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값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지연 경기지도자가 이끄는 고창군청은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도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고창군 유도팀은 성실한 훈련과 강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고른 메달 분포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직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6개 메달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고창군 유도팀은 군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아래 실력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으며, 선수 개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팀 전체의 경기력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대회에서의 꾸준한 성적으로 이어지며 군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주고 있다. 이지연 경기지도자는 “힘든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도 끝까지 지치지 않고 좋은 성과를 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항상 많은 관심과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심덕섭 군수님을 비롯한 군의회,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 체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하반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7월 한달간 접수한다. ‘신혼부부 주택대출 이자지원’은 2023년 심덕섭 고창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첫 시행됐다. 최근 지원기준과 대상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신혼부부 뿐 아니라, 청년까지 확대했다. 신혼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지원 횟수를 3년에서 자녀가 있을 경우, 최대 5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1억5000만원 사업비를 편성해 가구당 대출 잔액의 2%이내(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고창군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세 대출 뿐만아니라, 주택 구입 시에도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및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대상자 모두 6개월 이상 고창군 주민등록을 둬야 하며, 부부 연소득 합산 8000만원, 청년은 4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7월1일부터 7월31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집중호우와 도심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습침수지역 관제시스템 구축사업(3차)’을 완료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7일 착수해 6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됐으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15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침수감지센서 60개를 설치했다. 특히, ‘상습침수지역 관제시스템’은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연계되어 침수 발생시 자동으로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표출되고, 단계별 침수 수위에 따라 담당자에게 실시간 문자알림 발송체계를 갖추고 있어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기존 1·2차 사업과 이번 3차 사업까지 포함하여 총 45개소에 180개의 침수감지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이를 통해 도심 저지대, 반지하 주택가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 강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우찬)가 안전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자동잠금 안전가스 차단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화재 위험이 높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가구가 대상이며 위원들이 전문 설비업체와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자동잠금 안전가스 차단기를 설치했다. 자동잠금 안전가스 차단기는 미리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 사용 후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고령자나 인지 기능이 저하된 가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전우찬 민간위원장은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욕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잎들깨 시설하우스 농가에 여름철 휴경기를 맞아 염류집적을 낮출 수 있는 포장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염류집적이란 질산염, 칼슘염, 인산염, 칼리염, 마그네슘염 등의 각종 영양물질이 쌓여 있는 현상으로 시설에서 작물이 견딜 수 없는 염류농도에 처하면 작물은 심한 생육 억제 현상과 함께 여러 가지 장애 현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염류집적 발생이 빈번한 시설하우스 농가는 담수, 풋거름재배, 깊이갈이 등의 방법으로 염류집적 속도를 지연시키고 염류농도를 낮춰야 한다. 우선, 담수는 1회에 약 100mm 내외로 실시한 후 배수를 2~3회 이상 반복하여 토양 내 염류를 씻어내는 방식이다. 풋거름 재배는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비료 성분 흡수력이 높은 작물을 파종한 뒤 12개월 후 로터리 작업을 통해 녹비화함으로써 염류 제거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염류가 주로 표토에 집적되는 특성을 고려해 40cm 깊이의 흙을 파내어 표토와 교체하는 깊이갈이 작업도 염류농도를 크게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연작장해로 인해 선충 등 병해충 피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다가치동행센터와 창의어울림센터에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공용우산이 비치됐다. 현수막은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사용 후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2024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약 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수막의 특성을 살린 생활 속 활용 방안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순환 체계를 실현했다. 공용우산은 다가치동행센터와 창의어울림센터 1층 로비 비치대에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군은 이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 공간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군관계자는“이번 공용우산은 자원순환과 공유 문화 확산이라는 도시재생의 가치가 실현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오는 28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제10회 청소년축제[부제: Mㅏ음대로 Zㅣ'멋'대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자율성과 주도성을 키우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막식,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전문가수 써니힐(은주), 청산 청소년 가수 문은호, 라온크루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부스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전통문화체험 부스(짚풀공예)를 직접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축제운영기획단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추억의 뽑기, 물풍선 던지기 등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가 준비되어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청소년축제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연계에 나서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은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생활·건강 위기에 처한 가구를 2개월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등록하고 이를 토대로 지자체가 복지 상담을 실시하여 사회보장급여 또는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존 복지제도의 틀을 벗어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선제적 시스템이다. 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뒤 AI 음성으로 초기상담을 실시하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읍면 공무원들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AI 초기상담은 상담 품질은 높이고 담당자의 부담을 줄여 고위험군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며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I 초기상담 전화는 ‘1600-2129’ 번호로 발신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구에게 발송된다. 군은 “해당 번호로 전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독일 잘란트(Saarland)주 방문을 시작으로, 총 9일 간의 유럽 순방을 통해 강원자치도-유럽 글로벌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방문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 실현을 위한 유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원자치도의 경제산업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공식 일정으로, 첫날인 6월 26일, 독일 잘란트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주정부 및 연구기관과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오전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Helmholtz Institute for Pharmaceutical Research Saarland, HIPS)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연구, 산업 육성 등에 관한 주제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는 독일 최초 제약 특화 공공연구기관으로 감염병 관련 천연신약 개발 연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강릉 KIST 천연물연구소 등 도내 연구기관과 협력이 기대된다. 특히, KIST 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월 26일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 6개 시군이 협력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간 연계 모델을 마련하는 첫 계기가 됐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속초·고성·양양·강릉·동해·삼척)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해양관광 기념품, 4계절 활용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등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공모 접수 결과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50건, ▲해양관광 기념품 18건, ▲4계절 활용 지역 이벤트 및 축제 콘텐츠 33건 등 총 101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6월 26일 오전 11시부터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발표회는 입상작인 ‘밤바다 무드 랜턴 DIY’(해양관광 기념품)의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는 입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문성을 갖춘 자료와 생생한 설명으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