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오는 6월부터 서울 전역 5개 권역에서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순차적으로 연다. 첫 행사는 6월 10일,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에서 시작되며, 연말까지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채용행사다. 서울 5개 권역 캠퍼스(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에서 차례로 열리며, 구직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역 기반으로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현장 면접 등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1:1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보유자로 ‘침선장’ 김인자, ‘백동장’ 조성준을 새롭게 인정했다고 밝혔다. 침선장은 故 박광훈 보유자 이후 8년 만의 지정이며 백동장은 2024년 서울시 무형유산 종목 지정 이후 처음으로 배출된 보유자다. ‘침선장’이란 바느질로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하고, ‘백동장’은 구리와 니켈 합금인 백동을 소재로 비녀, 촛대, 화로, 담뱃대 등 공예품을 제작하는 장인이다. 침선장 김인자 보유자는 1980년 어머니에게 손바느질을 배우기 시작해 1989년 국가무형유산보유자 故 정정완의 전수생으로 입문했다. 2001년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이수자가 된 후, 대학에서 전통복식디자인을 전공하며 강의와 연구활동을 통해 침선 기술을 전승해 왔다. 특히 201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한국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을 국제사회에 알려 2017년 대한민국 한류대상 '전통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침선’은 손바느질로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전통 기술로, 조선시대에는 왕실 복식을 담당하는 전문 장인이 존재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산업화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대문구는 지방세 미환급금이 있는 납세자들이 이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2020. 4.∼2025. 4. 발생분)은 1,120건 4,200만 원에 달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말소, 국세경정, 착오납부, 이중납부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며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가 전체 미환급 건수의 97.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구가 이달 7일 대상자인 970명 전원에게 환급통지서를 우편 발송했는데 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 건수가 668건(59.6%)에 달했다. 환급 신청은 서대문구청 징수과(전화, 우편, 팩스, 문자)로 상시 가능하다.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인터넷)와 STAX(모바일 앱)를 활용해도 된다. 또한 구는 보다 적극적인 환급 추진을 위해 ‘전화 안내’를 병행하고, 고령자 등 장기 미환급 대상자들에게는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개별 안내를 실시한다. 아울러 편리한 신청을 위해 ‘카카오톡 환급 알림’도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 구는 미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가 옛 노량진 취수장을 ‘SPACE K 노들’로 재탄생시켜 지난 1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취수장 리모델링을 끝내고, 올 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어 ‘국내 유일 K-컬처 카페’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59.14㎡ 규모의 ‘SPACE K 노들’은 한강대교 동측 남단에 자리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변 문화복합공간’으로 내달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레트로 감성과 뉴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특화공간이며, 내·외국인과 남녀노소 누구나 K-팝, K-푸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은 만큼, 향후 국내외 유명 기획사도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건물 내외부 벽면과 계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미디어파사드 아트가 구현돼 있다. 특히, 카페 내에는 세계 최초로 몰입형 체험 요소를 결합한 ‘이머시브 굿즈숍’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K-팝을 테마로 한 전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 합계출산율이 2년 연속 증가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동작구 합계출산율은 2022년 0.56명에서 2023년 0.57명, 2024년 0.61명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서울시 평균(0.58명)을 웃도는 수치이며,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구는 증가세의 배경으로, 일회성 지원을 넘는 연속적인 출산장려 사업 추진을 꼽았다. 결혼, 임신, 출산, 양육·돌봄까지 생애주기별로 중단 없이 지원하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분야(청년신혼부부 만원주택 공급, 결혼 친화 프로그램 운영) ▲임신 분야(출산 전 임신맘 도우미 지원) ▲출산 분야(축하금·축하용품 지원, 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 지원 등) ▲양육·돌봄 분야(석식 도시락 지원, 영어놀이터 운영 등)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는 기존 사업에 4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자치구 최초로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맘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관한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에 대해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창구를 성동구청 2층 세무종합민원실에서 운영한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방문없이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 가능하다. 특히, 국세청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그리고,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구청 2층 세무종합민원실에 신고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신고창구에서 신고할 수 있는 대상은 국세청 모두채움대상자로 신고창구 내 도움창구에서 신고 지원을 제공하며, 그 외 납세자는 자기 작성 창구에서 직접 신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납세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신고·납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성수동 거리가 ‘한국관광 100선’에 최초 선정됨에 따라 성수관광안내소에 현판을 새롭게 부착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성수동 거리는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2025~2026년 선정지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을 대표하는 녹색쉼터 서울숲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하는 성수동 거리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오래된 창고와 공장이 트렌디한 카페와 문화공간으로 변모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성수동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전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성수관광안내소 방문객 수도 지속 증가해 2025년 3월 기준, 전년 1,271명에 비해 2.19배 늘어난 2,789명을 기록했다. 한편, 성동구는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 운영을 시작한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5대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5억 원을 융자지원 했다. 전년 대비 10억 원 증액한 것으로 소상공인의 대출한도도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1월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4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과 사용 금액의 2%를 페이백(환급)하여 최대 7%의 할인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혜택을 더욱 높였다. 공공배달앱 ‘성동땡겨요’ 이용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2%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면 되고,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 또한 15% 할인 혜택과 연말 30% 소득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마포구 가족사랑캠프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에 참여할 가족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포구 캠핑 프로그램은 2024년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가족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이에 마포구는 올해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40가족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1명과 부모 중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안내문 큐알(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신청 동기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 참여자는 5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포구는 지난 5월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마포구는 동대문구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참여 방식은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팻말 또는 디지털 화면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은 뒤 #인구인식개선릴레이 #인구문제해결 #해당 기관명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SNS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 확산하는 방식이다. 마포구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마포구 체육회’와 ‘마포복지재단’을 지목해 지역 내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3.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