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선단 본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인지 책놀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인지 책놀이’ 프로그램은 포천시 가산도서관 독서동아리 ‘책뜰온나’ 소속 회원들이자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들이 재능을 기부해 진행한다. 지도사들은 책을 활용한 문학 활동과 인지 자극, 신체활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독서 문화 활동을 돕는다. 수업은 선단 본소에서 오는 7월 2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오는 13일과 20일에는 선단7통 경로당에서 오전 12시 30분부터 1시간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관인면 소재 경로당 2개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책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어르신에게 소소한 기쁨과 활력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 품격 있는 인문 도시 포천을 만들어가는 데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책 놀이 지도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6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동두천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벌였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전체 사망사고의 31.7%가 여름철(6~8월)에 집중되며, 재해자 2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사고다. 이날 점검은 포천시 섬유 제조업체와 동두천시 염색 가공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산업 현장의 주요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보호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 대여와 안전교육 등은 안전보건공단 ‘찾아가는 질식 재해 예방 원콜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달라”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질식 사고뿐만 아니라 위험 기계 미조치 등 다양한 산업 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지도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재해 예방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2025년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외관 및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진행해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포천시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요 항목은 △방수, 단열, 창호, 설비, 외벽 등 주택 성능 개선 공사 △담장 철거 및 보수, 대문 교체, 쉼터 및 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 개선 △침수,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등이다. 올해는 총 25가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신청자 중 1, 2순위자를 대상으로 서류 정량평가와 공사 계획 및 공사비의 적정성에 대한 현장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선정 가구의 집수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대상 가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청성산유아숲체험원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종훈 부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산림공원과장, 시민안전과장, 민간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인 청성산유아숲체험원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자연 체험활동 공간으로, 안전이 특히 강조되는 시설이다. 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소방 및 안전설비 이상 여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발견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유아 대상 체험 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평군 청운면은 제3회 양평밀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청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4일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청운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과 황경구 청운면장 및 면사무소 직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 회원들은 골목길과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성공적인 양평밀축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국토 대청결 운동에 동참해 주신 청운면 각 기관·단체 회원분들의 노고를 보면서 양평밀축제를 시작으로 7월 청운면에서 또한 개최하는 양평수박축제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될 것을 확신한다”며, “청드림센터 건립 사업 등 청운면의 역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매력이 넘치는 청운,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초·중·고에 재직하고 있는 교원 중 교육 현장에서 참교육을 실천하며 타의 본보기가 되는 모범적인 교육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참교육인상’을 제정하고, 올해 첫 수상자 3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참교육인상’은 교육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상으로,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1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초등학교 부문 수상자인 양동초등학교 김숙현 교장 선생님은 37년간 양평교육지원청에 근속하며 양평군 학생 교육에 헌신해 왔다. 예술교육, 돌봄교실, 스카우트 지도자 등 지역 학생의 성장과 교육 발전에 기여했고, 양동초등학교장으로서 미래 대응 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교육공동체 역량을 이끌고 있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양일중학교 홍소영 선생님이 선정됐다. 양평에서 성장하고, 모교인 양일중에 33년째 재직 중이며, 학생 중심의 진로 탐색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 혁신을 연구하는 등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했다. 고등학교 부문 수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평군은 전국적으로 5월 말까지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2.5배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성홍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인후통에 동반되는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식욕 부진, 구토, 인두염, 복통, 발진, 붉은 얼굴 등이 있으며, 12시간에서 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주로 겨울과 봄철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며, 매년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아동이다. 양평군은 학교와 의료기관에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발생 현황과 특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성홍열 일반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이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영유아·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성홍열 의심 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 안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