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의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조양관 옛도심카페’가 KTV 국민방송의 대표 교양 프로그램 ‘여행의 향기’에 소개된다. 오는 7일 방영 예정인 이번 방송에서는 ‘아침마당’, ‘싱글벙글쇼’ 등으로 잘 알려진 김혜영 아나운서가 직접 진행을 맡아, 지역의 숨은 명소를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현정 센터장이 출연해, 조양관이 담고 있는 지역의 오래된 기억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재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한다. 특히 김현정 센터장은 어린 시절의 기억 속 조양관의 모습과, 청년이 되어 다시 이 공간을 찾았을 때의 감정을 풀어내며 조양관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를 담당하게 이야기했다. 주민의 일상과 함께했던 식당에서 이제는 지역의 문화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카페, 공연 공간으로 변모한 조양관의 변화는 도시재생의 진정한 가치를 말없이 보여준다. 조양관은 지난해 ‘농민 전문지-3월호’, ‘전원생활’에도 소개되며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기사에서는 조양관 카페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야기꾼(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동행 해설 프로그램을 2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고창 7가지 보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각 자원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해주며 안전한 여행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지난 2024년에 시범 운영한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 동행 해설’은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에서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가지 보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객 총 2,905명에게 동행 해설 인솔을 지원했다. 스토리텔러 동행 해설 신청은 11월까지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 신청 가능하며 여행 7일 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고창이 간직한 7가지 보물 자원을 재조명하는 동행 해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일 상담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청소년 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지도자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상담교사, 드림스타트, 경찰서, 가족센터, 아동복지시설, 수련시설 등 청소년 관련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호준 교수가 부모 상담의 실제 란 주제로 부모상담의 기본 이론과 접근법 및 부모상담 사례 등을 다룬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마음향기연구소 김연화 소장을 초청, 감정 오일 만들기와 수분크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감정 치유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청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청소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헌신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된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담전문기관으로서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고 격려했다. 한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중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교육청, 경찰서,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2025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23만5327필지에 대해 4월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창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95%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에서 개별공시지가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공시지가의 변동률을 최소화하여 이를 반영한 결과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군청 및 읍․면 주민센터 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과로 방문하거나, 팩스·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고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이 되며, 기초연금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9월 고창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와 각종 대회 안내를 위한 상징물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민(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국민 대상의 공모를 통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도민/장애인), 슬로건(도민/장애인) 6개 부문에 총 331점의 작품을 심사했다. 관련 전공 대학교수, 미술협회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당선작, 가작 총 12점의 작품을 상징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과 고창읍성,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선수의 모습을 이미지화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고창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엠블럼 당선작은 '역사, 문화, 생태자연이 풍부한 활력 넘치는 고창에서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힘찬 전진' 이라는 컨셉으로 고창의 ‘고’와 힘차게 전진하는 전북인과 고창의 문화유산인 고인돌을 조화롭게 조합하여 표현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일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및 안전사고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사업비 414억 원을 투입해 김제역 인근의 침수 피해 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여름철 폭우 시 우수관로를 통해 유수지로 물을 저장, 펌프를 통해 두월천으로 배수하는 사업으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안전재난과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하면서 “곧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현장 지시했다. 특히 공사 추진 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공사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정 시장은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김제역지구 풍수해 종합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준공해 침수 피해 없는 김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는 ‘사회적경제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4회차를 5월 13일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사회적경제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한 스쿱(COOP)’이라는 큰 주제 아래 진행되며, ‘협동조합의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는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김현철 집행위원장이 맡는다. 지난해에는 총 4회 교육을 통해 65명이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과 기초 실무역량을 높였으며, 올해는 총 6회 교육을 통해 60여 명에게 사회적경제 단계별 심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사회적경제 및 관계 기관 활동가,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군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3~6회차 교육을 모두 들으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근대 문학의 거장인 군산 출신의 작가 채만식(1902~1950)의 문학정신과 삶을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봄에 떠나는 군산 여행으로 채만식 문학관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채만식의 대표작인 장편소설 ‘탁류’는 일제강점기 군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관광객들이나 시민은 문학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문학관을 종종 방문하고 있다. 봄이 절정으로 다다르는 4월 끝자락에서 군산 채만식 문학관으로 이색 여행을 떠나보자. ◈‘탁류’의 등장인물이 살아 숨쉬는 근대문화의 거리 ‘해망로’ 근대문화의 거리 ‘해망로’는 탁류와 군산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과거를 알려주는 타임머신 같은 존재이다. 해양물류역사관, 독립 영웅관, 근대생활관 등 3층까지 이어진 내부를 찬찬히 둘러보면 식민지 시대의 군산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 이 가운데 3층 근대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5월을 맞아 어린이 그림책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의 저자인 초등교사 김지훤 작가의 북토크를 개최한다. 김지훤 작가를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 현재 춘천 후평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특히 아침 조회 시간에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다정한 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제가 되면서, 25만 팔로워, 누적 조회 수 5,800만 뷰를 기록하면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현재 김작가는 짧지만 소중한 그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양육자들에게도 힘과 용기와 위로를 건네고 있다. 또한 교육대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에서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교직 생활 비법을 강연하고 있으며, 서점과 공공도서관에서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초등학생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5월 17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열리며, 8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쪽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서로의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일 열린 행사에서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김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를 진행했고,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역시 군산시의 농업 발전을 응원하며 화답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황관선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한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도 “직원들 간의 뜻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