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1일 문학동 그랜드오스티엄 블리스홀에서 민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 추진성과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원로동우회가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문학동 난타팀의 열정 가득한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협의회와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특히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3명에게 구청장, 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며, 올 한 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21개 동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고, 노래를 매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올해 주민자치회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선 벧엘교회에 표창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벧엘교회는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2021년부터 장기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교회 내 꿈나무 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한상일 담임목사는 “교회의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중심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희자 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위해 애써주시는 벧엘교회에 감사드리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벧엘교회가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동구협의회(협의회장 서주영)는 제22기 자문위원 역량강화를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역량강화는 2025년 11월 1일 자로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자문위원들이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문위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역할 수행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은 강화평화전망대와 갑곶돈대를 방문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반도 정세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주영 협의회장은 “이번 역량강화를 통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기반을 탄탄히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자문위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강효경 작가 개인전 ‘드러나지 않은 무언가’를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2025년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다섯 번째 전시로 진행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해 온 강효경 작가의 작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작가는 낙엽과 잎이라는 자연의 기본 요소를 출발점으로 삼아, 빛과 그림자, 그리고 현미경 관찰을 통해 자연의 미시적·거시적 구조를 오가는 시각적 실험을 펼친다. 이러한 작업 과정은 자연과 인간이 반복적으로 교차하며 서로 닮아가는 관계, 그리고 결핍의 공간을 채우는 동질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전시에서 관람객은 잎맥 표본 제작,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 탁본, 자연 물질의 층위가 드러나는 이미지 등 자연의 내밀한 구조와 흔적을 시각화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스쳐 지나가는 자연물의 생애를 ‘관찰’이라는 행위를 통해 다시 회복시키고, 생태계의 순환 구조와 자연과 인간관계의 지속가능성을 다층적으로 드러낸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주민 참여 평가 방식을 기반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전했다. 선정사례는 ▲이용객 건강이상 조기발견 시스템(이현우 차장) ▲데이터·전문지식 기반 ESG경영혁신 체계 구축(김희정 대리) ▲적극행정 혁신과 주민참여 기반 문화 정착(김희정 대리) ▲공공체육시설, 건강과 문화비 소득공제 모두 챙기자!(정보현 대리) 등 4건이다. 공단은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과정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내부 예비심사와 주민투표, 외부 전문가 및 구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결합한 다층적 평가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내부평가를 넘어 주민의 의견과 전문적 검증이 결합된 ‘참여형 적극행정 모델’로 추진돼 큰 의미를 갖는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적극행정 경진대회 평가 과정에 주민투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민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2,089명의 주민이 참여해 적극행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공단은 참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2025 남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교육 관계자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습 결과물 전시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난타, 우쿨렐레, 시니어 뮤지컬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학습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한 학습자·강사·기관 등 5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고, 신규 지정된 5개 학습충전소에 현판이 전달되어 지역 평생학습 기반 확충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별강연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동 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새해 사회 변화와 트렌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원데이클래스에서는 향초 만들기, 클레이아트, 미니컬링, 리스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에서 2025년 제2차 남동구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6~2030년 5개년 청년정책의 방향을 담은 남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남동구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정책 계획이다. 구는 “청년이 도약하고 살고싶은 행복도시 남동구”라는 비전 아래 ▲청년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도시, ▲일자리가 있어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주거·복지·문화가 보장되는 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마련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세부 추진 과제로는 청년 친화형 일자리 환경 조성, 안정된 청년의 삶의 질 향상, 청년 중심의 문화 활성화, 청년 참여·소통 확대 및 권리보호의 4대 분야 40개 사업이며, 참여와 주도, 격차 해소, 지속가능성을 원칙으로 삼아 청년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번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정책을 구체화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남동구 청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동 698번지에 있는 누리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전했다. 누리어린이공원은 기존 공원 내 아이들의 놀거리 부족과 운동기구 및 휴게시설의 노후화로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8천5백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8월 실시설계 용역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하고, 10~11월 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다양한 놀거리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조합 놀이대와 그네, 고무칩포장 등을 설치하고, 야외운동기구와 그늘막, 의자 등을 교체했다. 또한, 계절별 다양한 화초류 식재와 야간경관개선을 통해 사계절 눈이 즐거운 공원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낡고 오래된 어린이 놀이공간과 휴게시설을 정비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이동원)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자동차 매매 전문 단체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동원 조합장은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 지역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공립불로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원장 최은경)이 초록나눔아트페어 행사 수익금을 인천 서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서구복지재단(이사장 강범석)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그 결과물로 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일원으로서 타인을 배려하고 돕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초록나눔아트페어’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불로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 최은경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나아가 그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중한 일에 쓰인다는 것을 깨닫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고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이 기부금이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어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