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역 내 건강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을 올해 청천면 지촌리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은 건강행태와 건강위험요인 지표에 기반해 지역사회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고령층 중심의 건강취약마을에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불정면을 시작으로 매년 1개 마을씩 선정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감물면, 사리면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 군은 2025년 대상 지역으로 비만율, 건강생활실천율 등 각종 건강위험지표 조사를 통해 청천면 지촌리를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10월까지 지촌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보건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행태 설문조사, 혈압·혈당 측정 및 관리 상담, 구강보건, 비만 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월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태곤 소장은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을 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오는 6월 14일은 세계헌혈자의 날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이 날을 앞두고 충북 괴산군청의 한 공직자가 28년간 109회의 헌혈을 실천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괴산군청 정원산림과 우익원 과장이다. 그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전혈 48회, 혈장 61회 등 총 109회의 헌혈을 이어왔다. 헌혈에 소요된 시간만도 436시간에 달한다. 우 과장은 1994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1996년 9월 18일 괴산을 찾은 헌혈버스에서 생애 첫 헌혈을 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 걸음을 멈춘 적이 없다. 지속적인 헌혈 활동으로 우 과장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과 헌혈 포장증을 수상했으며, 헌혈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헌혈 직후 자신의 SNS에 인증 사진과 소감을 꾸준히 공유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수술이나 장기 치료 등으로 헌혈증이 필요한 이들이 연락해올 경우, 우익원 과장은 주저 없이 자신의 헌혈증을 기부해왔다. 그는 “SNS 글 하나가 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과 김오봉 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신 의장 100만원, 김 위원장 50만원 총 15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하며 보은군과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두 지역의 우호 증진의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5월 21일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신현광 의장과 김오봉 위원장은 “기부금이 보은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정영철 영동군수님에 이어 의장님과 위원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 마음을 모아 국악 엑스포의 성공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청소년의 자율적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인 ‘보은군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협의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협의회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선정’에 보은군이 선정되면서 구성된 민·관 협의기구로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실효성을 갖춘 협력 체계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이 설명됐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청소년자유공간 운영, △자기주도 및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성장지원협의회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는 단순한 행정 협의체가 아닌 청소년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이라는 기치 아래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 관광인프라 확대 등 정체됐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면받던 농촌을 다시금 청년과 귀촌인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조성을 추진했다. 아울러 군민의 삶이 변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오는 등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보은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정책 수립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군민 삶의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민선 8기 3년 동안 총 12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750억 원을 확보하며 군정 전반의 실질적 재정 동력을 불어넣고 지방재정의 돌파구를 열었다. 3년차에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어류 및 스틸헤드 양식 산업화 사업,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그리고 군민이 하나 되어 유치한 충북소방교육대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정의 방향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지난 7일 제1기 어린이 사서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어린이 사서단은 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며 도서관 지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사서단은 7일 오후 2시 발대식을 가지고 임명장 및 사서단 목걸이 수여, 사서단 활동 설명과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사서단은 앞으로 도서관 홍보활동, 북큐레이션 도서 추천, 독서신문 제작 등 도서관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어린이 사서단은 오는 14일 열리는 도서관 개관식 행사에서 ‘어린이 사서단 편지낭독’, ‘피켓 퍼포먼스’ 등에 참여하며 어린이도서관 개관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어린이 사서단 활동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어린이 사서단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품목농업인연구회 원주시연합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 공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부애(愛)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관내 농업인들로 구성된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플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내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장과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부애(愛) 장터가 시민들에게 안전 먹거리를 제공해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해 품목농업인연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품목농업인연구회는 품목별 농업인들이 새 기술 영농정보를 공유하고, 협동경영을 통해 농업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조직된 농업인들의 학습단체로, 원주시에서는 27개 농업인연구회에 69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사단법인 강원도반려동물협회는 지난 4일 원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원주시 유기동물 임시보호제 운영 지원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협회는 유기동물 보호 환경을 개선하고 입양 활성화를 돕기 위해 반려동물 빗, 삼푸 등 반려동물 관리도구 등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임시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전달되어 유기동물 임시 돌봄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철 축산과장은 “유기·유실동물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유기동물 보호에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동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유기동물 임시보호제는 유기동물을 일정 기간 시민 또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에서 임시 보호하는 제도로, 보호센터 내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지역별 광업과 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및 사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국가 및 지자체의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국내 소재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종사자 수, 출하액,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에서 채용한 조사요원이 사업체에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7월 4일까지 응답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12월 중 잠정 공표되며, 내년 1월에 확정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창 기획예산과장은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조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기간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지대학교 등 2개 기관을 재지정하고, 이음을 신규 지정했다. 지정된 기관들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미·여가·직업탐구·자립준비·자조활동·체험·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원주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더불어 봄·라온·꿈드림·이음’으로 총 4개소가 됐으며, 각 기관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후 활동 지원을 통해 성인기 자립 준비 지원과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에게 월 66시간의 바우처를 본인부담금 없이 제공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