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안정적인 급수 공급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의 물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빈발하면서 우리나라 역시 지역별로 극심한 가뭄과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강릉의 경우, 가뭄 사태가 시민 불편과 더불어 호텔·식당 등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위기로 까지 번진 만큼 가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대구는 기후 특성상 여름철 폭염과 건조한 날씨가 빈번해 가뭄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기후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급수 관리와 가뭄 대응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급수 질 관리 현황 및 기후 위기 대응 계획 △자연 재난 긴급 대책 △물 절약 및 재활용 정책 추진 △가뭄으로 인한 급수 제한 시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 상수도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해 짚으며, 현재 대구시에는 8곳의 정수장이 있으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7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일대에서 ‘2025 탑동네 온마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일곱빛깔 희망, 하나되는 남구’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남구, 온 세대가 함께 행복한 남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버블쇼 공연, 그리고 주민 노래자랑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세대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30여 개의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 하여 축제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지역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으며 복지관이 지역사회의 중심 기관으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서인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탑동네 온마을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며 공동체를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지난 27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숲속 詩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낭송회에서는 대구남구가족센터 시낭송반 다문화 수강생들이 꽃, 삶, 사랑에 관한 주옥같은 우리 시를 한국어로 낭송하며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리 시의 아름다움을 진심으로 표현해 청중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시와 같이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율의 가곡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앞산을 배경으로 가을의 낭만적인 정취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시 낭송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이 문학과 음악을 통해 일상 속 기쁨을 찾고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라며, “구민들이 폭넓은 인문학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앞으로도 인문 공감 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추석 연휴기간(10. 3.~10. 9.)동안 주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개천절(10.3.), 한글날(10.9.)과 겹쳐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남구보건소와 관내 병의원 186개소, 약국 70개소가 비상진료를 실시 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추석 연휴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10. 5. ~ 10. 7. 3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4개소에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강화를 요청하고, 다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 및 대응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추석 당일인 6일은 남구보건소와 함께 김태년내과의원(대명5동)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이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소아응급에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는 10월 25일과 11월 1일 양일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초등 글로벌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의 불가사의(Wonders of the World!)’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영어로 세계 곳곳의 불가사의를 탐구하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는 ‘Cross Culture, 문화’ 수업과 AR과 VR을 활용하여 가상 공간에 나만의 불가사의를 만들고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AR+VR’ 수업으로 운영된다. 먼저,‘Cross Culture, 문화’ 수업에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아시아 대륙에 존재하는 불가사의를 탐구하고,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는 불가사의를 직접 표현해 보며, 아프리카 대륙에 존재하는 불가사의와 관련된 수수께끼를 풀어보는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의 불가사의를 접해본다. ‘AR+VR’ 수업에서는 고대와 현대의 불가사의를 탐구하고, AR+VR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나만의 불가사의 게임을 만들어 본다. 그리고 내가 만든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을 통해 가상현실 속에서 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9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공연장에서 재단법인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해적’'’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를 위한 청소년 예술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과 연계 운영된다. 국립발레단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지난 2월 발레교육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국립발레단과 협력해 대구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발레 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매주 1회씩 무료로 운영해 왔다. 그동안 발레의 기초 동작을 배우며 소중한 꿈을 키워 온 학생들은 이날 발레단과 함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로서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무대인 '특별한 세상'에서는 꿈나무 교실 어린이들이 국립발레단과 함께 한다. 발레 공연이 처음인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왈츠 선율에 맞춰 팔을 뻗고, 무릎을 구부리고, 뒤꿈치를 들어 올리며 일상의 경계를 넘어 특별한 세상으로 발을 내딛는 모습을 선보인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3일까지 관내 67개 초등학교에서 학생회를 구성하고 자치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9월 24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남부 초등 학교연합 학생회’ 첫 번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한 달간 각 학교에서는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교별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치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4일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 대표들은 더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워크숍에서는 학생회의 역할과 민주적 리더십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학교 환경 개선, ▲학생 복지 증진, ▲교내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실천 주제를 선정하고 대표위원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9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각 학교에서는 워크숍에서 선정한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천한다. 학생회가 주도하여 학교별 특색에 맞는 자치활동을 전개하고, 실천 과정에서 나타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한 교육행정기관 20곳, ▲학교 364곳 등 공사 등으로 인해 개방이 어려운 학교(기관)를 제외한 총 384곳이다. 학교(기관)별 주차장 개방 시간이 다를 수 있어, 이용 가능한 주차장 정보를 시교육청 누리집과 공유누리에 미리 공지해 추석 연휴 기간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기관) 주차장은 일반 주차장과 달리 주차관리 인력 없이 운영되므로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와 차량보호를 위해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에는 다음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학교(기관)별 개방 종료시간 내에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2025년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선발된 11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 작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 개발을 위해 매년 장애 영역을 지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고, 올해는 전국 특수학교 중·고등학생 및 특수학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하는 청각·시각·지체장애학생 122명이 각 시·도를 대표하여 직업능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청각장애 3종목과 시각장애 4종목, 지체장애 6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대구에서는 청각장애학생 3명이 ▲제과제빵, ▲시각디자인, ▲바리스타 직업경진에, 시각장애학생 3명이 ▲피아노, ▲워드프로세서(전맹) ▲워드프로세서(저시력)에 도전한다. 지체장애 특수학교 학생 3명은 ▲사무용품조립, ▲스티커붙이기, ▲한지공예 대회에, 지체장애 특수학급 학생 2명은 ▲로보트론 조립 ▲사무행정 종목에 출전하여 꿈을 향한 도전을 펼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실내·외 체험관에서 어린이집 특수교육대상유아 31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 단계와 수준을 고려한 ‘놀이와 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장애유아의 정서 발달 증진을 위한 맞춤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받아 대구유아교육진흥원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국악뮤지컬, ▲창의누리체험, ▲인성누리체험, ▲매직버블쇼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어린이집별로 4개 팀으로 나누어 두 가지 프로그램을 번갈아 체험하도록 편성하여, 모든 유아가 다양한 활동을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9개 어린이집 유아 160여 명이 참여했고, 30일(화)에는 7개 어린이집 유아 150여 명이 참여한다. 휠체어나 유모차가 필요한 장애를 가진 유아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체험 환경을 마련했으며, 유아교육진흥원 진행 교사와 자원봉사자, 특수교육 교사가 함께 지원하여 모든 유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