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고창군 웰파크시티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2025년 지방세 연찬회’를 개최하고, 도내 시군 공무원들과 함께 지방세제 혁신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연찬회는 도 및 시군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신세원 발굴’, ‘납세편의 시책’ 등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총 14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 과제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안군의 고승완 주무관은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북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세수추계 정확도, 민원처리 실적 등 전반적인 세정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시부(6개 시)와 군부(8개 군)로 나눠 이뤄졌다. 평가 결과, 김제시와 진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서울 여의도 위워크에서 수도권 소재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전북 디지털금융 정책 및 핀테크육성지구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디지털금융 정책과 ‘핀테크육성지구’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외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육성지구의 비전과 전략, 기업 지원 인센티브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 기업 대상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전북핀테크육성지구는 '전북특별법' 제71조 및 '전북 금융산업 육성조례'에 따라 지정되는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핀테크 특화지구로,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만성지구 일대 약 86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기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AI·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 기업을 집적시켜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입지·설비·고용·교육훈련에 대한 보조금, 지방세 감면, 맞춤형 법률·세무 컨설팅, IR 및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도내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해외에 소개하는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만 최대 관광박람회인 TTE(대만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총 19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한국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남원, 임실, 정읍, 고창, 부안 등 6개 지자체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한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고창 청보리밭(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전주 한벽굴(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이 대표 콘텐츠로 소개된다. 홍보관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역 추천 코스, 개별·단체 여행 상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관광지도 및 외국어 리플릿 배포, 전북 홍보영상 상영 등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열리는 ‘바이어 상담회’에도 참가해 대만 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제18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하여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2025 전북 외국인 한글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도민과 이민자가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약 20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글 손글씨대회 ▲한글 타자대회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한국어 학습 경험, 자신의 꿈, 문화 차이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에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풀어내어 관중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한글 손글씨 쓰기’와 ‘한글 타자’ 대회는 김용택 시인 등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문학작품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어 말하기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23일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를 전면 보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내 전기차 화재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0년 1건 ▲2021년 3건 ▲2022년 2건 ▲2023년 3건 ▲2024년 4건이 발생했으며, 2025년에도 5월 현재 기준 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기차 화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장비 보강에 나섰다. 이번에 보강된 장비는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다. 이동식 소화수조는 전기차 등록 대수가 900대 이상인 시·군을 관할하는 8개 소방서에 추가 배치되어 기존 17개에서 25개로 늘어났다. 질식소화덮개는 기존 미배치되어 있던 37개 119안전센터에 보급되어, 기존 21개에서 58개로 확대됨으로써 도내 모든 119안전센터에 완전 배치가 완료됐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방청의 ‘전기차 진압장비 혁신제품 시범사용 시·도’로 선정되어, ‘전기차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를 오는 6월 군산소방서에 시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전주시 덕진구 에 위치한 에코시티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공사장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설현장 내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 김정 현장소장, 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 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주요 공정 구역을 직접 살펴보며 화재 예방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임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설치‧유지되고 있는지,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확산 방지 조치와 화재감시자 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대형공사장 화재사례 공유 △화재감시자 배치 등 화재예방수칙 지도 △임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 상태 확인 △작업자 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마동도서관이 23일부터 독서 소외 아동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인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 프로그램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11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마동도서관을 포함해 총 4개 도서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동도서관은 지역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이용법 교육 △동화구연 및 독후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체험 활동 관련 도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문화적 접근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문화 격차 해소와 함께, 공공도서관의 교육적 역할과 공익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월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남원시 평생학습관 별관 2층에서 여성 구직자와 직업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미니채용·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시 일하는 기쁨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 1:1 현장면접 부스, 창업컨설팅과 노무 상담, 경력단절예방사업 상담 등 컨설팅 부스, 지문인식진로검사와 증명사진 촬영, 정리수납 창업팀 부대 행사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현장면접에서는 지리산주간보호센터 외 3개 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취업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 외 21개 기업체 구인 정보를 공유하여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일자리 유관기관 및 타 새일센터와의 협력으로 취업 지원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원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일 미니채용·창업박람회가 지역 내 여성 구직자와 기업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1,9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춘향제 기간 중 관람객 안내와 편의 제공, 환경정화 활동, 교통질서 유지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춘향제 성공개최를 위해 크고 작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특히, 작년 말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광주대, 전주대, 원광대 및 한일장신대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450여 명이 참여하여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올해 초 업무협약을 맺은 강남제비스코(주)에서도 자원봉사에 참여, 남원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됐다. 해단식에서는 축제 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60명의 자원봉사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춘향제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벌써 10년째 매년 춘향제에 참여하고 있다”며 “꼭 100회까지 참여하여 봉사의 손길을 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3일 시청 지하 소회의실에서 여성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남원시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는 젠더전문가, 업체대표, 시 여성가족과, 기업정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원시 여성친화도시(2025년 지정)와 연계된 일자리 사업과 지역에 맞는 특화형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토론을 가졌으며, 여성 일자리와 관련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 등을 제안하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내용을 토대로 남원시 여성들을 위한 지역특화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민·관이 함께한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와 정보 공유로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