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충주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충전 요금을 오는 10월 1일부터 kg당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 8,400원보다 1,100원 오른 금액이다.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는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제조 및 판매하는 시설로 인근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에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요금 인상 배경에 대해 무상 하자보수 기간이 종료되면서 유상 수선비용이 늘어나 운영비 부담이 불가피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소경제 활성화와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인상 폭을 최소화해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소 판매가격은 전국 평균 10,259원, 충북 평균 9,968원으로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인상요금은 여전히 전국과 도내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이용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상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연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북부권혁신지원센터)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충주지식산업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에 나섰다. ‘충주지식산업센터’는 총 334억 원을 투입해 충주기업도시 연구단지 내 연면적 9,654㎡,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임대공장 39실, 크린룸 2실 등 총 41실의 입주 공간과 함께 공동장비실, 휴게실, 평생학습실, 지식마당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갖춰진다. 입주 대상은 산업집적법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과 기업도시 산업용지 입주 대상 업종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업이다. 특히, 충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헬스, 수소,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승강기 분야 기업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입주 신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가능하며, 11월 초 입주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11월 중·하순 경에 최종 기업이 선정돼 임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모집 기간 중인 9월 29일 기업도시 XR센터에서 입주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센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 중원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가 창작 공연 ‘택볼레이션(Taekvoulution)’의 두 번째 작품 ‘무영(武影)’을 오는 9월 26일 오후 9시 우륵문화제 탄금공원 주무대에서 첫 공개한다. 이번 작품은 충주시립택견단의 명품 공연 ‘옛 택견판’을 축소한 형식에 비보잉을 결합해 전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낸 무대다. 지난해 처음 공개된 작품 ‘비천(飛天)’이 역동적인 음악과 마셜아츠로 젊은 층의 호응을 끌어낸 데 이어, 이번 ‘무영’은 택견의 본래 색채를 한층 더 강조하며 비보잉의 정체성까지 살려냈다. 작품은 이상민 대표가 총괄 감독했으며, 안무는 시립택견단의 기획공연‘택견마을 혹부리 영감’을 제작한 이주빈 단원이 안무를 지도해 10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맞춤형 무대로 꾸며진다. 2014년에 창단한 트레블러 크루는 충북을 대표하는 전문 비보이팀으로써 국악 및 택견, 무예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에 접목하고 있으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연 아이콘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또한, 공연의 다양성을 꾀하기 위해 여성 단원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 지역 사진예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의 제42회 회원전이 9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최일준 제천예총 회장, 유진이 제천문인협회 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 회원전에는 제천지부 소속 작가들이 풍경과 꽃을 주제로 촬영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진예술의 깊이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 작품에 담아냈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김서윤 지부장은 “회원들의 창작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많은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휴온스그룹 (주)휴메딕스는 16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백미 10kg, 50포(총 500kg)를 후원했다. 전달된 백미는 복지관 내 급식소에서 사용되어 지역 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건강한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지난 2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급식소 봉사와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휴메딕스 김남미 공장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역 내 장애인 지원, 급식소 봉사, 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공동체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25개의 메달(금 5, 은 8, 동 12)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총 16개 종목, 291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이가운데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 입상 종목은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남자부 1위, 여자부 3위), 그라운드골프(남자주 3위), 배구(남자부 3위), 배드민턴(종합 3위), 야구소프트볼(단체전 2위), 족구(청년부/장년부 각 3위), 파크골프(종합 2위), 탁구(종합 3위), 테니스(남자복식 30대부, 50대부 각 2위), 합기도(단체연무 3위, 개인전(발차기) 1위, 개인전(여자낙법) 3위 한편,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제천시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봉양옥전1'·'송학무도시곡'지구의 면적 증가 및 감소 필지의 산정 조정금을 심의하고자 지난 15일 제6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는'지적재조사특별법'제30조에 따라 위원장인 제천시장을 비롯해 변호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해당 조사지구의 읍·면장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2024년도 '봉양옥전1·송학무도시곡'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 8월 경계를 확정하고 새 지적공부를 작성하여 총 2,411필지 중 지적공부 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39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로 산정된 조정금을 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은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조정금 수령 및 납부 절차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사업을 성공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암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9월 10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의 왕래가 적고 외로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이 직접 화분을 꾸미고 다육식물을 심어 가꾸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분과 꽃병에 그림을 그리고, 구워낸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으며 작은 생명을 돌보는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김경하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센터 이용 발달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를 방문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관람하는 문화여가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공연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 창의성 증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캐릭터로 구성된 작품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운 센터장은 “뮤지컬 관람은 발달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지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문화체험을 통해 심리적 만족감을 높이고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 기능 향상, 가족 돌봄 부담 경감, 사회적 교류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충남 다문화 가족 페스티벌’에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15개 시군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했으며, 참여자 접수,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다문화 동아리 경연대회 결과 발표와 시상식, 수상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드로잉 서커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초청공연은 생동감 있는 드로잉과 퍼포먼스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내 운영된 네 컷사진 포토존도 참여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시골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다른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 지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