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25'와 함께할 자원활동가 120명을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하여 23년째 이어지고있는 서울의 대표적 예술축제로, 올해는 특히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이하여 축제의 주무대를 청계천으로 옮겼다. 국내외 예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될 이번 축제는 추석연휴인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과 5.3km에 이르는 청계천을 중심으로 열린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낸 다채로운 예술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전년 대비 20% 확대 모집으로 ▲현장운영(90명) ▲홍보/아카이빙(30명) 등 2개 분야에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현장운영’ 분야는 국내외 공연팀의 현장 통역, 운영 보조와 관람객의 동선 등을 안내하며,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또한 전년도 축제와 달리 청계천으로 축제 장소가 확장되면서 올해 자원활동가들은 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오는 7월 18일 기획전시 '서울YMCA, 청년이 만든 시민의 역사'를 개최한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종로구 우정국로 26)은 매년 종로 일대의 역사 및 장소성을 밝히는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의 일곱 번째 기획전시로, 종로에서 시작한 ‘서울YMCA’의 역사를 주제로 다룬다. 이번 전시는 120여 년간 서울YMCA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근현대 교육·사회·체육활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는 1844년 영국 런던의 ‘젊은이들의 기독교 모임’에서 출발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된 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1903년에 서울YMCA가 ‘황성기독교청년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됐다. 황성기독교청년회는 1908년 현재 서울YMCA 회관이 위치한 종로에 회관을 건립하며, 교육과 계몽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며 6·25 전쟁 중 회관이 전소된 후 1960년대 같은 자리에 현재 회관을 건립하여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갔다. 전시는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구민이 직접 자신만의 건강 꿀팁과 일상 속 생활 노하우 등을 전하는 ‘동작 인생마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서로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 소재(거주·직장·학교) 주민을 대상으로 강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행정·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7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원고작성법 ▲발표 연습 등 강연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받은 주민 연사는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법 ▲재택의료란 무엇인가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용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강연회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최양락이 사회를, 개그우먼 팽현숙이 초청 연사를 맡아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팽현숙은 ‘웃으며 사는 법 : 부부 싸움도 예능처럼!’을 주제로 일상을 유쾌하게 바꾸는 시선, 싸움 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 제2호 공공예술공연장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노량진로32길 79)’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구는 지난 15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홀은 민선 8기 공약인 ‘1동 1공연장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문을 연 ‘상도 어울마당 아트홀’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196㎡ 규모에 무대 길이 10m, 객석 60~70석을 갖춘 소규모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옛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리모델링했으며, 공연은 물론 교양 강좌와 커뮤니티 행사 등이 모두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다. 특히, 구는 지난 6월 ‘동작희망카’를 도입해 아트홀 접근성을 강화했다. 희망카는 ▶용양봉저정 입구(기점) ▶청년카페 ‘더 한강’ ▶구립 선재어린이집 ▶엔씨파크 앞 ▶노들역 등을 순환하며 본동 고지대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고 있다. 아트홀 방문 시에는 선재어린이집에 하차하면 된다. 아울러, 아트홀 운영을 맡은 동작문화재단은 개관 기념공연으로 선보인 ‘플라멩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신촌에 다시 K-댄스의 장이 열린다. 서대문구는 올해에도 신촌 스타광장에서 ‘신촌 댄스랩소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경연대회로 꾸며져 한국인 예선과 외국인 예선에 이어 통합 본선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7일과 이달 5일 잇달아 열린 ‘한국인 예선’과 ‘외국인 예선’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각각 8개 팀과 6개 팀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예선 후에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가 펼쳐졌으며, 5인조 그룹 NOWZ(나우즈)의 스페셜 버스킹도 열려 신촌을 찾은 많은 시민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본선은 이달 19일 오후 3시 신촌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열린다. 