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은 5월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고창갯벌 탐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갯벌의 숨결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중심으로 철새 탐조 활동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창갯벌 탐조캠프는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갯벌 섬 탐험’과 ‘갯벌의 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약 20개 팀, 70여 명이 참여해 갯벌 아트워크, 저서생물 관찰, 갯벌 소리 채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오리엔테이션과 탐조 이론 교육을 받은 후, 고창갯벌 탐조 활동을 하며, 갯벌의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숨탄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워크숍을 통해 고창갯벌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청년의 지역정착과 공동체 회복을 이끌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으로 ‘원더청년(고수면)’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 원더청년’은 고수면의 전통 옹기와 씨간장 등 고창 옹기를 활용한 장 담그기 체험과 씨유산 헤리티지(씨간장 발효 과정), 숲마루 헤리티지(숲속놀이터에서 자연체험), 족보 헤리티지(가족과 공동체 유산기록)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지 위한 사업이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기업으로 대표자가 청년(18~39세)이며 구성원의 40% 이상이 청년인 단체가 지원가능하며 단체로 1억원이 지원된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청년 사는 모양’이 선정되기도 했다. 모양성 마을 일원에 체류형 관광 및 로컬을 사는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해 활력 넘치는 청년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셀레스타(대표: 최별) 외 관내 소상공인 4개소로 구성된‘필드 업 김제’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소상공인과 협력해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최종 공모를 결정했다. 팀‘필드업김제’는 죽산면 삼거리를 중심으로 ‘농촌 맞춤 단계별 창업커리큘럼’(장인학교)와 ‘LG 스마트코티지(첨단숙소) 숙박제공’,‘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릴레이 팝업스토어’,‘논바닥 캠핑장 축제’,‘특화메뉴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 평야롭게, 느긋하게”라는 컨셉으로 김제시의 자원인 평야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평야로운 휴식과 놀거리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게 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주 목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중기부 예산 4억원이 투입되며, 2차년도인 내년엔 시에서 추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 형성과 청년 창업가의 유입, 소비 증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자연과 사람을 잇는 포용의 길을 조성해 산림복지정책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8일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사업을 추진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원광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가 없는 길'을 뜻하며,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보행약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단차 없는 산책길이다. 시는 2023~2024년 총사업비 20억 원(녹색자금 12억 원, 시비 8억 원)을 투입해 원광대학교에서 자연식물원을 거쳐 원광대학교병원까지 연결되는 총 4.1k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사업을 통해 데크길과 황토길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쉼터와 벤치를 배치해 시민들이 자연에서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매년 봄 유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경관 축제를 개최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25년에도 유채 개화 시기에 맞춰 계화․변산면 등 군 전역에서 부안 경관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보랏빛의 헤어리베치 경관을 배경으로 동진면 경관 축제가 개최돼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통해 봄의 기운을 만끽한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28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1648ha의 유채 경관 단지를 자랑하는 계화면에서 경관 축제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9회 계화풍년기원제가 함께 개최돼 광활하게 펼쳐진 노란 유채꽃 들판과 전통 행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 대표 관광지인 변산면 수성당에도 유채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유채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봄 풍경은 다음 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관작물 재배는 농가 소득 증대는 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8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 점검 및 향후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0대 중점사업 추진, 청렴도 향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됐다. 군은 특히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문화선도산단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으로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부서별 대응 전략 수립과 연계사업 발굴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도 힘쓴다. 유희태 군수는 “가화만사성이란 말과 같이 가정이 화목해야 조직도 건강하다”고 말하며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가족과 함께 재충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군은 또한 2025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헌장 법제화 ▲청렴학당 운영 등 41개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전주8)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지난 24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록물 생산량 증가로 문서로 공간 부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일부 학교의 기록물 관리 소홀 등으로 기록물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발의했다. 강 의원은 위와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기록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구보존 및 관리를 위하여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제2항에 따라 기록원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이다. 이에 강 의원은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기관에서 업무와 관련하여 생산하거나 접수한 문서·전자문서 등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자료와 행정박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부개정조례안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5월 7일에 열리는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28일‘전북글로벌게임센터(전북테크비즈센터 8·9층)’를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북글로벌게임센터의 운영상황과 주요 사업 내용을 청취하고, 게임 특화 공간 및 입주지원실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도내 게임 기업의 인큐베이팅, 게임 제작 지원 등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지역 게임산업 육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박정규 위원장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게임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라며 “전북글로벌게임센터가 도내 게임산업을 더욱 성장시키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8일 남원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에서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는(497개 과정, 9만 9,819명) 인재개발원의 교육 현황 등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해 국비 2억 5,000만원 등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인재개발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을 둘러보는 등 시설 현황 점검을 했다. 생활밀착형숲은 지역민과 교육생에게 녹색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인재개발원장의 공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업무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 며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청사 노후 냉난방시설 개선공사 및 청사 시설물 보수공사를 원활히 끝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인재개발원이 단순히 지식 전달의 의미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도정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4대 최병관 행정부지사의 퇴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퇴임식은 31년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한 공직자의 여정을 되새기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전북자치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온 균형 잡힌 행정 전문가다. 특히 고향 전북에서 공직의 첫걸음을 내디뎠고, 마지막 발걸음도 고향에서 떼며 공직 여정을 의미 있게 마쳤다. 지난 2024년 4월 행정부지사로 복귀한 그는 조정자이자 소통자로서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예산 확보와 대외 협력, 공직문화 개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역할을 수행했다. 직원들과는 ‘천천히 서두르라(Festina lente)’는 좌우명처럼, 여유와 속도감이 조화를 이루는 행정을 실천하며 깊은 신뢰를 얻었다. 또한 공직자 간 수평적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도청 내 신뢰와 존경을 받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공로패와 캐리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