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12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월 3일 도내 연간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상태(54)씨 가족이 14개 시군 자원봉사 가족부문 중 가장 활발한 활동 실적으로 ‘가족봉사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태씨 가족은 네 명 모두가 남원시민경찰연합회 소속으로 교통질서 유지, 지역 안전 순찰, 취약계층 지원, 대학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간 누적 봉사시간 450시간 40분이라는 성과를 냈다. 김상태씨는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서로 격려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힘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큰 변화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봉사왕’ 선정은 단순히 봉사시간이 많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봉사의 가치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이러한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상인 모집 공고를 내고, 지역 안팎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 선발은 약 60명, 최종 선발 인원은 약 14명이다. 이 사업은 광한루원 인근에 조성되는 청년 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단순 상가 임대 지원을 넘어 교육·컨설팅·입점 준비·시설 지원까지 단계별로 심화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남원시 거주자뿐 아니라 남원에서 창업을 희망하고 정착 의지가 있는 외지 청년에게도 열린 개방형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외식업, 굿즈 판매 등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남원시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한루원 중심 상권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로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3일,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할 한옥전통호텔 ‘명지호텔’의 상량식 개최를 알리며,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마감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량식(上樑式)은 골조 공사 완료 후 가장 높은 곳에 마룻대를 올리며, 무사 준공과 더불어 집안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이다. 이번 상량식은 관리동에서 진행됐으며, 대지면적 2,060㎡에 연면적 455㎡에 6객실 규모의 전통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텔은 남원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지역 고유의 멋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순간은 상량문 작성이었다. 상량문은 건물의 영원한 보존과 거주자의 복을 기원하는 문구로 마룻대 양쪽에는 ‘용(龍)’자와 ‘귀(龜)’자를 쓰고, 올리는 날짜와 축원 문장을 적는 것이 전통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직접 상량문을 작성해 명지호텔의 성공적인 완공과 번영을 기원했으며, 소리꾼의 상량 소리에 맞춰 상량문이 적힌 마뭇대가 올려지며 고사가 마무리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명지호텔의 탄생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매년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가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산시 공공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며 우수한 독서 활동을 실천한 가족을 선정해 그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군산시 ‘책 읽는 가족’으로는 군산시립도서관 및 분관(금강․늘푸른․설림․산들) 별 1가족씩 등 총 5가족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가족 구성원 별 1인 평균 도서 대출량이 가장 많고, 도서관 이용규정 준수 여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으며, 선정 가족에게는 인증서와 기념패가 전달됐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수상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책 읽는 가족 선정은 아이들과 시민 모두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2026년에도 군산시민이 일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4일 시청 면담실에서 ‘2025년 제8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시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책임 있는 관리를 위한 5개 안건을 검토했다. 이번 회의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당연직과 위촉직 등 총 9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도시·어촌·경제 등 다양한 분야와 맞닿아 있는 재산 활용 방안을 살폈다. 주요 안건으로는 ▲ 우편문화 전시관 조성을 위한 토지 및 건물 매입 ▲ 야미도항 어촌뉴딜사업 추진 건물 신축 ▲ 국방부 자동소음측정망 설치 지점 사용료 면제 ▲ 행정 목적 상실 보존부적합 필지 및 건축물 용도폐지 ▲ 경기침체 대을 위한 임대료 감면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공유재산의 취득·용도폐지·사용료 면제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재산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위원장인 김영민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자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보안면은 35여개의 하우스 및 유리온실에서 딸기, 수박, 친환경 배 등 고품질 작물을 재배하여 부자 농업을 실현하고 있어 겨울철 한파·강풍·폭설 등 돌발 기상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업시설 및 농작물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농업시설(시설하우스) 관리 요령은 난방기·보온덮개·환기장치 등 노후 부품을 사전 점검·교체해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전기 과부하·노후 배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차단기, 배선, 콘센트 상태를 점검하고 정격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스보일러 및 배관은 누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농작물 관리 요령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부직포, 보온비닐 등 보온자재를 활용해 작물 생육온도를 유지하고 관수 시기는 새벽 관수를 피하고 기온이 비교적 높은 시간대에 적정량을 공급해 토양의 급격한 온도 하강을 방지해야 한다. 많은 눈이 오는 경우 다량의 적설이 쌓이면 하우스 붕괴 위험이 커지므로 눈이 내리는 즉시 수시로 제거해야 하며 제설 시 지붕 위에서 작업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끈·도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 수기 공모전에서 문승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그램 ‘부안군 다문화 기자단’은 3개 국가 출신 결혼이민자 5명이 지역 언론사와 협력해 출신국 문화, 한국생활 경험, 가족센터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직접 기사를 작성·게재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홍보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문화와 일상을 소개함으로써 다문화 이해 확대와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전국 가족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기자단 활동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정보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주체로 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3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행사장에서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가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일에도 함께하자는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연합회는 그동안 화재 예방 활동, 재난 현장 지원, 안전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며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얻어왔다. 허진규 회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일처럼,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 역시 우리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춘 여성회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정화영 부군수가 혹한기를 대비해 관내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4일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영 부군수는 전기안전 전문가 자원봉사단과 사회복지과 행복드림반 직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노후 주택 안전 점검, 전기설비 확인, 난방기구 점검 등주거 안전 전반을 세심하게 살폈다. 정화영 부군수는 “군민 모두가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현장 행정을 시작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함으로써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신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노사관계 전문가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대면 심사 등 3차에 걸쳐 평가를 진행해 전국 7개 기관을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군은 단체협약 체결을 통한 직원 후생복지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을 위한 정기적인 노사 소통간담회 추진, 공무원 가족봉사단 및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환원 노력, 노사갈등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수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노사가 합심해 조합원들을 위해 추진한 일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소통이 멈추면 고통이 시작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