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는 축사 내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의 전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올해 첫 추진한다. 축사 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으나 전체 화재 피해액의 12.7%를 차지할 만큼 단일 화재당 재산상 피해가 매우 크고 위험성이 높아 축사 전기시설의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도내 축산 농가 26호를 대상으로 300만원 한도내에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6일,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축산농가 2곳에 도 관계자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기설비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농가의 전기안전 상태를 진단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전문 기술 인력을 투입해 분전반, 배선, 차단기 등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분전반 등 주요 설비에 쌓인 먼지와 분진을 제거하고, 절연 성능 유지를 위해 절연세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국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창작 다양성 확보를 위한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공모를 6월 3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제작지원 공모는 극장용 또는 DVD용 60분 이상의 미발표 순수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법인사업자 및 개인 창작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지원 계약 체결 후 2년 이내 완성 가능한 작품이어야 하며, 완성 후에는 BIAF와 부천시의 지원 사실을 크레딧에 명시해야 한다. 또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25년 6월 30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anifair@biaf.or.kr)을 통해 신청서, 작품 소개서, 완성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디자인 설정집, 본편 및 마케팅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애니메이션제작지원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BIAF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2025년 인천 R·D 정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의 R·D 정책·사업을 기획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고, 인천광역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TP 등 R·D 사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과학기술정책의 이해 ▲R·D 사업의 기획·관리 ▲연구비 관리 교육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박소희 로운인사이트 부대표는 과학기술정책과 국가 R·D 사업의 개념, 예산 및 거버넌스 구조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공유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김경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부장이 효과적인 지역 R·D 기획·관리를 위한 추진 전략을 대전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세션 3에서는 유광민 인천TP 혁신정책팀장이 인천의 산업구조와 과학기술 역량, 주요 R·D 사업 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 4에서는 인일회계법인 신현순 회계사가 R·D 사업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감사사례를 공유하고 자위소방대 임무 교육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감사사례 교육은 보건분야 행정업무에서 반복되어 나타나는 다양한 사례 중 공사·용역·보조금·민원 등 부패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계업무 추진 시 반복 지적되는 감사사례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방교육은 소방이론 교육와 병행하여, 보건소 2층 화재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소방이론 교육은 직원들에게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행동요령을 상세히 설명했고, 실제 훈련은 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 유도반 등 자위소방대 편성반 주요 임무 고지 및 실제 화재 발생을 설정해 반별 역할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및 실제 화재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체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강동면은 인구 약 3,700명 중 노인 인구가 40%가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거의 없고 자가에 거주하는 노인이 대다수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정착형 맞춤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단순 홍보나 캠페인 중심에 머물렀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선제적 조사와 종합상담을 결합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 건수는 전년도 하반기 16건에서 올해 상반기 54건으로 3배 이상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복지급여 신청 이후에는 각종 요금감면, 에너지바우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문화누리카드, 정부양곡 지원 등 타부서 복지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함으로써, 단순한 제도 수급을 넘어 주거 안정, 생활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곽연화 강동면장은 “초고령·정주형 지역의 현실에 맞춘 선제적 복지발굴과 맞춤형 연계는 통합돌봄으로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와 건강, 주거, 돌봄이 끊김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6일 사회복지시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소통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릉시 13개소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들이 모여 1분기 추진 실적과 2분기 중점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시설 업무 소통데이(일명 ‘사.업.소’)는 시가 사회복지시설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고자 격월마다 진행하는 시설 운영 플랫폼으로 올해 2월을 시작으로 짝수달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소통데이를 통해 시설 간 실적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다음 소통회의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문화재단은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바탕으로 한 '밑반찬으로 만나는 강릉의 맛' 쿠킹클래스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강릉 로컬푸드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강릉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여름 밑반찬을 만드는 실습 중심의 요리 수업이다. 수업은 강릉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푸드 교재 『RECIPE OF GANGNEUNG』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강릉 고유의 맛과 조리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수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8주간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강릉시민은 6월 30일까지 강릉문화재단 누리집 내 수강 신청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강릉문화재단은 교육에 필요한 공간과 조리 실습 재료를 지원하며, 조리 경험이 적은 참가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재단 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체감도가 높은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자 오는 7월 18일까지 ‘시민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야간문화관광 활성화 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관광콘텐츠 아이디어’로 강릉시민, 관내 생활권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강릉문화재단 또는 시나미강릉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7월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 1등 1명에게는 시상금 50만 원, 2등 2명 각 30만 원, 3등 3명 각 10만 원을 지급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연내 자체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콘텐츠를 다양하고 풍성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5 강릉시 수중사진촬영대회’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릉해중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 수중·핀수영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의 스킨스쿠버다이빙 전문가와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한다. 강릉 사근진 해중공원 일원 해변의 수중 사진과 영상을 담아내어 강릉 해저의 특별한 해양 경험을 선사하고 아름다움을 전국에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일) 오후 5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회 기간 촬영한 수중 사진과 영상을 평가·시상할 예정이며, 동시에 전시회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찬영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릉시 스킨스쿠버다이빙 명소를 홍보하고, 강릉시 해중공원 수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7월부터 장기요양 등급 판정자 중 ‘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기억력 학습을 할 수 있는 인지 교구와 치매 지원 서비스 안내문을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가 인지학습을 돕고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유도하기 위함으로, 안내문 배부에만 그치지 않고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 내 치매 환자 발굴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노인장기요양센터 ‘급여이용설명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집중홍보하고 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물품 제공 ▲배회감지기 본인부담금 지원 등이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내 치매 환자를 조기 발굴하여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치매 통합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