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12월 3일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2025 강원 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 MICE 얼라이언스는 강원 MICE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총 125개사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이번 연례총회에는 약 40명의 회원이 참석한다. 이번 연례총회는 성과 공유를 넘어 2026년 행사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MICE 유치 성과와 얼라이언스 협력 사례, 주요 베뉴의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며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2026년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운영 개선 실무 협의를 통해 내년도 공동 행사 고도화를 위한 운영 개선안과 신규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기관별 역할 분담과 추진 일정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면서 강원의 MICE 기반을 한 단계 더 확대하기 위한 실천 과제들이 제시됐다. 또한 같이 진행된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싱잉볼 비움명상)에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도·시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및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업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사업 이해도 제고와 도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 도시재생사업 및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이해 ▲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동향 및 주요 사례 전문가 특강 ▲ 도내 도시재생 우수사례 시군 공유 ▲ 2026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시군 협조 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2026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대비 전략 공유를 통해 변화하는 정책·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심천섭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장은 “강원자치도는 인구감소, 고령화, 인구 유출, 열악한 주거 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지역 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개선 등 강원형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83억 원 규모의 국책 연구시설인 '국방기술품질원 국방방호시험장'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첨단방산을 7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이며, 이번 유치는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국방방호시험장은 동춘천산업단지 내 약 2.8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2030년까지 국비 483억 원을 투입해 완전 방음시설을 갖춘 연구동·시험동 등 국가 수준의 방호시험 인프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첨단 방호시험 수행과 차세대 방호기술 연구개발(R·D)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도가 2024년부터 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 등 국방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방포럼, 실무 협의체, 국비 대응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2026년 정부예산 국회 의결로 사업 추진이 확정된 국방방호시험장은 군 체계장비의 방탄·내구 성능을 정밀하게 시험·평가할 수 있는 국가기반시설로, 방탄소재산업 및 도가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강원 방산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 위생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우편·문자 발송 등을 통해 연내 이수를 독려하고 있다. 위생교육은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이다.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을 포함한 식품위생업소뿐 아니라, 미용업, 이용업,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가 교육 대상에 해당된다. 식품위생업소는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신규 영업자는 영업 신고 전 대면으로, 기존 영업자는 연 1회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공중위생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신규 영업자는 영업 신고 전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기존 영업자는 연 1회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업종별 중앙회 및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며, 일정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생교육 이수는 법으로 정해져 있는 영업자의 의무 사항으로, 연내 미이수 시 관련 법에 따라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식품 및 공중위생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옻문화센터는 오는 19일까지 ‘2026 옻칠공예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년 옻칠공예교실은 변형기법반, 나전칠기반(야간/주간), 칠화칠기반, 목칠반 총 5개 강좌로 운영되며, 5∼6개월간 원주옻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목칠반과 나전칠기 야간반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1인 1과목이 원칙이며, 강좌별 정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원주시민을 우선 접수하되,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정원의 80% 미만) 타 시도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며, 사전에 선정된 작품만 제작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원주옻문화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교육 과정 중 옻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기업도시에 위치한 ㈜케이투엔 3층 회의실에서 ‘신평농공단지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평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구역계, 토지이용계획 등 주요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 예정지는 중앙고속도로를 경계로 기업도시와 맞닿은 지정면 신평1·2리 일원이며, 규모는 314,075㎡(약 9만 5천 평)다. 시는 2027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구상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 지역과 산업의 동반 성장을 고려한 농공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평농공단지는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 완료 이후 발생할 기업 유치부지 공백을 메우고, 인근 기업도시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농공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지자체 주도형 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일부터 ‘찾아오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일상 속에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뇌유형 분석을 통한 자녀와의 소통법’ 특강이다.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5일 오전 10시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특강에서는 자녀의 뇌 인지 특성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도록 돕고, 효과적인 맞춤형 대화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자녀의 행동에서 학교폭력 징후를 읽는 법,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 분석을 통한 대처법, 학교폭력 발생 시 부모의 역할과 대처 방안 등 사례 연구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학부모와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토닥토닥 공감교실’이 열린다. 공감, 배려, 감정 표현 등 기본 인성 역량을 가족 단위에서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일간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 ‘연말의 하루, 예술 나들이’ 탐방 프로그램을 총 7회 운영했으며, 어린이·청소년 및 보호자 등 143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 작가 캐서린 번하드의 특별전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전시해설(도슨트), 자유 관람, 관람 소감 제출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참가자 소감 제출 결과, “이런 탐방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 확인됐으며, 특히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캐릭터 형상과 색감이 두드러진 작품에 흥미를 보였다. 전시 작품 중 욕실 공간을 주제로 한 감상 활동에서는 “바다 같은 파란색과 초록색으로 꾸미고 싶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초대하고 싶다”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제시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작품 해설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현대미술 감상 경험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면역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이 저조함에 따라, 중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통계청이 지난 9월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9.0명으로 전년 대비 1.5명 증가해 전국 사망원인 3위를 기록했다. 특히, 폐렴구균 감염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은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겨울철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균혈증 사망률이 최대 6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접종 대상인 65세 연령층의 접종률은 작년 동기간 대비 7.1% 감소한 52.1%(2,177명)에 그쳐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독감과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도 진행되고 있다. 김정숙 질병예방과장은 “폐렴구균 감염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게 중증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 교육장에서 뇌혈관질환 및 치매 관리를 주제로 소생활 맞춤형 건강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강릉시 의료원 신경과 과장 정화경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뇌졸중·뇌경색의 전조 증상과 올바른 대처법, 치매의 주요 종류와 단계별 관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현장에서는 강릉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 및 캠페인도 함께 소개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릉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생활권 시민들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로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각 소생활권의 특성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건강강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