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8월 6일 신화합기도 본관에서 사회복지 수행인력 21명을 대상으로 '폭력민원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상황별 대응 요령을 실습하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운영되어 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한 직원들은 비상상황 시 활용 가능한 호신 기술을 직접 배우고 익히며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회복지 수행인력은 보건복지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인을 마주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동래 Wee센터에서 내부 전문 상담인력과 순회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회 Wee센터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상담 슈퍼비전’은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 인력을 감독하고 교육함으로써 상담의 전문성과 개입의 효과성을 높이는 활동이다. 동래Wee센터는 매년 8월과 11월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채은 교수(심리치료 전공)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하며, ▲사례 발표 ▲사례 분석 ▲상담 방향 제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상담자들은 내담자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상담 기법과 접근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슈퍼비전이 상담 인력의 정서적·신체적 소진을 예방하고, 상담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Wee센터의 상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담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달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연산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대상 해양수산특성화 특강‘바다로 읽는 부산의 기억’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연산도서관과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연계 협력하여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의 연계점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저자 초청 특강이다. 강연자는 '쓰잘데기 있는 사전' 저자 2명으로 국립부경대학교 양민호, 최민경 교수다. 부산 사투리로 보는 해역 풍경 및 밀수와 밀항으로 읽는 부산 현대사 등 총 2회에 걸쳐 바다 냄새 나는 말들을 주제로 이루어지는 유익한 강연에 이어서 참가자들에게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각 회당 20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산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경 관장은“부경대 인문사회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025년 하반기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레벨업! Reading' 등 영어, 역사 주제의 2가지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와 재료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반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애경 관장은 “다양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복의 날 톺아보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대가 함께 애국정신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광복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복을 읽다: 태극기와 광복의 이야기들’ 전시에서는 광복 전후의 역사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광복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14일에 진행하는 ‘광복을 보다: 영화로 보는 광복’은 영화 ‘말모이’ 상영 후 ‘우리 가족 말모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같은 날 운영되는 ‘광복을 새기다: 태극기 부채 만들기’ 체험에서는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부채를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국기에 담긴 의미를 익힐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제80주년 광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총 8개 고사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31명, 중졸 375명, 고졸 1,946명 등 모두 2,452명이 지원하여 작년 1회차 검정고시 응시자보다 176명 늘었다. 초졸 고사장은 한바다중, 중졸 고사장은 거제여중, 고졸 고사장은 동양중·부산여중·장산중·화명중에 각각 설치했다. 특히, 소년원생과 재소자를 위해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에도 고사장을 마련했다. 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소식·채용-검정고시 안내-시험 관련 정보)에 안내된 응시자 유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장애인 편의 제공’을 신청한 응시자에게 대독(代讀)·대필(代筆), 확대 문제지, 독실 등 시험 편의도 제공한다. 합격자는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9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저경력(4년 이하) 행정직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공직 초기부터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무자로서 갖춰야 할 행정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김석준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 ▲회계 및 급여 분야의 감사지적 사례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렴 특강에서는 조직 내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위반 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 MZ세대 공무원들이 겪기 쉬운 소통 및 갈등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 등을 폭넓게 전달해 실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의 출발점에서부터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부당한 지시나 조직 내 부조리에 침묵하지 않는 당당한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해 오는 13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금정구 금정도서관로 33(청룡동)에 위치한 금정도서관 들락날락은 연면적 1,568m2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독서와 교육, 체험이 가능한 최신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구성은 어린이자료실 내에 디지털 콘텐츠 전용 공간인 ‘상상놀이터’를 별도로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4면형 실감형 체험관, 컬러링 인터랙티브, 메타도어를 설치했다. 기존 이용자 쉼터로 운영하던 야외후정을 ‘달빛그린야외도서관’으로 탈바꿈하여 야외공연, 독서캠핑존 등 야외에서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자연과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명화를 디지털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 AR BOOK 전용 코너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매체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자료실에는 들락날락 전용 학습 공간인 ‘창의공작소’를 비롯하여 디지털로 접하는 교육 콘텐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의 안전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오늘(8일) 오후 3시에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캠페인은 부산 내 도심, 공원, 대학가 등 시민들이 많은 장소로 찾아가서 ‘순수365’ 시음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2024년) 3월 부산시민공원, 올해(2025년) 3월 부경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수돗물인 '순수365' 홍보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순수365'로 만든 음료 및 시원한 병입수 시음회를 무더위 취약지인 동구 매축지 마을을 찾아가 진행한다. [1부 행사] 주민 체험형 공간(부스) 운영을 통해 냉동 병입수와 ‘순수 365’로 만든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시음회 행사를 진행한다. [2부 행사] 또한 폭염 취약 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음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더위로 인한 탈수, 열사병 등 건강 사항도 확인할 예정이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세계적인 정원 전문가 황지해 작가를 초청해 '한국 정원의 정체성과 세계적 확장 가능성'을 조망하는 특별 강연을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정원을 매개로 시민 행복을 실현하고, 생태·환경적 위기 속에서 자연과의 관계 회복과 정원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별 강연에서 황지해 정원 작가는 '첼시 플라워 쇼'에서 ▲한국 정원을 조성한 생생한 경험 ▲생태·환경적 위기와 예술의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황지해 정원 작가는 세계 3대 원예 박람회 중 하나인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금메달과 최고상을 동시에 수상한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이자 환경 미술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특별 강연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또한, 강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