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지난 2024년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30% 미만으로 떨어지는 가뭄 상황을 겪으며 보조수원 확보 및 근본적인 가뭄 해소 방안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먼저, 시는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일 18,000톤 규모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연곡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2025년 12월 착공 예정으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497억 원이 투입되는 노후 연곡정수장 현대화사업도 2024년 9월 사업 확정 후 2025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2027년 3월에 착공해 2029년부터는 일 14,800톤의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선제적인 생활용수 확보 조치로 가뭄 위기 속 일 30,000톤의 생활용수를 확보했다. 강릉시 성내동 홈플러스·롯데시네마 인근의 지하수는 올해 7월부터 홍제정수장 보조수원으로 활용해 일 5,00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14시부터 18시까지, 26일(화) 14시부터 17시 20분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오케스트라·아카펠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경험을 나누고, 예술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초·중·고 21개교, 350여 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특히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처음 신설되어, 도내 초·중·고 9개교가 참가한다. 25일(월) 열리는 오케스트라 무대에서는 클래식, 영화음악, 창작 편곡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학생들이 협업 속에서 만들어낸 장엄한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아카펠라 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합창 부문과 함께 운영됐으나, 올해는 참가 팀 수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독립 부문으로 분리하여 26일(화)에 개최된다. 원주 흥업초, 강릉 신영초, 양구 강원외국어고 등 12개교가 참가하여, 순수한 목소리만으로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무아’(오케스트라)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고충민원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고충민원 처리 역량강화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부서 민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 제고 및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민원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강릉시 감사관 조사팀장이 맡아 고충 민원 관련 제도 및 법령 설명 및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와 대응 사례 소개순으로 구성하여, 실무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인교 감사관은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한 담당자의 대응 역량 강화도 필수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민원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시민의 불편 부담을 해소하고 시정의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 가구, 거처 3개 부문, 55개의 조사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년 주기로 조사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PC, 모바일)·전화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미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8월 13일(수) ~ 9월 17일(수)까지 관내 만 18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조사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 조사원 등 총 23명을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총무행정관 인구자치팀으로 방문 신청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사이버 교육 및 집합 교육 등 담당 업무별(조사관리요원, 조사원)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및 실습 중심의 교육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조사요원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더불어 고성사랑카드의 할인율 상향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둔 9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달 간 기존 10%이던 고성사랑카드 할인율을 15%, 구매 한도는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할인율 적용 대상은 관내 연매출 30억이하 가맹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형의 경우 고성사랑카드 전용 앱을 통해 카드 등록 및 충전 이후 결제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고성사랑카드 가맹점 가입을 원할 경우 관내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으로 상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9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과 더불어 추석을 앞두고 고성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실질적 생활비 절감효과를 가져올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는 25일 시청에서 송곡대(총장 왕덕양), ㈜강촌레일파크(대표이사 김찬용)와 함께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기획·총괄하고, 송곡대학교는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다. ㈜강촌레일파크는 상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강촌 도시재생의 전환점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행정·교육·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을 통해 강촌이 다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교육·민간이 힘을 모아 강촌의 도시재생과 교육·관광 자원을 연계, 지역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때 청춘 문화의 상징으로 각광받았던 강촌은 교통환경 변화 등으로 쇠퇴를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도약을 모색하게 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젊음의 성지’ 강촌리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춘천학연구소를 찾아 연구소 운영 성과를 살펴봤다. 김민재 차관은 이날 육동한 시장과 춘천학연구소 내 △지역학 자료 아카이브 △시민 참여형 기록 사업 현장과 연구 성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춘천학연구소는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상설 연구소로 춘천의 과거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현재를 기록하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민간기록물 수집·관리 기능까지 더해 지역사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캠프페이지 민간기록물 수집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전시관 건립 검토 계획을 공유하며 연구소와의 연계를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학연구소는 춘천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의 자산”이라며 “특히 춘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캠프페이지 민간기록물 수집과 전시관 건립 구상도 연구소의 기록 활동과 맞닿아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5일 오후 2시 30분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도내 경제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강원 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강원지방통계지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한국은행 강원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연구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지역 경제 현황 발표로 시작해 기관별 현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으며,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중소기업 수출지원 후속 대책을 공유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8.7. 시행)로 강원 주요 수출품목의 대미 관세율이 10%에서 15%로 인상됐으며, 도내 주요 대미 수출품목은 1위 화장품, 2위 의료기기로 기업 수와 수출액 규모가 크지 않아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수출애로신고센터 및 무역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을 통한 애로조사가 진행 중이며, 공식적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중장기 피해 가능성에 대비한 후속 지원대책이 마련될 예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오후 3시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비롯해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담당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신경다양성 교실의 저자인 서울 강명초등학교 김명희 교사가 특별 강연을 했다.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통합교육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통합교육 전략과 신경다양성을 고려한 학급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문선옥 교육장은 “교원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의 통합적 접근을 강화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습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중등교장협의회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중등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 2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중등교장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학교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AI 교육과 미래교육, 학교장의 미래역량을 키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교장의 리더십 전략과 함께, 과학과 기술이 미래 사회를 좌우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 운영 중인 인공지능 기반 진로체험실과 인공지능 진로상담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이러한 시스템을 강원 교육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협의회에서는 퇴임 교장에 대한 감사와 신임 교장에 대한 환영의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학교장의 전문성 향상과 연찬 활동, 도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규운 회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장이 교육의 본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