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1일에 경제적 빈곤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생활고와 질병으로 인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웠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어르신으로,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기위해 갈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노후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에어컨 설치 등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는 종합적인 주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지역 내에서 싱크대 공장을 운영하는 목대산업 대표(방승권)가 자재 후원 및 재능기부 형태로 뜻을 함께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편안함을 선사했다. 홍성군 박성래 복지정책장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숨은 천사들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급수 오염, 침수피해, 정전 등 위생환경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및 식중독의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며 전 군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에는 ▲지하수 오염 ▲전력 공급 중단에 따른 냉장식품 부패 ▲침수 식재료의 2차 오염 등으로 인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감염병과 세균성 식중독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러한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은 식중독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보건소에서 군민들께 아래 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식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거나 생수 사용 ▲침수·정전된 냉장고 속 음식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 ▲음식은 중심온도 7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섭취 ▲조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철저 ▲설사·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보건소 신고 특히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복지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집단시설에서는 더욱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2일,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는 왕우렁이의 적정 관리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의 날’ 행사를 홍동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홍동농협 및 풀무주곡영농조합법인 친환경벼 작목반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논과 수로 주변에서 왕우렁이를 직접 수거하고 관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거된 왕우렁이 2.3톤은 관내 우렁이농장에 전달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왕우렁이는 제초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법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방치 시 논 밖으로 유출되어 하천 생태계 교란 및 생물다양성 훼손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매년 7월을 왕우렁이 일제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수거 행사를 통해 사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왕우렁이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거는 생태계 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중요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 고교학생 8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 4박 5일 일정으로 광천 K-POP고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 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일본 오부시 방문단은 고1에서 고3으로 구성된 청소년들로, 광천 K-POP고 댄스교실에 참여해 K-POP 노래, 댄스 등의 짜임새 있는 실전 강좌를 수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한일 학생들간 1:1일 매칭 강좌 및 1:1 생활관 숙박을 통해 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일본 오부시 청소년들에게 방한 기간 중 한복입기와 공예 체험, 안회당과 여하정 시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2025년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중인 서부해안권 주요 관광 인프라 홍성 스카이 타워, 네트어드 벤처, 분수 공원 등을 관광하는 색다른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닌, 한일 합동 공연 프로젝트의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K-POP고 학생들이 오부시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2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실무위원 위촉을 위한 회의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김노성 광천읍 주민자치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정상균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장과 임수연 (사)토굴새우젓연합회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주민 추천을 통해 구성된 13명의 실무위원이 함께 참여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3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지난해 토굴새우젓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된다. 광천조미김 역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K-FOOD로 자리매김하면서, 두 전통 식품의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약 4만 5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향토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더 풍성한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추진위원회는 전시·시식·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5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수혜자에게 혹서기 안전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안전물품은 제천지킴이, 도서관지킴이, 장애인돌봄지원, 9988행복지키미, 보육시설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과 수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방, 텀블러, 파스 등 실용적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라며, “혹서기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니어클럽은 24일 제천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공동체 사업단 ‘청생당’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청생당’은 어르신들의 청춘을 생생하게 담겠다는 의미로 ‘할머니가 만드는 힙한 꽈배기’라는 컨셉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퓨전베이커리 카페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제천시가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시도 관계자, 도내 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참여 어르신, 시민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청생당에서 생산하는 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활동 소개도 진행될 계획이다. 청생당은 앞으로 전통 수제청을 활용한 전통차 및 제천 특산품을 활용한 쌍화꽈배기, 사과꽈배기 등 건강 간식 등을 생산·판매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청생당은 단순한 일자리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에서 ‘이달의 작가’ 북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는 그림책 『민트 초코 딸기』의 저자 사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가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떠나는 감성 여행을 주제로 작가와의 진솔한 대화와 독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아동부터 초등학생으로 사이다 작가에게 그림책 창작 배경에 대해 듣고, 도서와 연계된 아이스크림 슬라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과 연계된 체험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함께 이뤄진다. 사이다 작가는 '풀친구' 작품으로 2018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최근 신간 '곧 책이 열립니다'을 출간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교과서와 연계된 '너와 나'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도서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행사를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작가와 소통하며 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공모사업으로, 문화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모두의 인문학’을 주제로 사업을 기획해 지난 5월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모두의 인문학-배리어·인문학 Free!'는 역사학 전문가의 강연 및 장락사지 칠층모전석탑, 청풍문화재단지 등 지역의 역사 유적지 탐방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합쳐 20명으로, 문화재단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장애인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 비장애인 참여 희망자는 문화예술 플랫폼 카카오톡 채널‘제천문화통통’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강연형·탐방형 인문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100여 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천시네마에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참여자가 영화 ‘엘리오’와 ‘슈퍼맨’ 중 한 편을 자유롭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즐거운 영화관람을 위해 가구당 팝콘 콤보 세트를 함께 제공해 관람의 묘미를 더했다. 제천시네마는 가족 간 소통 활성화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 주말 상영임에도 불구하고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자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부모는 “가족이 많아 다 같이 영화 관람하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웃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