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아동 권리 증진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아동이 스스로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권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령 및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는 현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학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대상 교육은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굿네이버스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3월 협의를 마친 구는 기관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굿네이버스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유치원에 파견되어 아동권리 옹호와 상호 존중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무엇보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등을 병행해 교육 효과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초·중·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관악구청소년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오늘 4월 15일부터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야외 조각 전시 ‘도시가 정원, 자연이 미술관’을 개최하며,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관악형 정원문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전시는 ‘관악산 방문객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연이라는 공간을 하나의 열린 미술관으로 재해석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별도의 공간 이동 없이도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시 장소인 관악산 으뜸공원(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 인근)은 관악산의 주요 관문으로, 최근 등산객과 나들이객의 발길이 급증하며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공원 내 주요 보행 동선을 따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국내 작가들의 조각 작품 7점을 배치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밝은 노란색으로 자유와 희망의 에너지를 시각화한 정국택 작가의 ‘나비의 꿈’, 그리고 누구나 앉을 수 있는 호박 형상의 벤치를 통해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복을 나누고 받아갈 수 있도록 한 조정 작가의 ‘복’ 등이 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배출 저감 등 기후 완화 노력과 함께, 현실화한 기후 위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기후 적응’을 통해 주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역의 기후 변화 영향과 취약성 분석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을 재정비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환경 건강성 증진 등 ‘물관리’ ▲‘재난·재해’ 대응체계 강화 ▲‘산림·생태계’ 관리 ▲건강 돌봄 안전망 강화 ▲적응 기반 체계 마련 등 5대 부문 총 44개 추진 과제를 담았다. 특히 분야별 새롭게 추진되는 과제는 총 15개다. ‘재난·재해’ 분야에서는 노후·위험시설물 대상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로 건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붕괴 등의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도모한다. ‘산림·생태계’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로 대형화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산불감시 플랫폼을 통해 불씨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유휴 녹지 공간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민원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층간소음 없는 공동주택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우발적 범죄 등 극단적인 형태로 표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층간소음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자 단순 중재를 넘어 정신건강 상담까지 연계한 통합 지원책을 마련했다. 구는 우선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상 700세대 이상 단지에만 의무화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을 150세대 이상 단지까지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자율적인 분쟁 조정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입주민들로 구성되며, 생활 소음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웃 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관악구 보건소와 연계한 정신건강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9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QR코드를 활용해 입주민이 자가 우울 검진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보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대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악구가 안정적인 하수도 관리로 서울시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하수도 관리 실태 평가는 ▲예산‧설계 ▲유지관리 ▲시공 ▲시책 협력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지난해 하수도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올해 ‘유지관리’와 ‘시공’등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5년 연속 하수도 관리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구는 약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년 이상 노후되거나 불량인 하수관거 총 9.6㎞를 정비 완료했다. 특히 ‘하수관로 공사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공사 전후와 실제 공사 과정 중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공사 품질 안정성도 높였다. 아울러 우기 전 관로 내 준설을 시행해 충분한 하수관로 통수능을 확보하는 등 차별화된 시공 관리를 통해 하수도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총 20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1.4㎞의 노후 하수관로 개량 등 하수관로 종합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등산 성수기를 맞아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악산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 등산은 운동 강도가 높아 준비운동 없이 시작하는 경우 혈관 수축과 맥박 증가 등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거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생존율이 약 2.4배 이상 증가한다. 이에 구는 오는 18일 산행이 시작되는 관악산공원 초입에 위치한 ‘폭포쉼터’에서 등산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야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산행 중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1:1 가슴압박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국립공원 기본통계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립공원 내 사망사고 중 심정지로 인한 돌연사 비율이 50%에 달한다”라며 “등산 현장에서 직접 배운 심폐소생술이 위급상황에서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안전한 산행을 만드는 결정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지난 4월 10일,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관악에서 잡(JOB)아라!’의 첫 단기 과정(6주)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 미취업으로 구직 의욕이 저하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 청년 30명 전원이 단 한 명의 낙오 없이 과정을 완주하며 ‘중도 이탈률 0%’를 기록했다. 이는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특성상 매우 고무적인 수치로, 구의 세심한 사례 관리 능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실질적인 취업 성과도 나타났다. 6주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과정 중 참여자 3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진로 탐색과 구직 역량 강화를 정밀하게 결합한 실전형 커리큘럼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한 결과이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관악구만의 ‘지역 맞춤형 지원’이 있다.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중이 최고 수준이고 고시촌이 밀집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구는 단순 취업 교육에 앞서 건강·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했다. 청년들의 무너진 일상을 먼저 회복시키는 선행 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산업환경 변화와 영세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형 소공인을 도와 소규모 도시제조업의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서울시 주관으로 실시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 봉제 ▲수제화 ▲인쇄 ▲기계 금속 ▲주얼리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의 영세하고 노후화한 작업장 내 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설비 개선을 돕는다. 올해 구는 지난해 대비 지원 규모를 20% 이상 확대하고, 업체별 최대 72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총비용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다. 지난해의 경우 심사 평가 시 ‘사업장 업력’을 우대했으나 올해부터 해당 기준을 폐지해 신생 제조업체까지 수혜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도시제조업 업무 특성상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환경 위험도 개선을 위해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완연한 봄 날씨를 맞아 관악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자연경관과 함께 숲이 주는 ‘자연 처방전’을 제공해 주민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본격적인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는 올해 자연 속에서 치유와 배움, 도전과 놀이를 아우르는 종합 산림복지 프로젝트 ‘숲이 내리는 마음 처방, 관악 숲 정원 처방’을 선보이며 관악산 산림 여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악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관악산 치유센터와 치유의 숲길에서 ▲아로마테라피 ▲정원 명상 ▲해먹 체험 ▲맨발 걷기 등 참여자의 오감을 깨워 심신 안정을 돕고 행복감을 높인다. 특히 구는 올해 정원을 일상 속 치유 매개체로 활용하는 ‘서울형 정원 처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가가 동행해 관악산의 생태적 가치를 알기 쉽게 해설하고, 관악산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가족 대상 ‘자연 탐사 활동’, 성인 대상 ‘생태 인문학 해설’ 등 대상별 맞춤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관악시민대학’이 지난 3월 25일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개강식을 열고 15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관악시민대학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역사, 과학, 체육, 문학 등 폭넓은 분야의 인문교양 강의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1,88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평생학습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제38기 역시 정원 55명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 구성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 시니어 계층에 집중됐던 참여층이 20~40대 청·장년층까지 대폭 확대된 것이다. 자기계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강의실을 찾은 젊은 세대와 은퇴 후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려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과 통합의 장이 마련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20대 최연소 수강생은 “서울대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집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