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성범죄와 관련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 하기 위해 부서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2차 피해 방지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차 피해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동구 만들기 주민소통의 시간’을 개최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산동 통장을 비롯한 주민, 청소행정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회의에서 동구청은 지역별 임시 보관 장소 운영을 중단하고, 대신 동구자원재활용센터 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 및 반기별 1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소량의 영농폐기물은 일반 재활용과 구분하여 투명 봉투에 담아 별도 배출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또, 주민들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의 대형폐기물 배출, 폐농약용기 수거 체계 마련, 주민 대상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공산동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불로·도평, 해안, 안심 등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올해 10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동구 관광진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광 관련 기관·단체, 학계, 지역 전문가, 관광사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동구의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전략, 관광객 유치 방안, 민간 협력체계 강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의관 부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동구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관광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이달 27일 달서구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금 2백만 원을 전달하고 삼계탕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구신보와 대구신보 기업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박진우 이사장을 비롯한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기업협의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에서 박진우 이사장은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어르신들께서 장각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보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금 전달, 무료 나눔활동, 시설 보급사업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6월부터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더 커진 대구야, 달성(達城)과 놀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에도 역사문화강좌를 2회 개최한다.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세부 프로그램으로 성인 대상 역사문화강좌, 역사문화탐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등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대구 달성(달성공원)은 대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이기에 시기별 달성의 주요 역사와 그 의미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7월 3일에는 충남대학교 이성우 박사를 초청해 ‘독립운동사에서 본 달성공원(대구 달성)’ 강의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 달성공원에는 대구신사(神社)가 위치해 일본인이 성지처럼 여겼던 곳이지만, 1915년 8월 25일 전국적 비밀결사조직 광복회(대한광복회라고도 불림)가 달성공원에서 결성되는 등 저항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독립운동사 관점에서 대구 달성(달성공원)을 살펴보는 이번 특강에서는 달성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27일, 서부사업소에서 올해 두 번째 ‘온기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서부사업소에서 실시됐으며, 헌혈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단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 서부사업소에 마련된 이동 헌혈 버스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기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자에게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도 운영 중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내 수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총 63대의 구급차와 58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이 비치돼 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도 완료한 바 있다. 대구소방의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온열질환 관련 출동은 총 79건으로, 이 중 6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41명(5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40·50대가 각각 9명(11.4%)으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가 30명(38%)으로 가장 많아 주의가 필요한 시간대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구급대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30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매년 하절기에는 폭염·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여름은 예년보다 긴 장마철과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하절기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분기별 1회 실시하던 헌혈행사를 이번 2분기에는 두 차례로 확대 실시한다. 대구시는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단체헌혈에 100여 명의 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 혈액 수급에 기여했으며, 하반기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매년 하절기는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폭염으로 인한 전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무단횡단 금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설치 후 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을 중심으로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균열, △경화 및 부식, △차량 충돌로 인한 구조 손상, △기울어짐 및 전도 위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일부 차량 추돌에 의한 경미한 파손을 제외하고 전도 등을 유발할 구조적 문제는 없었으며, 파손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대구시는 향후 폭염 및 기상이변에 대비해 무단횡단 금지시설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구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위험 요소에 대해 현장 점검 및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27일 오후 3시, 대구의료원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을 주제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연계 강화를 위한 실무자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구시 및 구·군 담당자는 물론,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등 다양한 유관 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개요 및 우수사례, △정신질환 이해와 대응 방안, △사업 성과 및 향후 발전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2부 패널 토의에서는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과 통합돌봄체계의 연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누었다. 대구시는 광역시 단위 최초로 2014년부터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진료서비스와 복지자원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5개 상급종합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경증 환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