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현장을 누비며 군정 실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청양군 제27대 윤여권 부군수가 1년 6개월 간의 임기를 마치고,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는 김돈곤 군수,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직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윤 부군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부군수는 1991년 연기군 동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충청남도 주택도시과, 혁신정책기획관, 균형발전담당관, 투자입지과 등 다양한 주요 부서를 거쳐, 2024년 7월부터 청양군 부군수로 재직하며 군정에 기여했다. 12월 21일자로 이임하는 그는 약 1년 6개월의 재직 기간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동안 윤 부군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며 청양군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부임 초기부터 청양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각종 재난 대비와 수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실무진과 협력해 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으로 활동해온 다듬이마을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지역 투자 활성화 쇼케이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주민 주도의 농촌 공동체 활동이 문화·복지·경제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성장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농촌지역 투자 활성화 쇼케이스는 농촌에 기반을 둔 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민간 투자와 사회공헌 기업, 공공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렸으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민간조직,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촌 분야 우수 사례와 투자 연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시상은 전국에서 선정된 8개 우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남에서는 청양군 다듬이마을협동조합이 유일하게 수상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다듬이마을협동조합은 지역 고유의 전통생활문화인 ‘다듬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어르신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재가장애인 가정의 겨울철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김치는 관내 재가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신암면 주민자치위원회 10상자, 예산교육청 9상자, 예산성당 밀알회 8상자 등 지역사회의 후원을 더해 총 57가구에 지원됐다. 특히 일부 김장 과정에는 청년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 및 가정별 생활 여건을 살피는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오세운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김장김치 지원이 재가장애인 가정의 겨울철 식사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통합상담소는 지난 17일 충청청년회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청청년회는 지역 내 다양한 업계를 대표하는 청년리더 21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충청청년회 회원들이 지역사회가 겪는 아픔에 공감하고 나눔과 연대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뜻을 모아 추진됐다. 김정민 충청청년회 명예회장은 “지역에서 사업을 하며 성장한 청년으로서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것이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민 충청청년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폭력피해자 지원과 상담소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비송 예산통합상담소장은 “지역 청년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폭력피해자 지원과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작 공예 작품 전시회 ‘나를 담은 꿈’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마을연계사업으로 추진된 자기계발 프로그램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회 소속 작가들의 전문 지도를 통해 지승공예, 도자공예, 광물공예(제스모나이트), 가죽공예, 유리공예(글라스아트) 등 다양한 공예 분야를 약 6개월간 체험하며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해 국내외 공예 작품과 최신 전시 흐름을 접하며 창작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 전시회에서는 재료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부터 일상 속 감정과 생각을 담아낸 작품까지 폭넓은 작품이 전시되며, 청소년 각자의 성장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청소년들이 공예를 통해 자신을 표현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따뜻하게 응원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7일 예산군보건소 건강홀에서 관내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패 수여식과 진로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성실한 복무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된 사회복무요원을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해 진행됐으며, 선정된 요원들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로 특별휴가 3일이 부여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진로역량강화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취업과 창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금융 상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이후의 진로를 미리 설계하고 자산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소집해제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어렵게 느껴졌던 금융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기 전 21개월의 복무 기간이 단순한 의무를 넘어 자기계발의 시간이 되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박종진 자문위원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도내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수상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진 자문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자문 활동과 참여형 사업에 적극 나서 왔다. 특히 통일 관련 교육·홍보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진 자문위원은 “앞으로도 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의 가치와 의미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통일 공감대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청년마을 내:일 박정수 대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청년마을)’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격려 차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에는 박정수 대표와 청년마을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마을 내:일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군 청년정책과의 연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마을 내:일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2023년 선정돼 공유오피스와 오디오·영상 스튜디오, 서점 등을 갖춘 ‘청년마을 내:일숲’을 조성하고 예산살이 프로그램인 ‘케미하우스’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총 430여명을 대상으로 112회의 체험·교육·창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마을 내:일은 현재 예산청년온담 내 온담오피스에 입주해 공간을 이용 중으로 내년부터는 예산청년온담을 거점으로 청년 창업과 교육,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을 더 확대할 계획이며, 청년정책 거점 공간과 청년마을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활동 기반을 강화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 4-H연합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완주·김제와 충남 공주 일원에서 스마트농업 실용교육 확산을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딸기와 쌈채소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해 청년농업인의 스마트농업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연구 현황과 미래 원예농업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어 김제시 딸기 스마트팜 농가를 견학하며 스마트팜 시설 구성과 환경 제어 기술, 재배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쌈채소 스마트팜 농가를 찾아 스마트팜을 활용한 쌈채소 재배 사례를 살펴보고 실제 농가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김경태 4-H연합회장은 “이번 스마트팜 현장견학을 통해 회원들이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신양면 차동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도시·농어촌)을 완료한 전국 73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 성과와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차동리 마을은 2022년 사업을 완료한 지역으로 주택 정비 분야에서 빈집 정비와 슬레이트 개량, 노후 주택 집수리를 추진했으며, 위험 사면 보강과 재래식 화장실 철거를 통해 주거 안전성과 위생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도로 및 세천 정비, 마을 담장 정비, 노후 축사와 창고 정비 등 생활 인프라 전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했다. 이와 함께 휴먼케어 프로그램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병행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 점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꼽혔다. 평가단은 물리적인 환경 개선 성과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과 참여도,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리 노력, 사업 완료 이후 다른 정부·지자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