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재수)는 5일, 오후 2시 횡성군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2025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명기 군수, 송근직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한재수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하는 29개 단체장과 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자원봉사 릴레이기 전달과 예섬교육연구소 이서윤 대표의‘감성리더십 실천법’을 주제로 한 자원봉사자 리더교육이 이어졌다.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하는 29개 단체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횡성군 전역에서 이미용·급식 봉사, 환경정화, 말벗되기, 주거개선 봉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첫 자원봉사는 6일 우천여성의용소방대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봉사단체장과 봉사자분들게 깊은 감사드리며,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는 5일 구리시 늘푸른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 1호 ‘행복팡팡 모두의 놀이터’를 개장했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조성된 포용형 놀이공간이다. 민선 8기 경기도 공약사업으로, 구리시 개장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경기도에 총 4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용인시에 2호 통합놀이터가 조성 중이다. 도는 늘푸른공원 내 1만㎡ 부지에 10억 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을 투입해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통합놀이대를 비롯해 바구니그네, 모래놀이대, 소리놀이대,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아이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와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 사용으로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도는 모두의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호자들에게도 휴식과 교류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개장식에는 구리시장, 지역 의원, 주민,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6월 5일 산동면 부절리에서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원부스(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시민안전보험 가입 안내 및 홍보, 올바른 쓰레기 분출방법 안내 및 홍보) ▲건강부스(혈당‧혈압 체크, 정신건강상담, 치매관리상담) ▲체험부스(네일아트, 손마사지, 소방안전교육) ▲먹거리부스(계란빵, 팝콘, 커피, 생강차 등) 4가지 분야에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0민원봉사대가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점검‧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마을주민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산동면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가스 등을 점검하고 형광등과 콘센트를 교체하는 현장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절리 주민들은 “산동면까지 직접 찾아와 복지,건강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을 해주고, 직접 하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6월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 시민공감 열린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2월 중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수렴한 총 148건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처리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식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행정복지국장 등 관계 국장과 주요 실무부서장이 참석해 건의사항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건의 접수 이후 부서 자체 검토와 현장 확인, 관계기관 협의, 실무회의 등을 거쳐 건의사항을 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먼저,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27건은 신속히 처리해 완료했고, 대표적으로는 대산면 독산마을 진입로 정비, 노암동 동부노인복지관 주차장 확충, 죽항동 용성로 재포장 등이 있다. 현재 설계 중이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8건은 ‘추진 중’으로 분류됐으며, 이백면 목가~강기 도로 확포장, 경로당 환경개선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내년도 예산 반영 또는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5일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과 활력 도모를 위하여 관내 일원에서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따로 또 같이, Fillin’ Family”라는 주제로 직원과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즐겁게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직원들은 싱잉볼 명상으로 마음의 치유와 온전한 쉼을 느끼는 동안 자녀는 돌봄 전담교사와 숲산책과 수공예를 하며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또 함께하는 북토크와 서로카페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의 따뜻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직원은 “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미안했는데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나를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특별한 하루를 마련하고자 기획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지역 내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달빛어린이병원’이 마침내 문을 열고, 지난 6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6월 5일 오후 3시 남원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최경식 남원시장, 박희승 국회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보건복지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내 및 인근 지자체의 보건소장과 보건의료원장, 유관기관장, 맘카페 회원,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소식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주역인 시립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과 현판 전수식, 테이프 커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는 단순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가 아닌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새 전환점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남원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와 함께 분만-소아 진료-산후조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보건의료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오후 6시~오후 11시)에 운영되는 소아진료기관으로, 아이가 아픈 늦은 시간에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중심의 강의를 넘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 속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를 비롯해 '샌드아트'와 '영상 시청' 등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형식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공연으로 풀어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청렴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으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4월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은 5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환경 보호, 가치 소비 실현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적극 제안했다. ‘못난이 농산물’은 크기, 모양, 색상 등 외형상의 이유로 상품성이 떨어져 폐기되거나 헐값에 거래되는 농산물을 말한다. 김덕주 의원은 “품질에는 이상이 없음에도 버려지는 농산물이 연간 수조 원 규모에 달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는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외형 손상이 늘고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가격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면서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공영홈쇼핑은 2024년 못난이 농산물 판매로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일본 직매장과 충청북도, 양구군 등은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구매자의 95%가 재구매 의사를 밝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의회 김선호 의원이 5일 제1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교육터미널’ 조성을 제안했다. 김선호 의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적 교육개혁이지만, 지역 간 인프라 격차로 인해 농어촌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은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당진시를 포함한 농촌 지역의 경우, 다양한 과목을 운영할 교사와 교실, 기자재가 부족해 실질적인 고교학점제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호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홍기후 의원과 협력하여 ‘교육터미널’ 조성을 제안했다. 이는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진로·융합 중심 과목을 학교 밖 공공 공간에서 운영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버스가 다양한 노선을 거쳐 터미널에서 다시 연결되듯, 교육터미널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디자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의회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26일간 제120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예산안 등 총 41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정례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2건 ▲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행정심판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5건 ▲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8건으로 총 3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제2회 추경예산 등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라며, “행정의 잘된 점은 아낌없이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엄정히 지적해 개선을 유도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