앞서 예선을 통과한 내국인 4팀과 외국인 4팀이 대상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심사는 현장에서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이 맡는다. 8팀의 경연 후에는 바로 ‘K-POP 랜덤플레이댄스’가 1시간가량 열려 사전 신청자와 현장에서 희망하는 이들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에 2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해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8주간 '국민체력 100 헬스업 운동교실' 1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구민 건강 100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65세 미만 성동구민 70명으로, 운동 초·중급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그룹 맞춤형 전신 순환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8주간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체력을 단계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주차 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체·상체 근력 및 근지구력 강화 ▲복부 중심의 코어 트레이닝 ▲심폐지구력 증진을 위한 유·무산소 복합 운동 ▲밴드를 활용한 소도구 운동 등 다양하고 균형 잡힌 구성으로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및 확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오는 10월부터는 제2기 헬스업 운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TF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일부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전담 TF를 구성, 사업총괄반, 집행관리반, 행정·지원반 등 3개 반을 구성하고 동주민센터 또한 자체 TF를 구성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구는 오는 21일 소비쿠폰 신청 시작에 앞서, 17개 동주민센터 전체에 ‘전담 접수창구’를 개설한다. 구민들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소비쿠폰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불편 사항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담 접수창구는 오는 7월 16일까지 전산장비 구비 및 시스템 구축을 마칠 계획으로 창구 개설 및 시스템 구비가 완료되면 동별 모의 훈련을 실시하여 본격 운영 대비 사전 대응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성동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를 운영한다. 25개 회선을 갖춘 구청 자체 콜센터와 함께 각 동주민센터에 콜센터를 구축한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기존 성동청소년문화의집 내 청소년진로체험센터 공간을 개선하고 미래기술 콘텐츠 특화를 통해 7월부터 '청소년진로미래체험센터'로 확대 운영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IT 관련 능력이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청소년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성동청소년문화의집은 기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더해 미래 기술 콘텐츠 분야의 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건물 3층에 위치한 청소년 아지트 공간을 개선해 디지털 드로잉 및 미디어 콘텐츠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올해 여름방학부터 ▲디지털 드로잉 기초 및 실습 ▲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AI 기반 디자인 도구 활용 ▲진로 설계를 위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 등 청소년의 창의력과 디지털 감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기존에 운영하던 다양한 진로 및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위해 ▲요리 ▲제과제빵 ▲목공예 ▲댄스 등의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한다. 청소년진로미래체험센터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3일 서울시 재난·안전 포털 ‘서울안전누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반침하(싱크홀) 발생 0건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싱크홀 제로(zero)지대라고 밝혔다. 성동구는 2018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전인 2017년부터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 도로 하부 공동탐사 ▲ 지하공간 누수 진단 등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 노후 하수관로 지속 교체 등 3대 분야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갖추었으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선제적 노력으로 성동구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싱크홀 발생이 전무하며, 올해 상반기 서울시 전역 73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싱크홀 제로’자치구를 달성했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도로 하부의 공동 위치와 규모를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정밀 탐지하는 공동탐사를 진행해 지반침하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지난해까지 총 305km 구간을 탐사했으며, 올해에도 관내 주요 도로, 대규모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도관 매설 도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6만 2,615가구 중 공적 자료가 변경된 6,045가구(9.6%)를 대상으로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확인 대상 가구 중 531가구는 수급 자격이 중지됐고, 830가구는 급여가 인상됐으며, 1,599가구는 급여가 감소하는 등 총 2,960가구(조사 대상의 49%)의 수급 자격과 급여 수준이 보다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정됐다. 또한, 근로소득이나 재산 취득 신고 누락 등으로 부적정 수급이 확인된 186가구에 대해서는 약 1억 9천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 이번 정기조사를 통해 월평균 약 1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심한 장애인, 초고령자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하지만, 부양의무자의 부양 능력으로 인해 보장이 중지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특례 적용, 타 보장 연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권리 구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제도적 지원기준을 초과하지만 실제로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