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대인고등학교 학생 313명이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마련한 1,065,000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구보건소가 기획한 ‘청소년 걷기·줍기·나누기’ 활동의 결과로, 학생들은 14,765,006걸음을 걸으며, 216회에 걸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인증해 상품권을 모았다. 기부된 상품권은 참여 학생들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모범 구민을 찾아 그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자, 8월 8일까지 ‘제37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효행, 교육,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특별부문의 총 8개 부문 11명 이내의 대상자를 시상할 예정으로, 추천 대상은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수상부문의 특성에 따라 관내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자 포함) 중 부문별 공적이 현저하며 과거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8월 8일까지며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100인 이상의 기업체장을 통해 추천서와 공적조서, 사진, 심사에 필요한 증빙 자료를 첨부해 서구청 총무과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구민상 시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9월 ‘제37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1992년 시작된 서구 구민상은 관내 최고의 권위와 역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2년 간의 새 단장을 마친 서구문화회관의 재개관을 알리는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시작, 다시 울리는 무대’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 1부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과 ‘신세계로부터’ 4악장,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의 클래식 곡을 연주됐다. 2부에서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구민과 구립합창단이 함께 ‘버터플라이’와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하며 화합의 무대를 가졌고,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니스트 조영훈의 갈라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날 재개관 기념 공연을 기점으로 서구문화회관은 올해 4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8월 2일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10월 25일 ‘심수봉 콘서트’, 12월 5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 12월 25일 인천시티발레단의 발레 뮤지컬 ‘미녀와 야수’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무대장치와 객석 등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어떤 공연도 구현될 수 있도록 최신 사양의 장비를 갖췄다”며 “문화 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이달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서해구, 청라구’(가나다순)를 후보로 최종 구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6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결과와 6월 4개 권역 주민설명회 개최 등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됐으며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행정체제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며,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비율에 맞게 할당(동별, 성별, 연령별)하여 유선전화(20%)와 무선전화(80%) 병행 조사 방식으로 무작위 실시된다.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발신번호는 ‘02-6974-4000’이다. 한편 구는 여론조사 홍보와 명칭변경 공감대 확산을 위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행정체제개편 후 서구 지역 전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함께, 최종 후보인 ‘서해구’, ‘청라구’ 명칭이 갖는 의미와 가치가 알기 쉽게 설명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결과 집계가 마무리되면 오는 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0일 피서철을 맞아 구리동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 19일까지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평면은 이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과 지원을 위해 해병대 연평부대, 연평파출소, 연평해경파출소, 연평119지역대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대책회의 및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해수욕장 자갈정비, 샤워장, 화장실, 파고라, 감시탑 등 보수와 함께 안전장비함과 구급약품 확보, 물놀이 안전구역 설정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수상안전요원 3명을 안전교육 후 배치하여 해수욕장 운영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피서객 및 주민들이 구리동 해수욕장에서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관내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장기화함에 따라 축산 분야의 신속한 재해 대응, 긴급 급수 지원 등을 위해'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 운영 계획'에 따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가축사육업 등록 농가에 여름철 가축의 면역증강, 회복에 효과가 우수한 가축 면역증강제를 지원하고, 축사 냉난방기, 환풍기 등 기자재 설치와 가축 재해보험 가입지원 등 폭염 대비 축산농가 지원을 확대했다. 축사의 쾌적한 사육환경 유지를 위해 환기시설 관리 상태, 주변 살수 시설 점검, 차광막 설치 등 현장 점검과 함께 여름철 축사 관리 방법과 화재 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폭염 대응 안내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가축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축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노인문화센터는 18일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산교회 후원으로 약 250명의 어르신에게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며 진행됐고, 어르신들은 지하 1층 행복식당에서 따뜻한 보양식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 정을 나눴다. 삼계탕 나눔 행사와 함께 2층 사랑교실에서는 ‘지파운데이션’으로부터 후원받은 각종 물품으로 나눔 옷장 플리마켓이 열려 의류, 화장품, 생필품 등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여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아울러 2층 강당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 한마당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흥겨운 웃음소리가 가득한 하루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준비한 자리였던 만큼, 많은 분들이 기쁘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는 18일 2025년 주민자치회 특화사업 ‘오늘이 제일 젊은 날 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 2’는 작전2동 주민자치회 마을복지분과의 특화사업으로,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부금을 받아 머리 미용을 해드리는 사업으로, 총 10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1차 사업의 후속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부분을 참고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미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부와 교류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담소를 나누는 등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작전2동 주민자치회 박선옥 마을복지분과장은 “어르신들께서 머리를 예쁘게 다듬는 것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기부하며 함께 시간을 보낸 데 큰 만족을 느끼셨다.”라며 “주민자치위원 모두의 정성이 모여 가능했던 일이며, 8월 이후 이어지는 2차 행사도 한마음으로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모인 기부금 전액은 사업이 종료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5년 제2회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박스는 온라인 설문과 현장 설문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현장 설문은 7월 26일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 하루 동안 운영된다. 설문 내용은 ▲가족과 함께 다녀와 만족했던 계양구 내 장소 또는 행사 ▲향후 조성됐으면 하는 가족친화 공간 유형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는 현장 참여뿐 아니라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구청 누리집, 블로그, SNS,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설문 기간 동안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이동형 소통박스를 활용해 축제 참여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구민 의견은 분석을 거쳐 전 부서에 공유되며, 향후 가족친화 정책과 여가공간 조성 등 구정 전반에 반영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국제표준안전재단 동구지회는 동구 금창동과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육류 반찬(40팩)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안전재단 회원들은 육류 반찬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국제표준안전재단 동구지회는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기용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금창동과 함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동장은“매월 꾸준히 보내주는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구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체계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