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6일 김동일 시장과 국장, MZ세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리버스 멘토링에서는 관련 부서 직원들과 보조금 지원, 인·허가 민원 등 부패취약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토론했다. 또한 청렴밸런스 게임을 통해 조직 문화 전반에 대한 젊은 직원들의 의견과 조직 내 고충사항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 리버스 멘토링은 보령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시책으로, 기존 멘토링과는 반대로 후배 직원이 고위직의 멘토가 되는 형태다. 젊은 직원들이 시장과 국장 등 고위직에게 청렴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의 적극적인 지시에 따라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전 부서로 확대해 자체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4대 분야 30개 중점과제와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나와 조직 내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MZ세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을 2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려나오면서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이다.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의 항온을 유지한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가을에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난다. 말 그대로 밖이 더워질수록 냉풍욕장은 상대적으로 더욱 시원해진다. 이런 특성으로 보령 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며,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보고 싶어하는 명소가 됐다. 올해 냉풍욕장은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66일간 운영된다. 시는 냉풍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보령시민 버스킹 공연, 농촌체험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냉풍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아산병원이 7월 1일 지역응급의료센터 공식 승격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다짐 행사를 진행하며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계기로 의료진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환자 중심의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의 전문 친절 교육팀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환자 경험 중심 관리를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환자의 긍정적인 경험이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점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친절 서비스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을 마친 후 직원들은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따뜻한 미소와 존중의 말로 응급실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는 내용의 친절 다짐문을 제창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된 만큼 단순한 의료 인프라 확장을 넘어 환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응급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친절과 신속, 전문성을 갖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대표축제인 ‘원주만두축제’를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6일 원주 어울림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지역 창작 음악극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를 관람하고, '만두'라는 같은 소재를 활용하는 ‘원주만두축제’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 공연은 원주문화재단의 지역브랜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는 창작 음악극으로, 봉천내의 만두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둣국집 사장과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금은 원주천으로 불리는 봉천내라는 공간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원주만두축제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와 확장된 공간인 원일로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취학 전 아동을 위한 독서 진작 프로그램인 녩년 천 권의 아이’를 운영한다. 천 권의 아이 프로그램은 관내 취학 전 아동이 1,000권의 권장도서를 꾸준히 읽고 스탬프를 모아가는 독서활동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권장도서 목록과 스탬프판이 포함된 책자와 함께 추가 대출도서 5권이 담긴 전용 가방이 제공된다. 1,000권을 모두 읽은 아동에게는 천 권 읽기 인증서와 완주 메달을 제공하며, 이름이 어린이자료실 벽면에 전시된다. 기존 ‘천 권의 아이’프로그램 신청자들도 포함해 진행된다. 권장도서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어린이도서연구회 및 사서가 선정한 5∼7세용 우수 도서로 구성했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어린 아동이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에 익숙해지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돕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사 지원 대상자는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주민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예약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는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사람이다. 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치매약 진료비 및 약제비의 본인부담금 등을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임영옥 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받는 경우 중증 상태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조기검사를 권장한다.”라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보건소와 함께하는 7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워크온(Walkon)’앱을 설치하고 ‘원주시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챌린지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한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소통하며 일상 속 걷기운동을 더욱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하루 걸음 수는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챌린지 기간 17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걷기 챌린지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시민들이 활기차게 일상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유예기간이 지난달 종료됨에 따라 주택 임대차 계약 후 30일이 지나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국민 부담,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시행 후 4년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했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용의 계약으로, 지연 일수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 신고 시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임대인 또는 임차인이 계약서를 지참해 대상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하면 확정일자도 부여돼 임차인의 권리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라며, “신고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를 대상으로 녩년 하절기 다함께돌봄센터 안전점검’을 조기에 실시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센터별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7월 15일(화)까지 지자체 현장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함께돌봄센터의 재난 대비 상태 및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의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인 6월 중순부터 선제적으로 시작됐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여름철에는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는 등 돌봄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에서 개최한 ‘톡톡! 부모(양육자)상담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2회에 걸쳐 운영하는 ‘톡톡! 부모(양육자)상담 특강’사업의 첫 순서로, 이번 1회차 특강에서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꾸미꾸미합창단(단장 엄미령)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1부는 단관초등학교 이상훈 교사의 강의가, 2부는 이상훈 교사와 버들초등학교 안현지 교사가 함께 현장에서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강정원 원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부모(양육자)상담 특강을 통해 그동안의 양육 어려움에 위로를 얻고, 앞으로 우리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날들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양육자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