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8일 남구청 별관 1층에서 보건소·건강생활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와 7개 복지관 등 통합 안내 창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사업' 현장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 3월 통합돌봄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사업 취지 및 절차 안내(신청-통합판정-계획-서비스 제공-모니터링) ▲통합 안내 창구의 현장 역할 표준화(상담·연계·모니터링 지원) ▲기관별 담당자 및 연락 체계 확정을 통해 초기 접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 통합돌봄팀은 기관 간 신속하고 원활한 연계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안내 창구-구 본청(통합돌봄팀) 간 연락망을 공유하고, 민·관 서비스 자원목록표를 순차적으로 배포하는 등 3월부터 통합돌봄사업과 통합 안내 창구 운영이 차질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는 “안내 창구가 주민과 만나는 첫 관문인 만큼, 오늘 확정한 역할과 연락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순간 주민이 제때, 제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고령이나 중증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 중지자 및 급여 감소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확한 복지 정보 제공과 권리 구제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유엔(U·)복지 상담팀』을 운영하며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가정 방문을 통해 수급 중지 및 급여 감소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대상자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만족도와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제도 이해 부족이나 서류 작성 미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수급 중지 및 급여 감소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복지 상담팀 운영은 복지제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살피는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오륙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오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오륙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륙도를 방문해 관광안내소 내 해파랑 쉼터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게시물을 관광안내소 직원에게 제시하면 현장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새해의 의미를 담은 새해 인사 봉투로, 오륙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새해의 복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오륙도는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경계 지점이자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의 출발지로,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특히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내 해파랑 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걷기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보 건복지부 우수, 부산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 이후 5년 연속 우수·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호하는 핵심 사회보장제도다. 보건복지부와 부산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대상자 관리 서비스의 질과 성과, 우수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적정 의료 이용 유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사례관리와 재가의료급여 등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꾸준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의료급여관리사와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촘촘한 관리 체계 구축으로 주민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주목받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과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는 자체 기획 전시회 ‘마을 선생님! 예술가 되다’를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공간523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준비한 행사로,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마을 선생님’들이 교육 활동 과정에서 만들어낸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오후 시간대에는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시와 교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 주제인 ‘마을 선생님! 예술가 되다’에는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배움이 예술로 확장되는 과정을 공유하고, 마을 교육의 가치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는 희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공교육이 미치기 어려운 영역을 마을이 함께 채워가기 위해 구성된 교육공동체이다. 지역의 다양한 인적·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예술, 체험, 돌봄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최근 교통사고 다발 지점으로 선정된 종합운동장사거리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점은 최근 교통사고 통계(2023년 기준 6건, 인명피해 10명)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지로 선정됐다. 동래구는 총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올 하반기 마무리했으며, 이를 통해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의 내용으로는 △교통섬 설치 △교차로 도류화 및 횡단보도 횡단거리 축소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이 이루어졌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의 흐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지속적 정비를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부산시 주관 ‘2025년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행사’에 동래구 전통시장 4개소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래구 내의 전통시장인 동래시장, 수안인정시장, 사직시장, 안락상가시장을 포함하여 부산 전역 총 96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전통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최대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환급은 당일 구매 영수증에 한해 인정되며 일부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일 최대 1만 원이며,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로 제한된다.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주최 측은 방문 초기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가 주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장 방문객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들을 즐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원도심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통합 관광 교통모델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원도심 출신인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영도구)과 강철호 운영 위원장(동구)이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영도구·중구·동구·서구를 순환 연결하는‘트롤리 버스형 관광노선’도입을 부산시와 협력하여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제신문이 보도한 서·중·영도구 통합 관광코스 개발 논의의 연장선에서 나온 것으로, 개별 관광지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원도심 전반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이색버스 관광 모델을 지향하며, 기존 부산관광공사 시티투어 버스가 간선도로 위주로 운영되는 방식과 달리 ▲이면 도로 ▲산복도로 ▲생활권 내부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및 국내 관광객을 대형 관광지에 한정하지 않고, 원도심 골목과 생활 공간으로 유입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검토중인 주요 경유지는 ▲영도 흰여울마을·태종대 ▲중구 BIFF광장·근대 역사관, 국제·자갈치시장 ▲동구 부산역·차이나타운, 자유·진시장 ▲서구 송도해수욕장 등 기존 관광지와 함께 산복도로 일대 전망 명소와 북항 크루즈 터미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12월 17일 그랜드모먼트에서 역대 의원, 현직 의원,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원 이후 처음으로 전·현직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선배 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 향후 의회 운영과 지역 발전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역대 의원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과거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지금의 남구의회가 있기까지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역대 의원을 대표하여 역대 의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역대 의원들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과 지역 현안에 대한 여러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남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성부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전·현직 의원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으로 남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오늘의 만남이 세대를 잇는 지혜로 이어져 더 나은 남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한석 초대 의장은 “역대 의원들이 이렇게 한자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회장 안승배) 주관으로 동래구 공공지원센터에서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담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안승배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동래읍성역사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담요 120장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안승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담요 한 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