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공공건설사업의 가치향상과 재정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VE 전문가들의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년 대구광역시 VEM Conference를 6월 27일 오후 2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VEM Conference 행사는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기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VE전문가(CVS, CVP, KCVS), 대구광역시 설계VE위원, 건설공무원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VE에 관심 있는 분들도 참여했다. VEM Conference행사는 ‘효율적인 VEM 회의스킬’이라는 주제로 최귀용 (사)한국가치경영협회 이사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맨발학교 김은정 사무총장의 ‘100세 건강, 지적의 맨발걷기’, 대구시 설계VE위원으로 활동 중인 대한안전기술원 김덕진 전문위원(CVS)의 ‘리스크기반 건설안전 패러다임의 전환’, ㈜한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이종탁 박사(CVS, CVP)의 ‘반복되는 자연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VEM 전문가의 역할과 가치’의 주제강연 등 VE 관련 자료발표와 질의토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동산면 원창1·3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건설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 이 사업은 원창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기존 재래식 정화조 방식이 아닌 오·우수를 분리한 후 새로 설치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 91억 원과 한강수계기금 39억 원 등 총 15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일 처리용량 140톤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8.8km를 설치해 115가구에 배수 설비를 연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이달 말 공사에 착공해 2027년 말까지 준공한다. 착공 이후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일정과 공사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해 방류함으로써,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악취 저감 등 지역 생활환경과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퇴계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춘천은 강원권에서 강릉(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현장으로 확장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 정책 제안이나 생활 속 민원을 상담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민원과 제안 등을 구체적으로 접수·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정책 반영 또는 해결 방안을 마련한 뒤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가 통보된다. 춘천 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자 하는 정부의 움직임을 환영한다”며 “많은 시민이 소통버스를 통해 평소 하고 싶던 이야기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경포 등 주요 관광지 해변 및 공영주차장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대대적으로 나선다. 특히 공영‧민영 주차장이 혼재해 방문객의 불편이 발생했던 경포 해안의 상가 도로변 주차장에는 공영주차장은 파란색, 민영주차장에는 빨간색의 유색 주차선을 도입하여 주차 민원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차장법'제6조의3, 제8조의2 및 '도로법'제61조에 따라 ▲도로변 무단방치 차량 및 공영주차장 내 장기방치 차량 ▲공영주차장 내 야영‧취사 행위 ▲무허가 노점상 및 도로 적치물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더욱 강화된다. ▲사천해변(사천진리 2-106) ▲남항진해변(남항진동 1-1) ▲강릉항(견소동 286-5) ▲정동진해변(정동진리 570)은 차박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시는 지난해 '주차장법' 개정 이후 장기방치 및 무단방치 차량 60대를 견인 조치하고 야영‧취사 행위 1건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정보센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로미지안 가든에서 관내 돌봄종사자 및 여성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종사자와 함께하는 치유와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고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돌봄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지도자들과 함께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로미지안 가든에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사상체질 및 MBTI 검사, BBQ 저녁 식사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튿날인 27일에는 워킹테라피와 뮤직테라피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희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캠프가 돌봄종사자 여러분께 쉼과 위로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노고와 가치를 지역사회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선군과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6월 27일, 관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155가구를 대상으로 ‘쿨’한 여름나기 응원 키트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후원자들이 기탁한 후원금 1,55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통한 후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 및 회원, 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응원키트를 제작했다. 여름나기 응원키트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 구급약, 식료품, 수납용품 등 약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직접 155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수납 정리도 도왔다. 김진복 회장은 “폭염과 폭우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는 여름철,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27일 2025년 7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군의 이번 인사는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2명을 비롯해 승진자 18명 등 총 117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역점 시책 추진을 위한 주요 보직 발탁 인사와 장기 근속자의 순환 전보와 격무·기피 부서 근무자 희망 보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보직사항으로는 행정국장 황승훈을 임명했고, 5급 승진 요원은 직무대리로 세무과장 목문영, 전략산업과장 전홍선, 도시과장 박병태를 배치했다. 황승훈 신임 행정국장은 1986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서무담당, 기획담당,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환경과장, 전략산업과장, 총무행정담당관, 기획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인사에서 기획관 김영환, 민원과장 김성수, 관광과장 신원선, 북편면장 이승환을 각각 전보발령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지난 6월 27일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제16회 정선군 이·반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선군 이장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북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6회 이반장 한마음대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김보성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정선군 9개 읍면의 이장과 반장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반장 한마음대회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이장과 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협력과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사북읍 이장협의회의 주관 아래 더욱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정선군 각 읍면 이장과 반장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위생 복지를 지원하는 ‘실버에티켓’ 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바우처 카드 방식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실버에티켓’은 정선군이 2021년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목욕·이미용 지원 서비스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로복지 측면에서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기준 15,610명의 어르신에게 총 8억 2,6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서비스 범위 확대와 함께 지원금도 늘어났다. 2025년 7월 1일부터는 기존 연간 12만 원에서 연간 18만 원(반기별 9만 원)으로 지원금이 증액되며, 70세 이상 정선군민이라면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바우처 카드를 도입해 보다 간편하게 지역 내 목욕업소 및 이·미용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5월에는 관내 업소 가맹점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6월에는 바우처 시스템 구축 및 읍면 담당자 대상 교육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강원 정선군 천혜의 비경 속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전국 자전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5회 정선동강 전국자전거대회가 29일 정선종합운동장 및 정선군 일원에서 열렸다. 정선군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이클 및 MTB 개인전으로 그란폰도 및 메디오폰도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 코스는 사이클 및 MTB가 동일하며 정선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정선 제2교~정선 송오다래길~신남평교 북평삼거리~꽃벼루교차로 아우라지 삼거리~반천1교 구미정길다리~낙천1리 마을회관 화암2교앞삼거리~덕우삼거리 정선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94.3km 구간이다. 군 관계자는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자전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며 즐거움과 행복이 넙치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