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6월 28일 참여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대전시 서구 일원 고양이카페 및 스케이트장에서 ‘생명의 가치, 너와 나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치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고양이카페를 방문해 간식주기, 버튼 프레스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어서 일행은 체육활동을 진행하고자 실내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미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주말 체험도 추진하고 있다. 금산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가족정책과 청소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말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에 자주 할 수 없었던 체험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양군이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한 ‘제14회 대한민국 면암서화 공모대전’의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이번 면암서화 공모대전 전시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일주일간 진행됐다. 면암서화공모대전은 지난 2023년부터 대상의 훈격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격상되면서 전국의 수 많은 작가들의 경연의 장이자 등용문으로 성장했다. 이번 공모대전은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공모를 통해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한국화, 캘리그라피 등 5개 부문에서 총 52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문인화를 제출한 서충원 작가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충남도지사상)은 이헌섭 작가가 한문작품으로 수상했다. 우수상은 ▲서종식(한글작품) ▲김보미(캘리그래피) ▲박연옥(한국화) 작가가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에도 총 448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복광수 이사장은 “전국에서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분들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회의실, 체육시설,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처로 잘 알려져 있다. 연간 6만여 명이 사계절의 청정 자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여름 휴가철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일여 동안 주요 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휴양림 전반에 걸친 보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보완 사업은 주로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 강화를 우선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전 설치 ▲위험지역 안전 펜스 설치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등 설치 ▲숙박동 주차장 포장공사 ▲휴양관 전기온수판넬 교체 등이 이뤄졌다. 또한, 숙박시설 소독 및 계곡 환경정화, 휴양림 내 제초작업 및 관목 제거 등의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휴식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 가공업체 솔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박금용)이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유성구 베지래빗804에서 열린 2025 충남 우수 가공상품 판매기획전에 참가해 전통 기름 제품과 스틱형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7개 가공업체가 참여한 직거래형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 형태로 개최됐다.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지역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솔담영농조합법인은 행사 현장에서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을 직접 시식·판매했으며, 특히 지난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으로 개발한 ‘스틱형 기름 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소비자들은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1회 사용에 적합하다”며 제품의 실용성과 디자인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기름을 깨끗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도시락, 캠핑, 1인 가구 등 다양한 소비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방문 소비자 1,000명을 대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시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의무를 면제함으로써 농가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청양군 건축 조례'를 일부 개정해 연면적 10.56㎡(저장용적 50㎥) 이하의 소규모 농업용 저온저장고를 '농업기계화 촉진법'에 따른 농업기계로 분류하고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설 저온저장고는 대부분 소규모임에도 가설건축물로 분류돼 설치 사전에 군청을 방문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고 3년마다 연장 신고를 해야 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설계비 부담은 물론 번거로운 행정절차를 반복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매년 140여 건의 신규 소규모 저온저장고 설치 신고와 3년마다 연장 신고가 필요한 1,210여 건의 기존 시설에 대한 번거로운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특히 청양군은 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중심 지역으로, 수확물의 신선도와 품질 관리를 위한 저온저장 시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주거·돌봄·보육·청소년·가족 복지를 아우르는 청양군의 통합복지정책이 농촌에서도 실현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 중심의 복지 인프라 확충과 함께 ‘청양형 다-돌봄’ 정책이 본격화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전략이 현실화되고 있다. 청양군 복지정책의 상징적 모델은 청양읍 교월리에 조성된 ‘고령자복지주택’이다. 2023년 준공된 이 융합형 복지시설은 주거와 돌봄, 의료, 여가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으로 입주 노인들은 공동식당, 재활실, 주간보호센터 등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다. 단순한 임대주택이 아니라 통합돌봄의 실험장이자 ‘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나이 들기)’를 구현하는 공간이다. 청양군은 이러한 복지 거점을 중심으로 권역별 복지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족문화센터(청양읍), 정산 다목적복지관(정산면), 청소년 힐링복합센터(읍내리) 등은 각각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체육·상담·복지 기능을 통합해 생활권 중심의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주목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26일 사회적 책임 실천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을공원(서구 로봇랜드로 291)에서 직접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및 수확한 감자 600kg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감자 나눔 행사가 우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동준)’는 지난 27일 중구의회에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원도심‧영종지역 발전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물포구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도심 지역과 영종구로 분리되는 영종 지역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최종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김성일 책임연구원은 ▲원도심 지역의 경우, 역사적 자산의 보존 및 활용, ▲영종지역의 경우, 아시아 및 세계 물류 허브로서의 잠재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정동준 대표 의원과 연구활동에 공동 참여 중인 한창한, 손은비 의원은 “연구 결과대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원도심‧영종지역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다양한 전략을 검토하여 우리 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최종 도출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일동면 봉사 단체를 위한 공유 주방 ‘그녀들의 부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이영조 노인회일동분회장, 지역 단체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그녀들의 부엌’은 기존의 창고 공간을 새로 단장해 조성한 시설으로, 최대 100인분을 급식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 공유 주방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조리 기구와 주방용품이 완비되는 데로 무료 급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일동면 관계자는 “이곳은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사랑방 같은 따뜻한 부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 관인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관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관인면 문화5일장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관인면 문화5일장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원예, 칠보 브로치, 캐리커처, 어르신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건강 체조, 색소폰, 라인댄스 등), 포천시립 민속예술단, 6사단 군악대, 주민과 함께하는 몸빼 댄스 등 공연이 진행됐다. 윤영훈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께서 체험 부스를 경험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낀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인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알차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오늘 행사가 다시 한번 지역 사랑을 실천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인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문화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