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춘양구 군민정원사 동아리 청춘Gardener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초 작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원 활동은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동아리 청춘Gardener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주변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집 주변의 무성한 풀을 보고도 가족이 없어 부탁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집 주변까지 와서 도와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허남원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제초 작업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작은 손길이 큰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청소년의 금연·절주 실천 의지를 높이고 또래 간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담노술'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양구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흡연·음주 예방 및 건강한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1분 이내의 자유 형식 숏폼 영상을 출품하면 된다. 응모작은 20~60초 분량의 세로형(1080X1920 이상) 동영상으로 MP4·WMV·AVI 등 표준 동영상 파일 형식으로 제작해야 한다. 제작한 영상은 본인의 SNS에 게시 후 응모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및 흥미도, 완성도, 홍보 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총 6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8월 25일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9월 1일 열린다. 최우수상 1팀(30만 원), 우수상 2팀(각 20만 원), 장려상 3팀(각 10만 원) 등 수상자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과 군수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양구군보건소의 금연·절주 교육 등 건강 증진 사업의 공익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 장난감도서관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영유아 가정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내 육아 지원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후 6개월간 총 1026건의 이용 실적과 함께 장난감 2310점이 대여됐으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양구군 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양구읍 문화복지센터 내에 면적 129.48㎡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난감 대여소와 세척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여소에는 연령별·분야별 장난감 711점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백일·돌상 및 육아용품, 백일·돌 의상 등도 151점이 비치돼 총 134건의 대여 실적을 기록했다. 장난감도서관은 누리집을 통해 장난감 보유 현황과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반납 예정일을 미리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이용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연회비 2만 원으로 1년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하수처리사업소 본관 유리 창문에 조류 충돌을 방지하는 필름 부착을 완료했다. 이번 부착은 ‘속초시 야생동물 충돌 및 추락 저감 조례’ 제정 이후 조류 충돌 방지 필름을 설치한 첫 사례다. 조류 충돌 피해 예방 시민단체인 ‘새::닷’에서 사업 전후의 조류 충돌 현황에 대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하수처리사업소 본관동은 반사성이 높은 대형 거울 유리(미러 글라스)가 시공되어 유리를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한 조류가 충돌하는 사례가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서는 이번 필름 시공으로 생물의 다양성 보존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2025년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단체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 하수처리사업소 인근에는 뻐꾸기 등 환경부 지정 보호종이 관찰되는 외옹치 소류지와 동해 등이 있어 사업 우선 대상지로 선정 후 추진하게 됐다”며, “새를 살리는 작은 점의 확산에 많은 시민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콤팩트시티 추진, 문화도시 선정, 접경지역 지정 등 시 승격 이래 가장 큰 변환을 맞이한 속초시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 달성을 위해 2025년 7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 인원은 승진 및 전보자 등에 대한 4급·5급 19명과 6급 이하 전보 156명 등 총 175명이다. 이에 앞서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업무 성과와 역량, 직무 연속·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4급 1명, 5급 5명, 6급 1명, 7급 1명, 8급 12명 등 총 20명을 승진 대상자로 결정했다. 속초시의 이번 정기 인사는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력배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구축을 위해 업무 전문성 및 연속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우선, 초고령사회 진입 및 복지 혜택 대상자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요양, 돌봄, 주거, 의료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통합돌봄 TF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핵심 실무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7급 인력들을 복지 부서에 적정하게 배치하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올여름, 피서객의 낮과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속초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본격 개장한다. 8월 24일까지 총 52일간 개장하는 속초해수욕장은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며 새로운 여름 여행 문화를 제시한다. 같은 기간, 한적한 여름을 원하는 피서객을 위해 등대해수욕장도 개장하며 운영에 돌입한다. 속초해수욕장은 이미 전국 단위 수요와 인지도를 입증한 곳이다.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 발표한 ‘지난해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해수욕장 27곳’에 선정되며 ‘올여름 가볼 만한 지도 여름해변편’에 뽑혔다. 또한,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 강원도 2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수요를 기반으로 단순 피서지를 넘어서는 ‘머무는 해변 도시’로 도약을 노리며 야간 콘텐츠 대폭 확장에 나선다. 우선, 동해안 해수욕장 최초로 진행했던 야간개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기간 중 밤 9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관광 대표 콘텐츠로 정착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평창군 건강위원회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7월부터 ‘어르신 릴레이 안부 전화’를 추진한다.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2016년 대화면을 시작으로 2020년에 평창군 8개 읍면으로 확대되어, 지역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견하여 해결하도록 하는 주민 주도형 조직이다. 그동안 건강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동아리 구성 ▲건강 캠페인 행사 ▲스마트 건강 존 차량 운행 및 안내 봉사 ▲매년 연말 독거노인 대상 나눔 꾸러미 제공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어르신 릴레이 안부 전화는 사회적인 단절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 읍면 건강위원회가 참여하며 33명의 건강위원회 위원과 홀로 어르신이 1:1로 결연하여 주 1회 방문 및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건강위원회 회원들은 방문 및 안부 전화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홀로 생활하는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부 전화 시 통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다가오는 7월과 8월, 대화도서관과 대관령도서관에서 '2025 도서관 올림픽' 행사를 진행한다. 2025 도서관 올림픽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되는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뜻에서 군립도서관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 행사는 올림픽 주제의 도서 70여 권을 구매·전시하는 ‘올림픽 북 큐레이션’과 올림픽 공부와 건강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한 ‘어린이 올림픽 독서 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북 큐레이션을 통해 올림픽의 역사와 정신, 개최지와 올림픽 영웅, 감동적인 명장면 등을 담은 도서를 도서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열람·대출할 수 있으며 대화도서관과 대관령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 후 대화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독서 교실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승패를 떠난 도전과 모두에게 응원’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책과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2025 도서관 올림픽을 시작으로 평창군민이 올림픽 성공 개최지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지역 농축산물의 가격 불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과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한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은 지난 2015년 조례를 제정해 조성되고 있으며,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한차례 조례 개정을 통해 2029년까지 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고 기금 조성 목표액을 2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군 출연금 105억 원, 농축협 등 계통출하 조직 8억 원, 기금운용 수익금 7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는 평창군 농축산물의 가격 안정,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농축산물 최저가격 하락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평창군은 기금 조성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을 위한 농축산물 최저가격 차액 지원 추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인건비와 자재 가격 상승 등의 비용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이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주최로, 도내 우수 수행기관과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평창군은 원주시와 함께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4년 공공 이불 빨래방 선도 모델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4월에는 공공 이불 빨래방 2호점을 개소해 더 나은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취약계층 희망 돌봄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배달 안부 확인 사업을 30가구에서 60가구로 확대하고, 독거노인의 가정방문을 통해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여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했다. 가족복지과 이정은 과장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 발굴을 통해 노인의 행복과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