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동두천시립도서관은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홍미영 작가의 보태니컬 아트 전시 ‘여름, 꽃을 그리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식물 세밀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홍미영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식물의 섬세하고도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식물의 형태, 색감, 질감을 정밀하게 표현한 보태니컬 아트 특유의 미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여름을 맞아 운영하는 ‘슬로우 라이프’ 북큐레이션과 연계되어, 자연의 속도에 귀 기울이고 삶의 여유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안하고 있다. 방문객은 전시와 북큐레이션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사유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자연을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동두천시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 21일, 하봉암동 소재 약 1,200평 규모의 논에서 ‘공동경작 논 제초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벼 생산성을 저해하는 논피 제초작업과 알곡이 충실히 여물도록 돕는 이삭 거름주기 작업이 함께 이뤄졌다. 김홍석 회장은 “올해도 고품질의 풍년 농사를 위해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도 공동경작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회원분들과 동두천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농촌지도자연합회는 농업 정보 및 신기술을 지역 농업인에게 보급하고, 시범 영농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신소득 작물 개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1~22일 2일간, 관내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및 사서를 대상으로‘학교도서관 북큐레이션 역량 강화 연수’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도서 추천 활동인 북큐레이션(Book Curation)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학생의 독서 흥미를 이끄는 문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25년 4월, 9월에‘북큐레이션과 함께하는 책의 날’로 지정하고 모든 학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연수는 북큐레이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으며 ▲북큐레이션의 개념과 필요성 ▲주제별·대상별 큐레이션 기획 방법 ▲실제 운영 사례 및 학교 현장 적용 전략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책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소개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피드백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윤남희 교육과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각급학교,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아카데미 '여름 행정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행정캠프'는 방학기간을 활용한 수원교육지원청의 집중형 직무아카데미 과정으로 연수 참여에 대한 부담은 줄이는 한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는 ▲시설공사계약 ▲행정실장을 위한 급여 ▲공무원을 위한 실전 자산관리 전략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관리의 이해 ▲업무능력을 올리는 디지털도구 및 AI 활용 ▲급여 난제 특강 등 총 7개 분야로 3일간 운영되며, 참여자가 관심 있는 강의만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수강 신청 방식’으로 실효성과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여름방학이라고 하면 보통 휴식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연수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지방공무원 여러분의 열의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22일 쌍령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주민 3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음식(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복날을 맞아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준비는 주민자치회 행복나눔복지분과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 재료 손질과 조리에 참여하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생활 편익사업 △주민 역량·문화 프로그램 △나눔복지·마을 환경정비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연중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7~8월 여름방학 동안 늘봄학교 대학 연계형 프로그램을 관내 초교 1~6학년 5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기관(대학연계)의 우수한 인적 ․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은 ▲호기심 가득-항공우주 탐험 시작!(항공대)▲드론 기초교육-드론 조종, 코딩 체험(동국대)▲신기한 증강현실 AR 놀이영어 (서정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4일까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영되며,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드론 조종과 코딩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증강현실을 활용한 놀이형 영어 활동을 통해 흥미롭고 실용적인 영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발전특구 예산으로 운영되는 이번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소규모학교를 우선 선정해 놀이와 체험 중심의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방세와 관련해 고충을 호소하는 구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에 포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란 지방세 부과 등의 처분에 불만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세무 대리인이 없어 불복청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돕기 위한 제도로 영세한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하여 지방세 불복청구를 도와주는 제도이다. 개인은 소유 재산 5억원 이하이면서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 법인은 매출액 3억원 이하이면서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의 납세자는 청구세액이 2천만원 이하일 경우에 선정대리인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액·상습 체납자 또는 신청 세목이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인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에 포함하여 운영하도록 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영역을 확장하여 지방세와 관련한 문제로 구민들이 억울한 일을 겪지 않고 납세자의 권익이 적극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세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사상 명품가로공원 일원에서 폭염 대비 생수 나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생수 나눔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500병의 생수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특히 아이스박스와 얼음을 활용한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생수 나눔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구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며, 단순한 생수 배부를 넘어 폭염 행동요령 홍보활동도 병행해 구민의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폭염은 이제 일상적인 재난이 된 만큼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폭염대비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7월 25일부터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인의예지’와 한국적 정서 ‘유림’을 소재로 춤과 음악, 미학의 만남을 그리는 기획공연 백현순무용단 ‘유림’을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개관 3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장르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국춤의 창작 작품인 백현순무용단의 ‘유림’을 선보인다. 위 작품은 2025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2025년 오직 대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백현순무용단의 ‘유림’은 유학을 신봉하는 무리를 뜻하는 유림(儒林)을 통해 조선시대의 사회상과 사랑, 선비정신을 표현한 무용극이다. 동아시아 문화의 근원을 형성하는 유교 사상과 유학을 실천하고자 노력한 사람들인 유림의 모습을 춤으로 풀어냄으로써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조화와 공존을 모색한다. 대감집 제삿날, 많은 선비들이 모인 가운데 웅장하고 엄숙한 제의가 펼쳐진다. 그때, 제의가 있는 줄 모르는 사당패들이 이곳에 몰려와 한판 놀이를 펼친다. 이에 제사를 지내던 대감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교육실 1에서 성인 대상 열린 교육 ‘션 스컬리 - 연결된 추상’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7일까지 개최되는 해외교류전 ‘션 스컬리 : 수평과 수직’과 연계해 현대 추상회화의 거장인 션 스컬리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중심으로 추상미술의 개념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전시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고 풍부하게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다양한 미술 저서와 평론 활동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는 ▲경기대학교 박영택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션 스컬리의 작품세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성인 선착순 40명이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이번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동시대 추상미술의 흐름과 션 스컬리의 작품세계를 친근하게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관람객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