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 오후 1시,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에서 '2026년 토지행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 토지과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내 18개 시군 토지·지적 업무 담당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도정의 토지행정 주요 업무를 미리 공유하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토지관리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2026년도 토지행정 분야 주요 시책 소개 ▲토지·지적 관리 업무 개선방안 현장 의견수렴 등 실무 중심의 토론과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의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도정과 유관기관 간의 정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손형욱 강원특별자치도 토지과장은 “토지행정은 도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 분야이자 국가 정책의 근간”이라며, “시군 관계자들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 삼척체육관에서 18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간 재난 대응조직으로, 현재 도내 18개 시군에서 2,976명의 단원(2025년 10월 기준)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위험지역 예찰·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 지역사회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산불, 여름철 폭염, 7월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취약지역 예찰, 무더위 쉼터 점검, 배수구 퇴적물 제거 등을 실시하며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기여해 왔다. 또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복구지원에도 참여해 타 시도의 재난 현장까지 돕는 등 광역 협력체계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8개 시군 자율방재단원 300여 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드론 운용, 모래마대 쌓기 등 방재기술 경연과 우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벤처투자는 10월 15일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2025년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를 통해 자펀드 운용사 4곳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 원을 확보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도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등 8개 지자체, 그리고 NH농협은행·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총 1,056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2개 이상의 자펀드를 순차적으로 선정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자펀드는 강원 7대 미래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본격적인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지역에 소재한 운용사, 모태펀드 출자 비율을 낮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초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10월 20일부터 12일 앞당겨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기상여건과 강풍 등 불리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산불방지센터를 중심으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57일간 운영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진화를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2,38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18명, 이통장 1,867명, 의용소방대 6,854개 등 총 15,398명의 민관 인력을 투입해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진화의 핵심 자원인 산불진화 임차헬기도 조기 배치했다. 동해안 지역 3,400ℓ급 2대, 접경지역 1,200ℓ급 3대, 영서지역 900ℓ급 3대 등 총 8대를 10월 12일부로 배치 완료했으며, 여기에 산림청 7대, 소방 3대, 군부대 8대를 포함해 총 26대의 진화헬기를 산불 발생 시 즉시 동원할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회 전국체전 열기로 가득한 부산에서 17일일과 18일 이틀 간 강원 선수단의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먼저, 17일에는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 일반부 단체전(강원-충남)과 핸드볼 남고부 경기(삼척고-창원중앙고)를 응원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 경기 모두 강원이 승리를 거두자, 김 지사는 “지금까지 뜨거운 여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평소 실력대로만 해준다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다음 날 18일에는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 일반부 세팍타크로 경기(강원-전북)와 수영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세팍타크로는 지난해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종목이고 강원도 수영은 대한민국 수영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잘해야 한다는 부담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보니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다치지말고 경기를 즐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응원을 마치고 춘천으로 돌아가지만 도민과 함께 끝까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오대산자연명상마을에서 도내 교(원)장 11명, 교(원)감 7명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 대상 제3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관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학교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연 채색 명상 △집중 호흡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한적한 사찰 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교육 현장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로서의 회복이 곧 학교 구성원 전체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관리자는 교육과 조직의 중심에서 리더십을 실현하는 존재인 만큼, 스스로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내면을 돌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리자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리더십과 회복력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5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 환지본처 기념사업'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조선왕조실록의궤선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며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이안(移安) 행렬 및 세조 어가행렬 재현 등을 통해 조선의 기록유산이 지닌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재현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에는 진부 시내 일원에서 ‘조선왕조실록의궤 이안행렬’이 열린다. 이 행사는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오대산사고로 옮겨오던 과정을 재현하는 행렬로, 평창군·평창군의회·읍면 민속보존회·오대회·진부오대산천축제위원회·진부면민·취타대 및 행렬팀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행렬은 진부 시내 약 2km 구간에서 취타대의 연주와 민속 길놀이가 어우러져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식으로 펼쳐진다. 18일에는 ‘세조 어가행렬’이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마당에서 일주문까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조의 강원 순행을 재현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반곡역에서 반곡 금대 관광 열차의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똬리굴 착공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의 진척도를 확인하고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사업비 954억 원이 투입되는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은 폐선된 중앙선의 반곡역부터 치악역 구간을 관광 자원화해 원주 동부권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날 처음으로 승객을 태우는 관광 열차는 반곡역을 출발해 금대리 똬리굴 입구까지 6.8㎞ 전 구간을 달리게 된다. 시는 똬리굴 착공을 기념한 시범 운행을 통해 열차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사 옥외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원주시와 각 기관이 지난 4월과 5월 맺은 업무 협약의 일환이며,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관광·문화·휴양 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고성향토장학회와 고성군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8박 10일간 발칸 3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2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탐방은 작년 그리고 지난 1차 스페인 탐방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주요 탐방 일정은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와 블레드 탐방을 시작으로, 크로아티아 자다르대학교 공식 방문과 트로기르·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마카르스카·오미스·시베닉·플리트비체·라스토케·자그레브 등 주요 명소 탐방,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 그라츠 탐방으로 이어진다. 다만, 발칸 3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없어, 학생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으로 출국하고, 탐방 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부터 확대 추진되는 청소년 유럽문화탐방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진행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승인 법정통계로서 5년마다 한 번씩 실시되는 가장 중요한 국가 기본조사이며, 인구·가구·주택 등 기초자료를 파악해 향후 국가정책 수립과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계획, 학술연구 및 기업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고성군 내 20% 표본조사구에 속한 3,624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조사’(10. 22. ~ 10. 31.)와 ‘조사원 방문 조사’(11. 1. ~ 11. 18.)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터넷이나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국적, 교육, 보육, 직업, 통근·통학, 거주기간 등 총 55개 항목이다. 또한 응답을 완료한 기숙시설 가구원 중 추첨을 통해 경품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 군의 현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로,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