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서부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서부면 주민자치총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자녀가정에 대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다자녀가정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고, 지역이 미래세대의 성장을 함께 책임진다는 상생과 연대의 의지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이경환 명예면장, 서부초 총동문회, 서부초 재경총동문회, 서부면 기관·단체의 따뜻한 뜻을 모아 총 700만 원이 조성됐으며, 이번 장학금은 다자녀가정의 교육비로 지원된다. 이경환 명예면장은 “아이들이 서부면의 미래이고, 아이들의 꿈이 곧 우리 지역의 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세준 서부초 총동문회장은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없는 서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면은 앞으로도 다자녀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부면 구현에 힘쓸 계획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에제르 아트홀에서 개최한 ‘2025 홍성 국제 음악제(Hongse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HIMF)’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문화도시 홍성의 ‘2025 로컬콘텐츠 예술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제르아트홀에서 진행됐으며, ‘작아서 더 가까운 클래식’을 주제로, 소공연장의 특성을 살린 밀착형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연주자의 숨결과 손끝의 떨림까지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성악, 현악, 피아노, 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공연 중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해당 공연은 총 6회 진행됐으며, 17일에는 지역 예술가인 에제르앙상블과 아르티스가, 1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홍채원, 피아니스트 노예진, 19일에는 소프라노 정성미, 테너 김태형, 바리톤 최은석, 오페라코치 김지현이 무대를 빛냈다. 24일에는 지역예술가인 피아니스트 강재명, 서솔, 장한별, 문미정, 25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 속 안전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화재대피 미로체험 ▲완강기 체험 ▲하임리히법 등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완강기 사용법, 음식물로 인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됐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체험형으로 구성하고, 특정 계층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했다는 점에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일반인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에서 실시했으며, 모든 지도강사가 안전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해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안전교육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생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자자체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산시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충남우수시장 박람회’에서 홍성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및 시장 경영혁신 지원, 맞춤형 활성화 행사 지원,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및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고객 주차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 주차장 조성 등 정부의 전통시장 정책을 적극 수행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홍성군과 지역 상인회 및 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의 가치를 지켜 내면서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 시장, 지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문화도시 홍성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을 알렸다. 이날 방문객들은 올해 출시한 문화도시 홍성의 음원인 로고송 5곡과 주제곡 4곡을 들으며 ▲로컬 관광상품 투어 프로그램 홍보 ▲유기농 페스타 연계 SNS 미션 투어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즉석사진 찍기) ▲무료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도시 홍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은 특히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로 찍은 즉석사진을 ‘홍성 백반 페스타’ 행사장에 가져오면 백반 할인권을 증정하는 연계 홍보 이벤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성 백반 페스타’는 올해 1회를 맞이하여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광천 문화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미감도시 홍성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홍성의 로컬 식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백반을 주제로 광천의 새우젓, 김 등을 활용한 백반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홍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아이업(Eye Up)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 5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의 프로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9월 21일 수원종합운동장 프로축구 경기, 10월 18일 인천 삼산체육관 프로배구 경기, 11월 1일 서울 잠실체육관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능동적 행동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야구 동아리 ‘퍼펙트 히어로즈’ 부원(프로야구 관람)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대학생 등 매회 20~3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네 차례 진행된 청소년 아이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더불어 자신감 향상 및 사회성·공동체 의식 함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을 필두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과 관련, 태안군이 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한시적 지원에 나선다. 군은 총 사업비 3억 458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관내 어선 1194척에 총 2880벌의 구명조끼를 지원, 어선원의 구조시간 연장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법은 10월 19일부터 시행됐으며, 2주 간의 계도 기간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단속이 이뤄진다. 군은 서산·안면도·태안남부 수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허리벨트형’과 ‘조끼형’ 등 두 종류의 팽창형 구명조끼를 수협을 통해 배부하며, 최근 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말 1차 배부에 이어 이달 말 2차 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팽창형 구명조끼가 기존 고체식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난 만큼, 착용 거부감을 줄여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 중인 충남 태안군이 관내 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8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리더 39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복지리더 간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향후 활동 계획 공유와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 추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확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은 이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 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해 4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1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전국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부제: 저탄소 농업, 미래를 지키는 청소년의 선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국회, 당진시의회, ㈜미래엔서해에너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탄소 농업’을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치는 장을 만들었다.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Public Forum Debate)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5팀, 75여 명의 청소년이 각자의 무대에서 열띤 논리 대결을 펼쳤다. 이번 ‘2025 전국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에는 000님, 000님께서 참석하여 인사말과 축사를 전했으며,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세대의 주체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본선과 4강, 결선으로 진행됐고, 초등 부문은 ‘농사에서 나오는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모두 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당진시4-H연합회 소속 청년 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산면 일원에 조성된 23,000㎡ 규모의 공동과제포에서 벼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벼 수확은 공동작업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와 협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4-H 이념(지덕노체) 실천을 위해 4-H연합회에서 마련했다. 당진시4-H연합회는 매년 공동과제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회원들이 함께 하며 농업기술을 익히고 청년농업인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콤바인 운전, 톤백 운반 등 작업을 분담하며 협동해 쌀을 수확하고, 작업 후에는 영농에 대한 애로사항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소영 당진시4-H연합회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공동과제포를 통해 협동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진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4-H연합회는 60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