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기관’ 재인증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보은군에서는 신규 인증 기업 3곳을 포함해 총 13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신규·재인증 모두 3년이다. 군은 그동안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민간 기업 확산을 유도해 왔으며,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인식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번 재인증 선정은 이러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과 근로자에게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시중은행 금리 우대, 국세·관세 조사 유예,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 현황과 신청 방법, 세부 혜택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이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상권 분야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5,600만 원)에 국한되지 않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국토교통부(89억 원), 교육부(4억 원), 환경부(3억 원) 등 총 4개 부처에서 국비 9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2000년대 이래 단년도에 확보한 상권 관련 국비 최대 금액은 지난 2019년 당시 중소기업청(현(現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확보한 19억 6천여만 원으로, 이번 국비 확보 규모는 당시의 약 4.9배에 달한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청년창업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115억 원(국비 89억 원, 군비 26억 원)을 투입해 제1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조성, 전통시장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부 RISE 사업 선정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총 4억 8천만 원(국비 4억 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19일 인기 성우 남도형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19일 오후 5시 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괴산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연의 주제는 ‘인생은 파랑’으로 ‘덕업일치가 이뤄낸 감사한 현재의 모습, 성우 남도형은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를 중심으로 남도형 성우의 성장 과정과 성우로서의 도전,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며 느낀 삶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만화와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남도형 성우의 경험을 직접 듣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도서관 기념품을 제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노경희 과장은 “이번 강연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진로와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좋은 기회”라며 “남도형 성우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좋아하는 일을 향한 열정과 꾸준함의 가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5,349건, 총 7억53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이번 고지에는 연납(1·3·9월)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와 CD·ATM,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 ARS(자동응답)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납부할 세액이 45만 원 이상일 경우 매월 0.66%의 중가산금이 최대 60개월까지 추가될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군유림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매년 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임야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민간 소유 임야를 단계적으로 군유림으로 편입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까지 267ha의 산림을 추가 확보해 군유림 비율은 기존 4.2%에서 4.6%로 상승했다. 확대된 군유림은 공모사업 참여, 산림 기반 관광·휴양사업 추진, 산촌 가치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향후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신규 산림 매입과 기존 군유림의 체계적인 관리·보전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산림 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은 단순한 재산이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익 자산”이라며 “군유림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인 만큼 산림 보전,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 2025년 사회조사에서 괴산군이 정서 안정·생활 만족·주거 안정성 분야에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살기 좋은 괴산’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어제의 걱정’ 지표는 충북 11개 시·군 중 가장 낮아 괴산군민이 가장 적게 걱정하고 가장 많이 행복을 느끼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의 자기 집 비율은 84.2%로, 충북 평균(62.8%)보다 21.4% 더 높았다. 도시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이 수치는 괴산이 가진 높은 주거 안정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실제로 단독주택 비율도 77.6%에 달해 도 전체 평균(41.5%)을 크게 웃돈다. 군 관계자는 “마당 있는 집, 자연과 맞닿은 주거환경이 괴산의 일상”이라며 “이 구조 자체가 귀농·귀촌인에게 강력한 매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정서적 지수'다. 충북도는 ‘어제 느낀 걱정’을 10점 척도로 조사했는데, 점수가 낮을수록 걱정이 적다는 의미다. 괴산군은 충북 평균(4.55점)보다 0.65점 낮은 3.90점으로 도내 최저로 조사됐다. 반면 괴산의 행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해시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광대와 서커스 퍼포머들이 함께하는 ‘신나는 청소년 예술체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차이니스폴, 저글링, 타이트와이어, 트램펄린, 광대서커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서커스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퍼포머들과 함께 참여하는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약 4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카드 손글씨 쓰기 ▲새해 달력 만들기 ▲‘덕분에 빛나는 2025’캡슐메시지 작성 등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연말뿐 아니라 관내 청소년과 동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2026년에도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오는 12월 1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창업 역량 강화 등 종합적이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이다. 동해시는 2024년 처음 사업을 도입했으며, 2024년 54명, 2025년 96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등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청년이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로 진행된다. 또한 매 5주 과정 이수 시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지급되며, 이수 후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하면 취업근속수당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년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수별, 과정별로 모집이 이루어지는 만큼 언제든 문의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접수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을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만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신청이 가능한 ‘대형폐기물 배출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시 오프라인(전화, 방문) 방식만 가능하여 접수 누락 및 수거 지연, 거리 미관 저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 또는 변경 역시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은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시 인터넷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행정처리 절차도 간소화되어 민원 대응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시스템 취약 계층인 노인 등을 위해 오프라인(방문, 전화) 방식과 병행하여 운영된다. 특히,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신고 관리시스템을 통해 수거 일정이 신속하게 공유·관리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2025년을 K-씨푸드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토대를 마련한 한해였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시는 지난 2월부터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 대학교, ㈜풀무원 등이 기후변화 대응 육상김 사업 추진을 위해 상생 업무 추진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그 결과로 해양수산부 주관 약 350억 규모의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에 수산식품단지 입주기업인 ㈜풀무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가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군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간 시는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30억 원(국비 268억 원, 도비 35억 원, 시비 127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수산가공센터’를 조성해왔다. 여기에 수산 식품 분야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고, 한 단계 높은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