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해 ‘인천공항 R&D 관’을 운영하며 공사가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7대 첨단 공항혁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공항산업 분야의 기술자립을 촉진하고, 자체 개발 및 공동 연구성과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가 운영한 ‘인천공항 R&D관’에서는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운영 효율화,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공항 운영에 접목한 7개 핵심 기술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5일간 총 30건의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해외시장 접점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제적으로 마련해 준 결과이다. 전시 기술 중 AI 탑승교, 친환경 AC-GPS, A-VDGS, Onboard(온보드) 안내 시스템 등 글로벌 공항 운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들이 해외 바이어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IFEZ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IFEZ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상임집행부, 통상위원회 및 인천경제단체협의회 등 국내외 주요 경제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년간 글로벌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투자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전세계 한인 경제인 여러분과의 협력이 IFEZ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투자유치 IR 세션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세계한인경제무역단지와 글로벌한인문화단지 조성, IFEZ 투자 인센티브와 주요 성공사례, 그리고 강화국제도시, K-콘랜드(K-CON Land), 송도 11공구 등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인 ㈜델리바이오(대표 강리나)와 함께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내 고등학교 학업 격려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한 교육기관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지역 기업과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행정적 가교 역할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지역 고등학생들이 인천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격려를 전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상생 행정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요거트 전문 기업인 ㈜델리바이오는 2022년 7월 인천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218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인천 관내에는 약 16개 점포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 시장에도 진출하며 활발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협약의 첫 번째 지원 대상 학교는 인천시청 인근의 인제고등학교(학교장 전재명)로 선정됐다. 협약식 당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학생 약 760명에게 간식이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와 해돋이공원에서 ‘2025년 탄소중립 숲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인천지회(지회장 김서경)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 규모의 탄소중립 숲놀이 행사로 확대 개최되어 전국의 숲유치원과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영유아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탄소중립 주제 공연과 유아숲 정책 특강 발표를 시작으로, 해돋이공원에서 친환경 만들기마당·숲체험 놀이마당·부대행사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숲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나무의 가치를 배우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분리배출·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교육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함께 여는 유보통합,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한 보육·교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센터 개관 2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보통합의 앞으로 추진 방향과 이를 준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유보통합은 유아 보육과 교육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돌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뼈대로 한다. 먼저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기조 발제를 맡아‘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국가 책임형 유보통합 추진’을 주제로 포럼을 시작했다. 조 원장은 “이번 국정과제에서 공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강조하는 만큼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유보통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강화, 교사들의 역량 향상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영유아 발달지원체계 구축 등 영유아,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상옥 숭실대 경영대학원 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자월면 승봉리항 물량장에서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도서지역 어항 기반시설 확충의 본격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광역시 의회 부의장, 옹진군 백동현 의원, 김택선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해 ‘승봉리항 물량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의 ‘승봉리항 물량장’은 협소한 배후부지로 인하여 여객선 이용과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어항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하여 약 1천155평방미터 면적의 물량장을 조성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2023년 3월 착공하여 지난 9월 25일 준공됐다. 이날 물량장 조성으로 향후 승봉리 주민들이 생업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여객선 이용객들의 쾌적한 승·하선 환경 조성으로 도서와 육지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동안 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내해 주시고, 또 끊임없이 의견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난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남자 중․고등학생 4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리그전으로 진행됐고,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팀워크 및 스포츠맨십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특히 경기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위 팀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기 운영 및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준 팀도 시상하는 등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 지난 22일과 27일 남부·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화재발생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지건강센터 경증 치매 어르신 등 재난 약자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 전파 훈련 ▲인명 대피 훈련 ▲피난 경로 숙지 ▲환자 발생 시 조치 요령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법 등 역할을 분담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약자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는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1월 17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5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서비스·위생·소방안전 기준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안전 및 서비스·위생 교육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농어촌민박에 대한 주요 내용과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시 대응 방법, 응급처치 방법, 고객 응대 서비스 및 위생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강화군 소재 농어촌민박 사업자이며 오전 1차 교육은 화도면과 서도면 소재지 민박사업자, 오후 2차 교육은 그 외 11개 읍․면에 소재한 민박사업자들이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일정에 따라 교차 수강도 가능하며, 집합교육 미수료자들을 위해 11월 중 온라인 교육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민박 사업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면교육을 마련했다다”며 “교육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육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남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유주방’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유주방은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73㎡ 규모로 마련됐다. 시설에는 마을안내소, 공동 주방, 판매장 등이 갖춰져 있다. 개소식에는 남산마을 주민과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에서 직접 담근 김치 시식과 다과회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유주방 개소와 함께 선보인 ‘남산 맛 김치’ 판매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남산 맛 김치’는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김치 판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수익 일부를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배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에 개소한 공유주방은 지역 주민이 함께 조리·판매·공간대여·교육활동을 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마을 브랜드 상품 ‘남산 맛 김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