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5일 시민들의 일상을 챙기는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가능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 예방 보호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독거노인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또한 미리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가구 내 설치된 응급안전장비의 작동 여부와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번 독거노인 가구는 화재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119에 연동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스레인지 사용 부주의로 화재 위험이 있었으나, 집안에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대상 가구 노인은 “의정부시에서 지원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며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5일 의정부문화재단 소극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매월 진행되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미래가치를 시장과 직원,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서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의정부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기반의 경제 전환 의지를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재철 기업경제과장은 “의정부는 오랜 시간 국가 안보의 전초기지이자 평화의 상징도시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첨단기술‧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산업 생태계 확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돼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특별경제구역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노년층·시력 약자를 배려해 이달부터 모든 세목에 큰 글씨 고지서를 시행한다. 큰 글씨 고지서는 노년층과 시력 약자를 배려해 작은 글자에 많은 정보가 담겨 있던 기존 고지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납부해야 할 세액, 납부 기한, 가상계좌 번호, 전자납부번호 등 핵심 정보를 기존보다 훨씬 크고 굵은 글씨체로 명확하게 표시한다. 또, 주요 항목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색상 강조를 추가해 가독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군은 납세자가 정보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글자 배치와 디자인을 꼼꼼히 고려했다. 아울러 고지서에 인구 전입 지원 등 군정 주요 시책을 담은 큐알(QR)코드를 함께 삽입해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고지서 등 공과금 납부가 실생활과 밀접한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세무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큰 글씨 고지서 시행은 정보 접근에 취약한 주민들을 배려하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성면 양전리 회전교차로 인근에 조성하는 도시숲이 공정률 90%를 보이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총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약 1ha 부지에 전나무, 대왕참나무, 청단풍, 화살나무, 영산홍 등 나무를 조화롭게 혼합 식재해 기후대응형 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숲이 완성되면 금산군 양전리 외곽순환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미세먼지, 소음 등 오염원을 생활권과 효과적으로 분리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군은 올해 하반기 금산군 하수처리장 부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추가로 조성해 금산군 생활 환경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숲 조성 사업은 오염원을 생활권에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폭염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올해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위 용역인 금산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 기준에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개편 및 하수관로 정비·확장 등 도시개발과 도시계획 변경 사항을 반영할 뿐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강우 시 도시침수 예방을 통해 군의 지속가능한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빈발과 수질오염으로 인한 물 부족문제에 대응하고자 친환경 수자원 확보에 관한 용수 사용에 대한 기본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담는다. 군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 계획을 올해 하반기 완료 보고하고 환경부 승인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도 수요 대응을 위한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며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5일 군청 2층 회의실과 5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공약 이행평가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매년 공약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공약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군민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의 6대분야 80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평가단과 실무부서 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결과 15개 사업이 완료, 36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추진, 29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 운영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중국 안후이성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6월 5일 중국 안후이성 황산시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 지난 10년간의 우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도와 안후이성은 1996년 교류를 시작으로 2015년 9월 14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체육, 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안후이성은 성급으로는 한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강원특별자치도와만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10주년 행사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3월에는 쑨용(孙 勇) 안후이성 부성장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며 상호 신뢰를 재확인한 바 있다. 도 대표단을 이끈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쑨용 안후이성 부성장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면담을 갖고, 지난 10년간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번영을 위한 ‘새로운 10년’의 협력 방향에 공감하며, ‘강원특별자치도-안후이성 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서’에 서명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새로운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학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이달 5일 광진구청 통합청사 1층 로비에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광진구청점을 개소했다.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브랜드로,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이다.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이 음료 제조와 판매, 고객 응대, 매장 운영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역할을 수행한다. 새롭게 문을 연 광진구청점은 ‘아이갓에브리씽’의 105번째 매장이다. 광진구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윤인애)이 협업하여 운영한다. 현재 카페에는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2명과 매니저 1명이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구청을 찾는 방문객과 직원들이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카페 개소를 계기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한, 공공청사의 유휴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사회적 책임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업사이클링 아트(Upcycling Art) ‘생명의 빛’ 전시전이 6월 5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막을 올렸다. 6월 5일 박물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병선 시장과 방원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초대작가 몽원 노춘석, 후원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은 세계환경의 날로, 탄소중립 실천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전의 상징성과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된 ‘삼족오(三足烏)’ 조형물의 작가로 잘 알려진 노춘석 작가의 작품 5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된 작품은 버려진 자원에 생명을 불어넣은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뜻깊은 전시에 민간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속초행복나눔·이구구구클럽 등 민간단체는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하며 전시전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전시전은 오는 6월 30일까지 박물관 제1·2 기획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최도석)는 제329회 정례회를 맞아 5일, 여름철 풍수해 선제적 대응 위해 부산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상황실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이 잦아지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부산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 감시체계, 도시침수 통합정보시스템, 스마트 빅보드 등 주요 대응 인프라를 살폈다. 재난 발생 시 정보 공유와 전파 체계, 유관기관 협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에서는 119 상황처리,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현황, 연간 신고 통계 관리, 시민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최도석 위원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제는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