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8위를 기록해 충청남도 내 유일하게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4년 기준배출량 대비 37.98%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달성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평가하는 제도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계룡시는 이번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부문에서 전체 지방자치단체 중 8위를 달성하며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에너지 절감 노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결과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공직자시민의 참여가 함께 뒷받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23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45 계룡시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정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논산시는 10일 물빛복합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직원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대응 모의훈련 및 신종 감염병 대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신종 감염병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시 방역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심 환자 초동대응 모의훈련 △범유행 전염병 대비 교육 △보건소 역학조사반 임무 교육 △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 감염병 대응 현장에 필요한 핵심 역량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가 많아,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의 조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성하고 예방 중심의 감염병 관리 전략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보건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동 권리를 담은 논산의 메시지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로 울려 퍼진다. 논산시는 10일 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다국어 음원을 전 세계에 공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된 다국어 음원은 UN 6개 공용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중국어·아랍어)와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제작됐다. 시는 전 세계 누구나 모국어로 아동 권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래를 통해 하나로 연대할 수 있도록 다국어 번안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녹음에는 지난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전월드비전합창단(지휘: 지선)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대표 아동합창단으로, 노래를 통해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는 지난 2017년 논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며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 권리 홍보곡이다. 2018년 관내 3개 양육시설 아동들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의 목소리로 발매된 바 있으며, 이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가 지난 10일 ‘2025년 제2차 서천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사업 추진결과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운영 및 성과,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추진결과 등 올해 핵심 사업들이 종합적으로 공유됐다. 위원들은 위기 청소년 발굴·연계 체계 강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자립 지원 확대, 생활·학습·건강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기 위한 특별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년 제15회 사랑 나눔의 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전반을 평가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최우수(A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다. 최우수 기관에는 포상금 6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서천군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서천군 어르신들의 돌봄 품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관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박종석 관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내실을 강화하고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송전선로건설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청양 칠갑산 엔에이치호텔 앞에서 ‘345kV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를 개최했다.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난 상반기부터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주민설명회가 진행되는 등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이에 서천송전선로비대위는 해당 사업이 지역 주민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계획 철회와 함께 전력 다소비 기업을 전력 생산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을 촉구해 왔다. 서천군 역시 사업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9일 김기웅 서천군수는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는 호남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송출하기 위한 것으로, 경과지인 서천과 충남 지역은 피해만 떠안는 구조”라며 현행 사업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에 전력 다소비 산업을 배치하고,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국가균형발전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45kV 송전선로의 최종 경과대역은 10일 열린 제6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일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3곳과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으로, 이들 기관은 총 66개 세부 사업을 통해 4072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동필 서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급대원을 향한 폭행·폭언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구급대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행 근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감정적 충돌을 넘어 형법 및 소방기본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되는 중대한 범죄다. 현장에서 폭행이나 폭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지연되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을 뿐 아니라, 구급대원 또한 트라우마와 부상을 입는 등 심각한 피해를 겪게 된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취 상태, 과도한 흥분, 가족·지인의 급박한 상황에서의 오해 등이 있으며, 대부분 위기 상황 속에서 감정이 통제되지 않아 발생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구급대원을 향한 폭행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응급 현장을 지키는 국가 공무원의 안전이 확보되어야만 군민 전체의 생명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장 강기원은 “구급대원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들의 안전이 흔들리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대죽자원비축단지 및 대죽일반산업단지 유관기관 안전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산소방서가 주관하고 ㈜씨텍 연회장에서 개최됐으며, 서산시청을 비롯해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6개 업체 관계자 등 총 47명이 참석해 겨울철 화재위험 요인과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소방서와 산업단지 관계자 간 의견교류를 시작으로 △화재 발생 시 단계별 협조사항 △대형 재난 대비 초기대응체계 공유 △위험물 관련 안전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개선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석유화학단지는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청년수산인 단체 조직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은 지난 1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출범한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청년수산인의 안정적 정착과 조직 기반 강화를 위해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신명식 회장은 “연합회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청년수산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1차 산업을 넘어 다양한 수산업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혜훈 보령지회장은 “정착지원금이 만 40세까지로 제한되고 지자체별 지원 인원이 한정돼 있어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어업인이 매우 적다”며 “지원대상 확대와 연령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삼봉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계룡문화축제와 부산 박람회에서 이동상담소를 운영한 결과, 충남 정착을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