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긴급히 소집했다. 가평 수해복구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중 한미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보고 받고는 바로 회의소집을 지시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의해 협상타결을 알리는 정부공식 발표 7시간 만에 특별대책회의가 신속히 마련됐고, 김 지사 또한 가평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마치고 바로 회의장으로 직행했다. 오늘 특별대책회의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추가지원이다.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으나 시장 개방에 따른 여파로 피해가 예상되는 경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는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미국산 시장개방 피해기업특별경영자금’ 500억 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어 특별경영자금 지원규모는 총 1,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지난 4월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지원 결정 이후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 원을 지원했다. 김 지사는 “관세 부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일 오전 11:30분 충주의료원 회의실에서는 협회와 의료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심흥섭 회장과 각 분야의 위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측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협약서를 낭독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본 협약식은 양 기관이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의료원은 본 협회 임직원과 회원 및 그 가족에 대해 입원 및 외래 진료비는 본인 부담금 중 비급여 항목의 20% 감면, 종합건강검진은 10% 감면,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접객실 및 안치실)는 40% 감면 혜택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또한 협회는 의료원 임직원의 파크골프장 이용에 적극 협조 및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양 측은 상호 이용 시에는 신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산 후 1주일 이내에 제출해야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협약서의 효력은 협약 체결일(7.31)부터 발생하며, 유효기간은 1년이고, 상호 이의가 없는 경우 1년씩 자동 연장됩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실제 수업에 활용한 교사들은 이를 ‘효과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한국교과서협회와 AIDT 발행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AIDT 효용성 인식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전국 초·중등 교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AIDT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교사의 75% 이상이“효용성을 느꼈다”고 응답했으며, 일부 항목에서는 80%에 달하는 긍정 비율을 보였다. 반면, AIDT를 사용해 보지 않은 교사들의 경우 대부분 항목에서 긍정 응답이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처럼 AIDT에 대한 인식 차이는‘경험 유무’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드러나며, 최근의 일부 부정 여론이 실제 사용 경험 없이 형성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 실사용자는“적응 쉽고 수업 효과 높아”… 비사용자와 인식 격차 2배 이상 조사 결과, 적극적으로 AIDT를 활용한 교사들은“AIDT 활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는 문항에 대해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AIDT가 오히려 수업 몰입도를 높이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31일 대화도서관에서 '2025년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28명의 제4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된 2025년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은 총 12주 56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2023년에 개설하여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임업대학은 귀·산촌인과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 분야 기본 교육 ▲임산물 재배 기술 ▲현장학습 등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편성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임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수준을 높여 ‘산림수도 평창’의 임업 기반을 갖추기 위해 임업 분야의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내 공주·논산·당진 등 3개 지역에서 비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드론산업 육성·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공주·논산·당진 지역 5개 구역이 국토교통부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에는 기존에 지정된 아산·서산·금산·태안 등 4개 시군 7개 구역을 포함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총 7개 시군 12개 구역으로 늘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특례구역으로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 승인, 특별 비행 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도내 드론 기업들은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실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아이디어를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시군은 다양한 드론 실증 기회 확대를 통해 드론기업 유치 및 신산업 성장 기반 마련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각 지정 구역에서는 시군과 드론 기업이 협력해 도민 체감형 드론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지난 31일 실옥동 경보제약 공장 증설공사와 관련된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장 증설에 따른 소음, 악취 등 생활 불편과 환경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명 의원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행정의 실질적인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명노봉 의원을 비롯해 아산시 집행부 관계 공무원, 복기왕 국회의원 최원석 보좌관, 지역 통장 및 주민대표 등 19명이 참석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실옥4통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외에도, 경보제약 공장 증설에 따른 우오수 처리 미비가 수해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관계 부서에서는 우오수 처리 시스템의 점검과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논의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경보제약 증설로 인한 소음·악취 등 주민 피해요인 점검 및 행정지도 ▲ 우오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지역의 공공 인프라 발전을 이끌 유능한 인재를 찾기 위해 ‘2025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시설직 9급 일반토목 및 건축 분야에서 각각 4명씩 총 8명을 선발하며,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경력직 인재들에게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2007.12.31. 이전 출생자)으로, 시험 공고일 이전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특별자치도로 되어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하여 총 3년 이상인 사람이거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면접)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특별자치도로 되어 있는 사람으로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중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 또는 관련 기능사 자격증 소지 후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춘 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서류전형 △필기시험(물리 포함 3과목)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필기시험은 제1·2차 병합형으로 과목당 20문항씩 60분간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비대면 인성 검사를 거친 뒤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 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해양 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육상 복합 레저 체험시설, 죽도 산책로, 해상 스카이워크 및 해상길, 해중 네이비 공원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죽왕면 오호리 연안 일원에 동해안의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 484억 원(국비 205, 도비 73, 군비 206)이 투입되어 육상·해상·해중 특화시설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은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과 해중경관지구 지정·고시를 시작으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1년 해양관광 SOC 기본 사업계획 승인, 2022년 해상 토목건축공사 착공 등 단계별로 추진되어왔다. 2023년에는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이 시작됐으며, 적출장(가축도) 조성공사가 준공되고 오션 에비뉴 건축공사가 착공됐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사업계획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오호리 해변에서 죽도까지 길이 631m, 폭 6m의 해상길과 중간 지점에 길이 151m, 폭 3~6m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평택 시외버스 노선’을 8월 1일부터 3회 운행하고 8월 10일부터는 1회 추가하여 하루 4회 왕복 운행(편도 8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 거리는 86㎞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요금은 청주국제공항 ~ 평택이 11,900원으로 청주공항을 출발하여 안성, 공도, 평택대를 거쳐 평택까지 운행을 왕복한다. 이번 청주공항~안성~평택 시외버스 노선 신설로 경기도 남부권 주민의 청주공항 이용에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청주공항 시외버스 노선은 충청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노선이 편성되어 있었다. 충청북도는 청주공항 이용객의 26.2%정도를 수도권 주민으로 추산되며, 대중교통망이 연결되지 않았던 경기 남부권 주민은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환승을 해야 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과 제약이 있던 상황이었다. 충북도는 경기 남부권 주민의 청주공항으로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관련 시외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청주공항 노선 신설을 위해 수차례 협의한 후,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노선 신설을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31일 환경부 주최하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가부스 관계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축제의 자원순환 교육 및 새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기본 방향, 축제 구역별 진행 예정 프로그램, 행동 요령 등을 주요 의제로 각 프로그램의 세부 계확과 운영 방법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자들끼리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높은 의욕과 결의를 다졌다. ‘새로보미 축제’는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며, 축제를 즐기며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에 관한 경각심을 유발시키는 자원순환존,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새로보미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인 노리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