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정읍초 학생들의 작은 손길이 정읍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정읍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27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와 함께 ‘NH그린액션’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활동 전달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이 NH농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ESG 실천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정읍초등학교는 사업 참여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폐페트병을 직접 수거하고, 이를 업사이클링해 양말로 제작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 양말은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돼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아동에게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정읍사회복지관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읍초 학생들이 모은 페트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양말이 복지관에 전달됐다. 정관일 관장은 “지역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정성껏 만든 양말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돼 ESG 가치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흙을 만지며 전통을 느끼는 특별한 문화 체험이 정읍에서 마무리됐다. 정읍시가 운영한 도예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수료식을 열고 막을 내렸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지난 6월 27일 정읍 술문화관에서 ‘흙으로 빚은 전통-도예체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도예 기법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전통 문화와 도예에 관심이 있는 시민 15명이 참여했다. 5월 21일부터 이날까지 약 5주간 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코일링 기법을 활용한 막걸리잔 제작, 판기법을 이용한 채반, 주병과 잔 꾸미기, 사각기와 수반 제작 등 다양한 전통 도자기 제작법을 익혔다. 특히 정읍의 전통 술 문화와 연계해 막걸리와 관련된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교육생들은 흙을 빚는 감각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창작의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공익직불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과 사기 진작을 동시에 도모하는 워크숍을 울릉도에서 열었다.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릉도에서 2025년 공익직불사업 업무 담당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청과 읍면동에서 직불제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점검, 직불 신청 등록 이후의 사후검증, 감액 우려 필지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 공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와 읍면동 간 역할 분담과 효율적인 민원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 방향도 공유했다. 또한, 공익직불제 격무로 인한 업무 피로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위해 울릉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공무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하며,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과 애국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충 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보훈 정신 함양에 나선다. 이번 청소년 현충 시설 투어는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정읍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백정기 의사와 박준승 선생의 기념관, 충무공원 충혼탑 등 지역 현충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기념관 관람과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오는 7월 3일 배영중학교 1학년 학생 217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정읍이 배출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지역사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현충 시설 투어가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호국보훈수당 인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대비해 정읍시가 노인일자리 현장의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며 고령자 보호에 나섰다. 시는 이학수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지난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우선에 두고, 무더위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됐다. 시는 지자체 직접 추진 사업을 포함해 총 5개 수행기관을 통해 683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는 모든 수행기관과 활동처를 대상으로 폭넓게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활동처 내 위험 요소 유무 ▲사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참여자의 건강 상태·복장 점검 ▲폭염 대비책 마련 등이다. 각 수행기관이 자체 점검을 수행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은 정읍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발견된 일부 활동처는 즉시 현장에서 배제 조치가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안전수칙과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 정심마을의 도시재생 성공 경험이 전북 지역 거점시설 운영자들에게 실전 교육으로 전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읍시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주체 교육’이 지난 6월 26일 정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도내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주체·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립 운영과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연지동 청춘활력소에서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거점시설 운영과 활성화 방안, 수익모델 발굴, 시설 유지보수 등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강의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정심마을협동조합이 직접 운영 중인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 ▲기억저장소 ▲문화예술플랫폼 ▲조곡천들풀마당 ▲메이플게스트하우스 ▲샘고을떡어울림플랫폼 ▲술문화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마지막 일정은 술문화관 내 ‘달마루카페’에서 진행된 참석자 간 토론과 네트워킹으로 마무리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위기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을 위해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전키트를 전달하며 이웃의 온기를 전했다. 복지관은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20가정을 찾아 ‘생활안전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키트는 호신용 경보기, 습식마스크, 소화기, 방염장갑, 화재방염포, 습식손수건, 구급상자 등으로 구성돼 안전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보호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안전키트를 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문을 두드려주니 큰 힘이 된다”며 “물품도 고맙지만, 나를 기억해주고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는 그 따뜻한 마음이 더 고맙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이번 지원을 위해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적극 발굴해왔다. 특히 복지관은 올해 초부터 주 5회에 걸쳐 재가 장애인 103명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지역 100세 이상 어르신 33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장수 축하물품을 지원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해당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함께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장수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가족·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회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정읍시 장수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후 축하물품 선정과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장수축하물품은 1925년생 이상, 즉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1년 이상 정읍에 거주한 어르신이 대상이며, 거동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집중신청을 통해 총 48명의 장수 어르신 중 33명이 먼저 지원을 받았다. 축하물품은 ▲공기청정기 ▲제습기 ▲벽걸이 에어컨 ▲온수매트 ▲이불세트 ▲의류(내의) ▲전동침대 ▲욕창예방 매트리스 ▲성인용 기저귀 세트 ▲건강보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온 정읍시가 민원 응대와 현장 대응에서 모범을 보인 직원 2명을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은 신태인읍 박종찬 주무관과 도서관운영과 장주희 주무관이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부서장 추천을 통해 후보를 접수한 뒤, 전화 친절도 조사와 직원 설문 등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박종찬 주무관은 복잡한 민원 상황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해결책을 찾아냈으며, 현장 확인과 민원 응대에 있어 신속하고 정중한 자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주희 주무관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항상 밝은 미소와 따뜻한 태도로 응대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 친절 행정의 모범이 됐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근무실적 가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내부 친절 행정 문화 확산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친절 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해 감동을 주는 행정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며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정읍시 청년창업 지원사업(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13명으로,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예비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청년 창업가가 대상이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된 정읍시의 대표 청년 정책으로, 창업자금과 컨설팅을 연계 지원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총 23명의 청년 창업가가 선발돼 사업장 구축, 재료비, 임차료 등 실질적인 창업비용을 지원받았다. 2기 참여자로 선발되면 시가 운영하는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최대 3년간 연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서 4월에 진행한 1기 모집을 통해 7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하고 두 달간의 컨설팅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을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