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2일 오후 5시 청춘역1979 시계탑 광장에서 ‘2026년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새해의 건승을 기원하고 공동체가 나누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 점등식에는 박성규 청평면장,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지역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자의 행사 안내, 내빈 소개,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홍보탑은 연말연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주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면민 여러분과 함께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다가오는 2026년 한 해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3일부터 8일까지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순회 방문은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든든히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고, 동절기 안부를 세심히 살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 생활 안전사항을 안내했으며,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서태원 면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말씀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2030년을 목표로 한 ‘화성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의 시설 노후화, 기반시설 부족, 주거·공업 혼재 등 문제를 극복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으로, 공업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관리 유형을 선정해 정비 기본 방향 등을 제시한다. 계획 범위는 관할 공업지역 15.346㎢ 중 산업단지 등을 제외한 1.33㎢이며, 일반공업지역 13개소와 준공업지역 3개소를 포함한 총 16개 공업지역이다. 기본계획은 ‘미래 패러다임 변화를 수용하는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갖춘 화성’을 비전으로, ▲경쟁력 강화 ▲산업 환경 조성 ▲지역 활성화를 3대 목표로 한다. 시는 각 공업지역의 산업구조 분석을 바탕으로 16개 공업지역을 ▲산업정비형 3개소 ▲산업관리형 8개소 ▲기타 지역 5개소 등 3개 관리 유형으로 구분하고, 지역별 맞춤형 관리 체계 구축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한다. 산업정비지역은 산업시설 및 지원기반시설 등 노후 지역 정비, 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녩년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강화’사업은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관계자 간 소통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평생학습 운영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관계자 워크숍 및 권역별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 이음터, 복지관, 여성비전센터 등 관내 13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프로그램 운영 결과 ▲2026년 운영 계획 및 의견 공유 ▲감정오일 테라피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4개 권역에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83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후 건강 및 여가 개발 ▲스마트폰 활용 ▲1인 가구 및 다문화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앞서 시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 시 평생학습이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를 객관적인 지표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기 위해 성과관리체계를 도입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참가자의 행복도가 약 10.3% 증가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는 3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제1회 기증자의 날’행사를 열고 지역사 보존과 기억 확장에 기여한 기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매향리는 과거 미 공군 쿠니사격장으로 인한 폭격 훈련, 소음, 안전 위협으로 이해 오랜기간 고통을 겪어온 지역으로, 생존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주민들의 끊임없이 폐쇄 운동을 펼쳐 지난 2005년 사격장이 완전 폐쇄됐다. 시는 지난 4월 미군 공여지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개관해, 군사훈련 피해의 역사와 주민들의 연대·투쟁의 과정을 기억하고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매향리, 쿠니사격장, 폐쇄 운동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 소중한 자료를 기꺼이 내놓은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료 기증을 더욱 활성화해 기념관 전시·교육·연구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증 증서 전달, 감사패 수여, 축하 공연 및 전시 관람 등과 함께 기증자들을 위한 ‘기증자의 날 기념 기증유물 특별전’도 운영됐다. 전시에서는 쿠니사격장 운영 당시 매향리 주민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생활용품과 기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해온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 확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한 해의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2025년 시민참여단 활동 결과보고로 시작됐다. 시민참여단은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펼쳤던 정원·식물 교육, 한평정원 조성, 실습 기반 프로그램 등 주요 활동들을 발표했다. 또한, 참여 과정에서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보람과 소감,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기대 등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운영 개선 방안, 정원문화 확산 방안 등 다채로운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향후 시민참여단 운영 및 정원문화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참여단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은 정원 기반 도시문화 조성에 큰 동력이 된다”며 “앞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3년 만에 투자유치 누적액 22조 5,912억 원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새로 쓰고 있다. 시는 2025년 11월 기준 투자유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초 민선8기 목표였던 20조 원을 이미 지난 6월 조기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기업 투자가 잇따르며 누적 유치액을 22조 5,912억 원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미래차, 모빌리티, 바이오, 관광 등 미래 핵심 산업 전반에서 고르게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산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확장이라는 의미 있는 변화로도 평가된다. ASML, 삼성전자, 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선택한 ‘화성’ 반도체, 모빌리티, 미래차, 관광, 바이오까지 전 분야 산업 투자 확장세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기업 신성장 분야에서는 총 4조 1,200억 원이 유치됐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내 데이터센터 조성 △기아 오토랜드 화성의 PBV(목적기반차량) 전용공장 및 특장차 클러스터 구축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R&D 투자 확대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구조물 이상 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일 터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시민 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3일 기존에 운영하던 ‘안전대책반’을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동탄숲 생태터널 현장을 방문해 교통 통제 및 긴급 보강공사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어 동탄출장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우회도로 안내, 임시 셔틀버스 운영, 교통 대책 마련 등 전날 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며 “각 부서가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티맵, 네이버지도, 카카오지도 등 주요 앱을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으며,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터널 인근 목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3일 신북면방위협의회 박성환 위원장이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성환 위원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지낸 1980년대부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공로로 지난해에는 제16회 포천시민대상 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성환 위원장은 “신북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처음 나눔을 시작했던 마음 그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박성환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3일 ㈜라이프건설에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용휘 대표는 “이번 후원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라이프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책임감있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라이프건설은 지난해 외북초등학교에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수년째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밀착형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복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