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완속충전기 교체 설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대규모로 확산하는 지하주차장에서의 위험 요소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기존 지하 주차장 충전기 대신 지상에 스마트 제어가 가능한 완속 충전기를 설치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우선 사업 대상은 지난해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미리 신청한 공동주택이다. 충전기 한 대당 최대 180만 원까지 보조가 가능하며, 이번 사업 수량은 총 80대다. 신청은 익산시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 충전기 화재는 대피와 진화가 어려워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대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농민공익수당 추가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당초 기한인 5월 16일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마련됐다. 기본형 직불금 등 다른 사업과의 신청 혼선이나 영농철 바쁜 일정으로 신청을 놓친 농업인을 배려한 조치다. 신청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농업인 또는 양봉농가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또한 경작 면적이 1,000㎡ 이상이고, 전전년도 기준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올해는 제도 요건이 완화돼 도내 거주 기간과 경영체 등록 요건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줄었으며, 지급 기준도 기존 농가 단위에서 개별 농업인 단위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1인 경영체는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별 30만 원씩 지급된다. 시는 접수가 끝나는 대로 자격요건을 검토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추석 전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당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등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익산시는 올해 하반기에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9월)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11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12월)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장애인 펜싱계에서 패럴림픽 다음으로 높은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핵심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 24만 달러가 걸린 월드투어 대회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익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방송 중계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급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가 열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지난 5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의 거리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강체험관(입 속 세균검사, 구강건조증 검사) 운영, 무료 구강검진, 구강위생용품 전시,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 퀴즈 이벤트, 구강관리용품 꾸러미 증정 등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구강보건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보건소는 이번 홍보체험관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를 순회 구강건강관리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부안군민 전체가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강보건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줄포면은 지난 6일 줄포면 충혼불멸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념 행사에는 유가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군의원, 공무원, 군인,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일 오전 10시 정각 전국동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낭독,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남권 면장은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민은건설 김환섭 대표가 9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500만 원의 고액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환섭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부안군의 발전과 군민 복지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꾸준히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환섭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청년 정착 지원, 노인 복지, 환경 개선 등 군민 체감형 사업에 집중 투입하고 있으며, 민간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타 지자체와의 상호기부를 진행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할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심의 대응 철저 등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9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2026년 국가예산안이 각 부처 심의를 마치고 기획재정부 단계로 본격 진행됐다”며 “주요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대응 논리, 설명자료, 건의 방식 등을 재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사업은 연차 조정이나 예산 삭감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 부서에서는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논리를 보완하고 연차별 집행 실적, 지방비 매칭 계획, 사업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설득력 있는 대응자료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안 반영 여부가 2026년 예산 확보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 대응해 달라”고 언급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활동시간 조정, 건강관리 교육, 휴식시간 확대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보건소가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사이 주로 발생하며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거나 바닷물에 피부 상처가 접촉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후 1~2일 내로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이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 하지에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출혈성 수포가 형성되고 점차 괴사조직으로 변해가는 경과를 보인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감염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기, 어패류 5도 이하 저온 보관, 조리 시 장갑 착용 및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 사용한 도마와 칼 소독 후 사용,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 피하기, 노출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보건소는 4월~10월까지 매월 2~4회 해안지역의 해수·수족관 수·갯벌·어패류를 채취해 비브리오균 검사를 정기적으로 전북특별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5일 전곡읍 은대공원 족구장에서 ‘2025년 연합체육대회 - 우(리)다(함께)다(같이)’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정신건강 회복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돋음을 위한 행사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의장, 연천군의회 의원들, 그리고 연천군보건의료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소통과 협동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참여자들이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참여자 간의 소통과 화합, 자존감 회복의 장으로서 연천군이 추진하는 포용적 복지와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의미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연천군은 이달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