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방역법상 법정 관리병해인 과수화상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지난 17일 ‘2026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심의 및 병해충 예찰·방제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2026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 4회분의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방제 시기는 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생육기 방제 1회로 구성됐으며, 선정된 약제는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통해 무상 공급될 예정이다. 약제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감염 시 식물 조직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다. 특히 감염 식물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비·바람, 곤충류, 전정가위 등 작업 도구를 통해 쉽게 전파돼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 약제의 적기 살포는 물론, 동계 전정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읍면 원로자문회의 의장 10명과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노경수 금산경찰서장, 이인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철우 농협금산군지부장 등 5명의 명예위원을 비롯해 금산군청 국장, 읍면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손계원 기획전략국장이 2026년 군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원로자문위원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오랜 경험과 연륜에 의한 지혜를 바탕으로 금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금산군원로자문회의는 군정에 대한 지역원로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반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양희성 원로자문회의장은 “내년도 주요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원로자문회의를 통해 군정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정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읍면 원로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세계 식품 분석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평가 프로그램인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의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진흥원은 지난 2021년, 2022년, 2024년, 2025년 국제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으로 신뢰성 있는 분석 연구기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기관 고유의 안정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전문성과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켰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463 성분의 잔류농약 분석 결과 검출된 14개 성분의 비교평가 값(Z-Scor)이 ±0.8 이내로 높은 수준의 결과를 획득해 국제 기준에 맞는 정밀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비교평가 값(Z-Score)은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2 이내면 ‘양호’를 의미하며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12월 쯔쯔가무시증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전국 쯔쯔가무시증 환자 6268명 중 12월 환자는 1169명으로 1~9월 전체 환자 1022명보다 더 많은 수치다. 아울러 김장철 등 11월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게 물린 뒤 잠복기를 거쳐 12월에 증상이 나타나는 사례도 적지 않으며 감기와 유사한 초기 증상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매개하는 3급 법정감염병으로 발열·오한·두통·근육통·발진 등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의 가피(검은 딱지)가 특징이다.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해 증상 발생 시 의료진에게 최근 야외활동 여부를 알려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 풀밭에 직접 앉지 않기, 귀가 후 옷과 몸 상태 확인 등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12월에도 쯔쯔가무시증 감염 및 지연 발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 발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겨울철을 맞아 농업시설 및 축사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상황대응반, 현장기술지원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활용하며 기상 특보 발령 시 농업인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신속한 정보 확산에 나선다. 또, 농업시설 및 축산시설 규모에 맞는 전력사용 및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점검, 먼지나 거미줄 제거, 전기설비·전기기구 정기 점검 등도 안내하고 있다. 대설 및 한파 예보가 있으면 배수로를 정비하고 수막 및 온풍난방기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게 좋다. 노후 시설은 버팀목을 설치하고 시설물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두는 등 대비를 해야한다. 이 외에도 군은 지난 2023~2024년 대설 피해가 있었던 곳을 중심으로 시설 점검을 시행하고 재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일 겨울철 자연재난 도-시군 협업대응 모의훈련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기온 급강하, 폭설, 결빙 등으로 농업 및 축사시설 구조물과 농작물 및 가축 등이 피해를 받기 쉬운 시기”라며 “철저한 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금산군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기간제 진료의사 2명을 공개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9개월이다. 채용된 진료의사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진료 업무를 수행하며 예방접종 예진과 각종 제증명 발급을 위한 검진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보건의료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고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고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금산군보건소 3층 보건행정팀에 방문해서 하면 된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금산군청 및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금산군보건소 보건행정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기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감소 등으로 진료공백 해소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의료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방문해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 논산, 전북 군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충남·충북·전북을 잇는 광역 교통축을 형성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 노선은 군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안 물류 거점과 충청·전북 내륙 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 이동 거리를 단축하고 운송 시간을 절감하는 등 물류 수송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중부 내륙 지역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 물동량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물류 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서해안 항만과 주요 산업단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교통망을 확충함으로써 해안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중부 동서고속도로는 물류 수송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다락원은 지난 17일 다락원 만남의 집 앞에서 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금산다락원 자위소방대원이 함께하는 무각본 합동 소방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근거해 실시됐으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금산다락원·금산군수화통역센터 직원 및 소방대원 등 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 신고 및 화재 전파를 연습했다. 이어, 자위소방대원이 자체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화재 진화를 연습했으며 인명 대피 및 구조, 중요 물품 반출, 소방대 유도 훈련 등이 차례로 실시됐다. 특히, 소방차 2대와 긴급 후송 차량 1대가 지원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소방관들은 분말 소화기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정확한 시술 방법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비상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오늘 훈련이 시행됐다”며 “평소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립도서관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8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 등 3개소에서 진행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 맞춰 구성됐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도 요리사, 바른글씨 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산도서관에서도 어린이를 위해 초등 맞춤법 교실, 닌텐도 실내 스포츠 등 3개 프로그램이 연린다.. 추부도서관에서는 어른을 위한 동화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수업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 10시부터 금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및 전화접수는 24일 10시부터 가능하다. 금산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독서 생활 활성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의료시설, 요양병원, 야영장 등 안전취약시설 20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산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건축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상인회 등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대비 소화시설·소화전 확보, 방화 셔터 작동 여부를 비롯해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화재 발생 위험 요인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도출되는 미비점에 대해서는 조치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