 한국무용(디딤애,단아애)과 고창 출신의 판소리 전공자(비조채선)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제38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승우(고창초,4학년)군이 함께해 관심을 보았다. 또한 ‘2025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수강생들도 그동안 학습했던 판소리, 고법연주로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며, 큰 호응을 받았다. 2023년 개강한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는 전국의 권위 있는 명창을 모시고 판소리 전승 교육을 직접 받을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며, 올해 3번째 수강생을 배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일 담마베이커리에서 청소년과 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화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죽 성형부터 앙금 굴리기, 장식까지 화과자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가족들은 서로 협력하며 모양을 만들고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산타, 트리, 눈사람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화과자를 자유롭게 디자인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완성된 작품을 부모와 함께 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체험이 진행됐다. 유정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들이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제공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고창군 평생학습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성과 전시, 평생학습 특화사업 원데이 클래스 등을 통해 군민들과 학습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평생학습 축제에서는 성인문해학습자와 관내 초등학생들이 팀을 이뤄 고창군의 역사 문화 지식에 대한 세대공감 고창 골든벨이 눈길을 끌었다. 직접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16종의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교류를 위해 김제시 특성화 프로그램인 모두배움터 버스(생활목공예체험)가 함께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글을 읽고 쓰기 불편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익혀 완성한 100여점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들이 전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학과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춰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지식공동체를 조성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배움의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기존 ‘수광’에서 개량 신품종 ‘수광1’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품종 변경은 그간 고창군에 ‘수광’ 보급종 종자를 공급해 오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026년부터 기존 ‘수광’ 품종의 보급종 생산을 중단하고, 개량된 ‘수광1’ 품종으로 전환해 생산하면서 이뤄졌다. 군은 지난주 행정·농협·RPC·농업인단체 등 14명이 참여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심의회를 개최하여 품종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의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수광1’ 2개 품종으로 운영된다. 새로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수광1’은 기존 '수광'의 단점인 탈립성(벼알이 떨어지는 현상)과 수량성을 보완한 개량 품종이다. 10a당 쌀 생산량이 기존 549㎏에서 566㎏으로 17㎏(약 3.1%) 증가하고, 단백질 함량이 6.1%에서 5.6%로 낮아져 밥맛도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흰잎마름병 K3a형에 대한 저항성이 강화되어 병해충 관리가 용이하며, 벼 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8일부터 읍·면 주민행복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직불금은 ‘기본공익직불’ 통장에 표기되어 입금되며, 총 1만2994농가에 389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올해 2~5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해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자격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통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를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농가 단위로 선정된 4804농가에 62억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농업인(법인 포함) 8177명에 327억원이 지급된다. 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가 130만원으로 인상된 데 이어 올해는 농업인 소득안전망 강화를 위해 면적직불금 단가가 2024년 100만원 ~ 205만원/㏊에서 2025년 136만원 ~ 215만원/㏊로 5∼36% 인상되어 지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각종 병해충과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공익직불금 단가 인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평가’에서 고창갯벌 홍보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B.B.R.)’는 4회를 맞아 국내 대표 철새 탐조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국내·외 35개 팀 126명이 참여해 153종의 철새를 관찰하고, 고창군 미기록종 5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이 기록한 1793건의 탐조 데이터는 세계유산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태 놀이, 탐조 체험, 전문가 강의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갯벌 생태감수성을 높였다. 올해 처음 열린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B.G.R)’는 참가자들이 직접 갯벌 보전에 참여하는 실천형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고, 참여 기반을 확장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고창갯벌 홍보사업은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홍보·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 국가유산청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 지평선아카데미가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미래를 탐구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AI와 함께 그리는 지평선 너머의 교육'이라는 테마 아래, 국내 교육학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일 지식생태학자로 널리 알려진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 18일에는 교육심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시청 대강당에서 15시부터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영만 교수는 ‘AI시대,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라는 주제로, AI가 지식을 빠르게 처리하는 시대에 인간은 답이 없는 문제에 질문을 던지고 특정 상황 속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교육 및 사회 전반에 지혜 중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신종호 교수는 ‘AI로 인한 초·중·고 미래 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교육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촉매제가 될 것이며,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과 맞춤형 교육이 미래 세대 교육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년층의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확대,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확대하여 더 많은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강화했다. 예산 확대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사업단에서 참여 기회가 늘어났으며, 2026년에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9개 수행기관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포함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김제시 거주 어르신이며, 유형별 참여 자격과 근무조건, 활동내용 등 세부 사항은 신청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을 넘어 사회적 관계 형성,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모집 기간에 많은 어르신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일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나기 위한 ‘백구 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에 백구농공단지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근로자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업단지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총 128억 원이 투입된 패키지 지원 중 환경개선 사업으로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보도블록 교체, ▲가로수 정비 및 녹지 공간 확충, ▲거리 가구(벤치 등) 디자인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시는 노후화된 보행로와 가로 환경을 정비하고, 산책길·녹지공간·쉼터 등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단지 특성에 맞춘 경관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을 구현했다. 백구농공단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으로만 구성된 특화단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상징성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공단지 근로자들 역시 “거리 분위기가 밝아지고 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김제 황금트래블 자전거 투어'가 겨울의 문턱에서 다시 한번 김제를 뜨겁게 달궜다. 김제시는 지난 6일,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들을 실은 '에코레일 자전거 열차'가 김제역에 도착, 제2차 김제 황금트래블 자전거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 1차 투어의 성공에 힘입어 더욱 다채로운 코스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김제 메타세쿼이아길과 망해사를 잇는 '로드 코스(59km)', ▲금평저수지와 만경강을 아우르는 '오프로드 코스(55km)' 중 하나를 선택해 김제의 숨은 비경을 페달로 누볐다. 특히 로드 코스는 벽골제와 진봉면을 거쳐 심포항의 망해사로 이어지는 탁 트인 평야의 정취를 담았으며, 오프로드 코스는 금산사길(전북천리길)과 대율저수지 등 자연 친화적인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이번 행사 역시 단순한 투어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었다. 시는 참가자들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도록 안내하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