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의 취임식이 3일 옥천군지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회장은 제15대로 유동빈 위원이 연임됐다. 취임식에는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읍·면 분회장 및 지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동빈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 지회장은 지난 제14기 임기 동안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 노인대학 활성화, 지회 조직 안정화, 어르신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강화 등 지회 발전의 기틀을 다져왔다. 특히 지회·분회 간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넓히는 등 어르신 복지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지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15대 임기에도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빈 지회장은 “제15대 임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복지 서비스 강화와 분회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며“지회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신뢰받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군노인대학은 3일 영동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제41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총 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로,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 57명 중 53명을 대상으로 공로상(3명), 면학상(2명), 개근상(23명), 노력상(25명)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특히 88세의 고령에도 꾸준한 학습 의지로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김연옥(여, 영동읍), 송병일(남, 심천면) 어르신이 면학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차광식 대학장은 “졸업생들께서 보여주신 학구열과 열정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졸업 이후에도 건강한 노년의 삶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무웅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은 “어려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아쉬움 때문인지 수업을 빠짐없이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졸업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영동군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341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가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 내년도 단양군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의 규모는 4,949억 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대비 약 618억 원 정도가 증액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필요·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변화된 국가 재정 구조를 반영한 2026년도 본예산안은 한정된 예산으로 군민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경상 경비와 실효성이 낮은 사업을 재조정하고, 지역 활성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확대, 생활 SOC 확충 등 균형감 있게 각 분야별로 재원을 배분해 제출됐다. 오시백 위원장은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어렵게 확보한 소중한 예산이 군민 만족과 지역 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상정된 예산안을 면밀히 살펴 내실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 특위에 상정된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비위 근절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의 성비위 사안을 근절하고, 기관장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성비위의 사례와 대응, 성희롱·성폭력 관련 징계 강화 사항 등 실질적 예방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기반 성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상세히 안내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성비위 사안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관용이 없다”며 무관용 원칙과 공직자의 책임을 강조했다. 성비위 은폐·축소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성고충상담창구 운영과 예방교육 강화를 통해 성비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코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시행된 전화 및 방문 민원 친절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응대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군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해 직원 각자의 민원 응대 강점은 강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친절도 조사 결과를 공유받고 구체적인 응대 매뉴얼과 민원인 유형별 대응 요령,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응대 스킬을 익혔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이번 코칭 교육은 단순한 지침 전달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민원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고 조직 전체의 친절 행정 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과정이었다”며 “지속적인 피드백과 반복 교육을 통해 군민 중심의 감동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0월경 발생한 대소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조속한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내년도 영농 착수가 시급한 시설채소 농가를 우선해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군 농촌활력과와 대소면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전 부서에 12월 말까지 1회 이상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관사회단체도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3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농림축산국 직원과 농협 음성군지부, 대소농협 직원 등 50여 명이 피해 농가를 위해 16동 시설하우스에서 토마토 덩굴 제거와 배추 수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조 군수는 “앞으로 농촌일손돕기가 각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전개·확산되길 바란다”며 “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화학사고 피해를 입은 주민과 농가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피해 농가의 다음 해 영농 준비와 착수에 도움을 주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일 , 제천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천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주민자치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유토론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는 제천을 바꾸는힘을 주제로, 주민자치회 활성화 전략,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며,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이 바로 변화의 중심에 계신 분들”이라며,“이번 워크숍이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더 가까이 닿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문교영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의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일 오후 5시 30분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그린시티타워에서 ‘2025년 송년 희망 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군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연말 경험을 선사하고자 증평여자중학교와 형석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세대가 함께 희망의 불빛을 밝히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그린시티타워 외벽 전체를 활용한 ‘송년 희망 트리’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원뿔형 LED 조명과 15개의 보조 조형물로 구성돼 연말 특유의 따뜻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참석자들은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송년 희망 트리가 추운 겨울밤을 환하게 밝혀 군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증평을 찾는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취와 축제 분위기를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년 희망 트리는 내년 2월 28일까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2일 영동군노인복지관 어르신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119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충북안전체험관 견학은 평소 소방안전 교육 및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화재 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화재·지진 등 여러 재난 상황에 맞춰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진행 됐으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 피난 방법· 지진 대처 방법 등 평소 익혀둔 소방안전 지식을 활용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당사자들이 경험하기 힘든 완강기 체험은 6m 가량의 높이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직접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내려옴으로써 화재 발생 시 피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됐다. 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2003년 설립되어 22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평생교육지원, 건강생활 및 정서생활지원, 사회참여지원, 재가복지·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화재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12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추가 선정돼, 이제 옥천군민이라면 2년간 매월 15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향수OK카드)로 4인가구 최대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소득 불안정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씩 정기적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정책 역량과 제도 실행 가능성,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천·남해·청양·순창·정선·영양·신안까지 7개 지역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최종적으로 선정되지 않은 옥천군은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해 중앙부처·국회·충청북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건의했다. 그 결과, 이번 추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이는 군이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민생 중심 지역정책과 지역경제 회복 노력들이 중요한 기반이 됐음을 보여준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