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진천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청소년 마을운영단이 진천동행정복지센터, 달서경찰서와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추가 등록된 시설 4개소에 팻말을 부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할 수 있는‘아동안전지킴이집’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보호 인프라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지킴이집을 발굴‧등록해 안전한 진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마을운영단은 학교 주변 현장을 직접 돌며 점검을 실시하고, 월배시장 근처 스마일 옷가게 등 신규 대상 4곳을 발굴해 달서경찰서에 등록‧지정 요청을 마쳤다. 한편, 진천동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총 1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단원들은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후보지를 선정해 등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위험한 상황의 아동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현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지역의 문제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 더욱 안전한 진천동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힐스테이트 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 센트럴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후원 전달식에는 곽나영·김로아·박승안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권말순 힐스테이트 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에 참여해 준 어린이집 아동들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달서 아동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11월 29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5 서구愛 마토콘서트 피날레로‘김현철 콘서트 : The Timeless Groove’를 개최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각과 세련된 음악으로 사랑받아 온 가수 김현철은 1989년 데뷔 후‘달의 몰락’,‘그대 안의 블루’,‘동네’,‘거짓말도 보여요’등 수많은 명곡으로 싱어송라이터의 시대를 열었으며 작사가,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이끌어왔다. 이번 콘서트는 김현철의 지난 시간과 현재의 시간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여정으로 재즈, 시티팝, 발라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오랜 시간 음악과 함께 인생을 걸어온 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간을 걷는 그루브’를 주제로 변하지 않는 진정성과 시대를 앞서는 감각을 담은 세련된 목소리와 일상에 잔잔히 스며드는 음악을 선사하고, 최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가 만들어내는 자유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관람은 중학생 이상 가능하며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11월 26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해 횡단보도 3곳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11월 20일 흡연 민원이 잦고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5곳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금연 구역은 ▲남평리네거리 ▲북비산네거리 ▲서대구역네거리 ▲원대네거리 ▲평리네거리로 횡단보도 및 횡단보도와 접하는 보도 5미터 이내 구역이 대상이다. 금연 구역 지정일로부터 5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4월 21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구 서구는 지정된 구역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금연 문화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구역 추가 지정으로 ‘횡단보도는 금연 구역’이라는 인식이 계속해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는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교육용 AI(인공지능) 로봇 ‘알파미니’ 5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AI(인공지능) 로봇 3대를 구입해 어린이집에 1개월간 무상대여 방식으로 운영한 결과,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다만 활용 시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있어 이를 반영해 각 어린이집에 ‘알파미니’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 이번 AI 로봇 추가 지원으로 어린이집의 로봇 활용 환경이 크게 확충됐다. 이에 따라 아이들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경험이 확대됐다. 더불어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이 줄고 교육 내용의 다양성이 높아져, 전반적인 보육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미니’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이 탑재된 로봇으로, 아이들과의 상호작용·감정 표현, 동작 놀이·동화 구연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 아동 친화적인 AI 교육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AI 로봇을 활용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는 내당동‘삼익뉴타운 상가’, 비산동 서부시장 인근 ‘달서로 상권’을 서구 제4·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처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를 통한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달서로행복 골목형상점가’는 서부시장 인근 유동 인구가 많은 달서로를 중심으로 190여 개의 점포가 모여 형성된 상권이다. 5~10% 할인 혜택이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통해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서구 내 골목형상점가는 ‘퀸스로드’,‘원대가구명물거리’,‘큰장로네거리’를 포함, 총 5곳으로 늘었다. 류한국 구청장은 "요건을 충족하는 골목상권을 계속 발굴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자립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행사 ‘NEW START’를 신당체육센터에서 2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 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더 풍성하게 꾸며진 이번 행사는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겪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지와 희망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행사에서는 ▲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난 1년을 기록한 영상 상영, ▲ 새로운 계획을 다짐하는 희망상자 오픈식, ▲ 성인이 될 청소년들의 책임과 역할을 약속하는 도장 전달식, ▲ 문화 체험 부스 운영,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청소년 마음 후원단 발대식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달서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권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또래 및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달서구청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달서구새마을회 주관으로‘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 4,000포기와 무 500개를 다듬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특히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가꾼 텃밭 농산물을 활용해 정성을 더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 4,000포기는 취약계층 1,500여 세대에 전달돼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애써주신 달서구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불로동 1107-1번지 불로천 둔치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사업으로, 국·시비 포함 총 5억 원이 투입됐다. 자생수종인 산수유, 산딸나무, 팥꽃나무, 노루오줌, 수크령, 털머위 등 34종을 포함해 블루아이스 등 교목 19종 258주, 꽝꽝나무 등 관목 33종 4천644주, 가우라 등 53종 2만3천770본을 식재했으며, 파고라, 의자, 목재데크 등 휴게·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열섬 완화, 탄소중립 등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최초로 실외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불로천 생활밀착형 숲이 구민들에게는 이색적인 정원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동구의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2025~2026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한파로 인한 난방기 고장, 화재, 주거 취약 등 긴급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겨울안심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영락양로원*을 활용한 쉼터는 임시 숙식과 난방을 24시간 제공하며, 보호기간은 1회 최대 15일, 입소 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다. 쉼터에서는 난방, 이불, 의류, 간편식 등이 제공되며, 식비 일부는 본인 부담이다. 또한, 개인위생, 건강관리, 심리상담 등 기초생활지원과 더불어 여가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및 병원과 신속히 연계한다. 보호 종료 후에는 어르신의 가정 복귀와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겨울안심쉼터 운영을 통해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지역 돌봄 자원으로 전환하는 선제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양로원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