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10월 31일로 종료된 가운데, 이에 앞서 충북 증평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민 3만5573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선불카드를 지급, 전체 3만7473명 대비 95%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용 마감일인 9월 30일 기준 지급액의 약 99%에 달하는 35억 1217만원이 지역에서 소비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7월 22일부터 시작된 정부의 소비쿠폰 사업보다 약 3주 앞서 시행된 선제적 지역 단위 민생지원 정책이었다. 군은 정부 지원과 시기가 겹치는 상황에서도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내 대부분의 부서 인력을 접수창구에 투입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또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도록 신청 기간을 한 달 연장하고 ‘찾아가는 신청’방식을 병행하며 단 한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카드 사용 내역 분석 결과, 총 35억12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복천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추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가을 나들이'를 11월 2주~5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1월 한 달간 일요일인 ▲11월 9일 ▲11월 16일 ▲11월 23일 ▲11월 30일 오후 2시마다 진행된다. 총 4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복천박물관의 특별전시 주제인 ▲유리구슬 ▲가야사 웹툰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을 바탕으로 구성한 체험형 교육으로, 부산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유리구슬 공방(11월 9일) ▲나도 웹툰 작가(11월 16일) ▲거북이 모루인형 만들기(11월 23일, 30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복천박물관에서 새로 기획한 인기 프로그램들을 모아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유리구슬 공방'과 '나도 웹툰 작가'는 2025년 복천박물관 특별기획전 2025년 복천박물관 특별기획전 '유리구슬, 시간을 꿰다' 및 특별교류전 '가야+툰'의 주제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추계 가야유물 교실에서 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월 1일)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은 다자녀가정 우대 문화 확산과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정한 다자녀가정의 날이다. 지난 2008년 지정된 다자녀가정의 날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포상 ▲다재다능 다자녀가정 경연대회 ▲어린이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 및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포상’은 모범 다자녀가정 부문, 출산친화기업 부문, 유공 공무원 부문 등 16점이 수여된다. ▲‘모범 다자녀가정 부문’에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한 부산지역 다자녀가정 12가정이 선정됐다. ▲‘출산친화기업 부문’에는 에스비선보㈜(대표 최금식)와 ㈜성진푸드(대표 주현수), ▲‘유공 공무원 부문’에는 사하구와 연제구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자녀가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공무원 2명이 선정됐다.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미래세대 전통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를 오는 11월 서부산권에서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무형유산 놀이터는 문화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서부산권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 올해는 제2권역(사하구·강서구·사상구)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린이집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총 23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 기관 선정은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전에 완료됐다. 행사에는 시 무형유산 보유자인 김영길 사기장, 권영관 불화장이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전통 제작 시연과 실습이 결합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 [사기장 체험] 물레를 이용해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기장 보유자의 설명을 들으며 흙의 촉감을 느끼고, 손으로 직접 빚어 보면서 자신만의 작은 그릇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불화장 체험] 전통 단청 문양과 색감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체험으로, 불화장 보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체험과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부산 브랜드숍(Big Shop: Busan is good Shop)에서 '빛으로 이루는 소원, 루메나와 함께하는 부산의 빛나는 밤'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와 진흥원은 브랜드숍을 통한 지역기업 협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26 상반기 부산 브랜드숍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운영' 참여기업 모집을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은 부산 디자인 혁신기업 루메나와 협업해 광복로 겨울빛 축제 기간(시즌)에 맞춰 진행되며, 감성적인 조명과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루메나’는 2014년 부산에서 설립된 소형 가전 전문 기업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Red Dot·IDEA) 수상 ▲프랑스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 전시 참가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디자인 매장(스토어) 입점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해 '워라밸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2025년 부산 워라밸 주간'을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워라밸 주간’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았으며, 시가 주최하고 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워라밸 주간에는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과 다양한 참여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문화 개선과 시민 인식 향상을 통한 일·생활 균형 제도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일 오후 1시 5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여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부문, 총 3개 부문 우수기업 5개 사에 시상한다. 지난 9월 5일까지 22개 기업이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5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파나시아(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성공무역(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31일)부터 11월 9일 기간 중 금․토․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영화의전당 상상의 숲에서 '시네마 팝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드라마 등 집적된 영상 콘텐츠와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영화 속 음악과 명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같은 기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부산포' 뮤지컬 공연과 연계해 열리며, 관련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행사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행사는 유료이다. 이번 '시네마 팝업'은 부산 배경의 유명 영화를 대상으로 체험형 영화 콘텐츠로 꾸며지며, 시네마 콘서트와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1월 1일에는 ▲감성 보컬 듀오 ‘길구봉구’를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이 참가해 영화 테마 무대공연을 꾸밀 예정이며, ▲영화 속 케이-팝(K-Pop) 댄스 배우기, ▲영화 속 음식 및 음료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반짝 매장 구역(팝업존)에서 디저트 특별 판매전 '간식로드 인(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되는 11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은 ▲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협력한다.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부산의 맛과 감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소비의 장을 선사한다. '간식로드 인(in) 부산'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 판매전'의 하나로, 부산의 대표 간식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업체 15곳이 참여해 ▲빵 ▲쿠키 ▲젤리 ▲전통 과자 ▲건어물 ▲그래놀라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30∼31일 홍성군과 함께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5회 충청남도 도시담당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간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서 2000년부터 매해 상하반기 각각 개최하고 있다. 도·시군 도시정책 관계 공무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특강, 현안 토론, 소통의 장 등을 추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혁중 호서대 교수가 ‘기후 위기의 시대, 탄소중립과 충남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임선규 플러스인교육연구소 본부장이 공무원 소양 교육을, 이승원 국토부 주택정비과 사무관이 2050년 정비사업 정책 방향 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도시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최근 경향을 살펴보는 등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도시계획 관련 정책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변화하는 다양한 여건에 부합하는 도시계획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도시정책과 관련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수입양곡 부정유통 차단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수입양곡 취급업체, 가공업체, 유통업체 등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지정용도외 사용 및 부정 유통 △허위·과장 등 표시사항 위반 여부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식품 등의 원료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단속반은 위반사항 적발 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고발 및 과태료·과징금 부과 등 엄정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일부 업체의 부정유통행위는 성실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수입양곡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을 철저히 실시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