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와 유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유족들이 견뎌온 긴 세월의 그리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덕규 6·25참전유공자회 수성구지회장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우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전 세대의 희생정신을 후세에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기념식, 보훈단체 간담회, 국가보훈대상자 위문 행사 등 다양한 보훈 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해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잔칫상을 시작으로 축하주와 큰절 올리기, 선물 증정, 점심 식사 대접에 이어 흥겨운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효 팔순잔치’를 열어왔으며, 올해부터는 행사 대상을 확대해 ‘효잔치’라는 이름으로 고령화 사회에 맞는 의미 있는 지역 나눔 행사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손영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여성들의 따뜻한 정성과 노력으로 어르신들께 ‘효’의 의미를 전하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행복도시 수성구를 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28일 오후,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제3회 더북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더북데이’는 주민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행사로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면서도 책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년 그림책의 해를 기념해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16개 동별 더북데이추진위원회,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가 참여했으며, 홍대호텔, 영풍문고, 대연컴퍼니, 미테르가 후원했다. 제3회 더북데이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알뜰 북마켓’, ‘독서문화 체험/전시 부스’,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김동성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야외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제3회 더북데이 개막식에서 “더북데이는 사라져 가는 책 문화를 되살리고 다 읽은 책은 다른 사람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라며 “마포구는 크고 작은 도서관이 더 많이 생겨 책 읽는 동네로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28일 개최한 ‘북(BOOK)치고 장구치고’ 국악음악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과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약 200여명의 시민이 도서관에서 활기찬 주말을 보냈다. 오후 1시에 열린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에서는 비틀즈 메들리, 나는 반딧불 등 친숙한 대중음악을 국악기로 새롭게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맛있는 복주머니 만들기’와 ‘딸랑! 흔들이북 만들기’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 100명 규모로 운영됐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 현장이 북적였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을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도서관에 평소 자주 오지 않던 시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도서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7일에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지홍보대사들과 원격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계 각지의 홍보대사 총 22명*중 17명(국외13명, 국내3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도 직지홍보대사를 신규로 위촉했으며, 상반기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국외 16명(프랑스․독일․미국 등 14개국) 및 국내 6명 직지홍보대사들은 “비록 온라인이지만 정기적으로 직지홍보대사님들을 만나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지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직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연중 정기적(상하반기)으로 직지홍보대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문화제조창 5층)에서 소상공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한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이해와 활용 전략(이론강의) △장비 실습 및 방송 기획ˑ운영 △1인 방송 실습과 상호 피드백을 통한 고객 관리 등 3차시로 구성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대상 라이브 교육은 장시간 진행되는 교육에 따른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날과 7월 5일 2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회당 3시간이다. 참여자들이 라이브커머스를 쉽게 숙련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병행한다. 한편, 시는 온라인 판로 개척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상‧하반기 각 1회씩 라이브 교육 강좌(라이브커머스 실전 입문)를 개설하고, 스튜디오 상시 무료 대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소상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지난 27일 오후 서원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순 청주시의원,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민방위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도지사 및 시장 표창 등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활동사항 보고, 대장 기념사, 축사, 떡케이크 커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만찬을 통해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12년 7월 4일에 창설된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56명으로 구성돼있다.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해복구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효동 민방위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43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및 사무국장 8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화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첫날 행사는 시상식, 역량강화 및 힐링 특강,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장영금 협의회장(용암2동) 등 4명이 청주시 모범시민 표창을, 최진환 협의회장(성안동) 등 4명이 청주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2일 차에는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릉 등을 견학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용기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시정 협조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27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도 연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자문위원회는 중앙정부, 국책연구기관, 학회, 대학, 경제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 20명을 새롭게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청주시정연구원의 연구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연구자문위원회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청주시 대응 방향’과 ‘청주시 4개구 발전방안’ 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명근 연구본부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새정부 출범에 따른 청주시의 대응 전략과 향후 발전을 위한 주요 연구과제 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에너지, 청주국제공항, 첨단산업단지, 탄소중립, 특례시, CTX, RE100, 교통, 일자리, 삶, 경쟁력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청주시의 미래를 논의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에너지 대응과 첨단산업 육성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교통 분야에서는 CTX 노선의 적기 착공과 청주국제공항 경제권 구체화 방안이 논의됐다. 행정·재난 관리 분야에서는 국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부 시간 동안 운천동 차 없는 거리의 보행자 통로 일부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운천동 1710 청주고인쇄박물관부터 흥덕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차 없는 거리다. 1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인 2일 오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제작사는 현재 사전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인근 주민들을 직접 만나 관련 소식을 전하는 중이다. 또한 촬영 당일에는 안내 요원을 배치해 우회 보행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심야시간대 촬영인 만큼 거주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며 촬영할 것을 약속했다. 단, 촬영 당일 우천으로 드라마 촬영이 취소되면 통제는 자연 해지된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