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의 국내 유행 확산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첫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지자체 역학조사반원 80여 명이 참여한 ‘2025 충청권역(충남·대전·세종·충북)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역학조사반과 중앙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역학조사반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훈련은 해외유입 홍역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역할 이해 △의심환자 적정 검사 △효과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까지 전과정을 진행했다. 홍역은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홍역 환자 1명이 평균 12-18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동도서관 배움실에서 중학교 1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문해력으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량 감소로 인한 문해력 저하를 예방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사서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전문 강사는 ‘쓰기 전략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수업’,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요리 수업’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사서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독후 활동과 도서관 이용법’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유아놀이체험센터는 오는 7, 8월 부산 지역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놀이체험센터 실외 물놀이터를 활용한 ‘여름철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보다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위해 마련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아이들을 위해 무지개 물 터널 통과하기, 버섯 물 분수 체험, 펌프를 이용한 마중물 놀이 등 물을 활용한 여름 맞춤형 체험활동 준비했다. 또한,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교육, 교직원 연수, 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고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프로그램은 평일 단체 유아체험과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토요가족체험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신나는 물놀이는 유아가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건강하게 자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유아 전용 물놀이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교육청이 근로자의 자율적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북부교육지원청 등지에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뼈마디 튼튼 스트레칭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을 통한 근로자 건강 증진과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에게 작업 시 자주 사용하는 신체 부위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 총 6곳에 교육 장소를 마련해 많은 근로자가 근무지와 관계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 1명, 보조강사 1명과 참여자들이 함께 실습하는 방식으로 90분간 진행한다. 이들은 본 운동 전 근육 건강도를 검사하고, 맨몸과 밴드를 활용한 부위별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스트레칭 후에는 달라진 근육 이완 정도를 직접 확인하며, 작업 전・중・후 스트레칭의 효과와 필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새마을금고는 지난 26일 비봉면 양사리 소재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자매결연기관인 경기도 군포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함께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MG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양새마을금고 휴먼MG나눔단이 주축이 되어 임직원 및 봉사자 15명과 군포새마을금고 임직원 14명,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4명이 참여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날 작업은 11시까지 5시간 가량 진행됐고, 군포새마을금고는 농가의 블루베리를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휴먼MG나눔단(단장 임천식)은 2023년 청양새마을금고가 ESG경영비전을 선포하면서 결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5월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며 독거노인 무료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수해를 크게 입은 목면 화양리 마을회관에서 복구활동을 하고 85인치 TV를 기탁했다. 이 밖에도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현장 환경 정화 활동과 관광객 안내를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군포새마을금고 역시 청양에 대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한 해 동안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2025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제작된 이번 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군민 신뢰도 제고와 물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해 총 200부가 발간됐다. 보고서는 ▲수돗물의 생산·공급 전 과정 ▲2024년 수질검사 결과 ▲지역별 급수체계 현황 등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수돗물 관련 종합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 급수 관망도와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상세히 수록해 수돗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양군은 현재 광역상수도를 통해 보령정수장(보령댐) 물을 청양읍·화성면·남양면 등에, 공주정수장(대청댐) 물을 정산면·목면에 공급하고 있다. 보고서는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투명한 물만큼 투명한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소 부여가 완료된 다중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204개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다중 시설물의 위치에 부여하는 주소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도로명주소법 개정 이후 건축물이 아닌 시설물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함에 따라 현재 군은 838개의 시설물에 대해 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20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무인민원발급기, 어린이보호CCTV 등 6종류의 신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광지 내 LED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치 찾기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사물주소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사물주소판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의를 제공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2026년 산림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4주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양군은 국비 보조사업은 전년도 1월에 신청받아 이듬해 1월에 추진하고, 도·군비 보조사업은 매년 1월에 신청을 받아 해당 연도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신청 시점과 실제 사업 추진 간의 시차로 인해 자부담 선집행, 사업계획 변경 등의 변동 사항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업 취소 및 예산 불용 사례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26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보조사업 수요를 조기에 파악하고자 신청 시기를 6개월 앞당기는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보조사업자는 연내 자재 준비와 사업계획 수립이 수월해지고, 행정 측면에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보조사업 신청 대상은 임산물 표준규격 출하 등 총 43개 산림소득분야며 임업인, 임업후계자 등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자, 농업재해보험 가입자, 청년 임업인(18세 이상 40세 미만)을 우선 지원한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조직 내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을 주제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장’ 행사를 열고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사전 캠페인으로 ‘청렴네컷’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청렴네컷’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청렴에 대한 각자의 다짐을 네 컷의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색적인 방식은 큰 호응을 얻으며 청렴 메시지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김돈곤 군수가 함께한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렴, 조직문화, 갑질 등 다양한 주제를 중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지난 6월 27일 북삼동 일원에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동해시 1388청소년지원단, 동해시 유해환경감시단 등과 연합하여 야간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아웃리치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 및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기꺼이 협력해주신 1388청소년지원단 및 유해환경감시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연계하기 위해서 우리 시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