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제10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의원 48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발대식 개최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선 ▲위촉장 수여 ▲의원 선서 ▲군산시장 인사 말씀 ▲기념 촬영이 이루어진 데 이어, 2부 행사로 ▲연간 활동 일정을 안내하고 의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군산시에서도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소중한 의견이 실제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을 마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하여 △아동 권리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관련 특강 △선진지 견학 △의제 발굴을 위한 상임위원회별 활동 △발의한 정책 건의안을 심의·의결하는 본회의 개최 등의 활동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낙현)가 25일 오후 2시, 죽산면 소재지 일원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긴급차량의 원활한 현장 출동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소방차 접근 시 우측 가장자리 정차,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1차선 확보 등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양보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낙현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소방차가 단 1분만 빨리 도착해도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곧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21조에 따르면 소방차의 출동을 방해하거나 진로를 양보하지 않을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죽산면 남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 길터주기 문화가 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25일 금산사 일원에서 ‘2025년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기념해 도내 장애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사)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협회(회장 이명재)가 주최하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주관해 도내 14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모악산 산책로를 따라 금산사까지 걷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아이스크림, 팝콘 등 간식을 나누며 참가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협회 이명재 회장은 “걷기대회는 도내 14개 장애인복지관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천년 고찰 금산사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모악산에서 행사를 열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옥 김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진안의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지원 방안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기관·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신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 성공적인 귀농귀촌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진안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 부스에서 ▲귀농귀촌 정책 소개 ▲주택·농지 정보 제공 ▲현지 정착 사례 공유 ▲1:1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진안이 귀농귀촌 최적지임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에게 진안군의 미래 가능성과 정착 여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출발을 돕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25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8명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청년들의 창업 초기 비용을 지원하고,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외부 전문가를 통한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조사업의 집행 절차와 정산 요령, 사후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하고,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진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보조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아울러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창업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창업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조사업은 물론, 사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25일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계용역은 지난해 9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한 뒤 본격 추진 중이며, 약 6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김영식 부군수, 관련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 기관인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는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조성 중인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는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센터는 고창갯벌의 보전과 모니터링 등의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어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뛰어난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 및 교육국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도 본예산 대비 정책국은 약 51억 원, 교육국은 약 660억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교육청이 50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한 전북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의 구체적 설명 부족과 지난 본예산 심의 시 삭감된 사업과의 유사성을 따져 묻고 문제 예산임을 지적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다른 의원들과 공통적으로 교육청 추경예산안 편성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언급했다. 충분히 본예산에 담을 수 있을 법한 사업들을 추경예산안에 담아 의회 심의를 급하게 통과시키려 하는 행태를 강력하게 질타하고, 2025년도 본예산 심사 시 전액 삭감됐음에도 이번 추경예산안에 다시 편성한 사업들에 관해서는 전부 문제 예산으로 지적했다. 그는 교육청이 늘봄학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 54명을 지난 3월부터 이미 채용하여 운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추경에 3월부터의 인건비를 편성한 사유와 그간의 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5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 이틀차 일정으로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예산안을 심의했다.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2,789억 5,824만원 대비 131억 9,218만원(4.73%)이 증액된 2,921억 5,042만원으로 편성됐다. 위원회는 이번 추경이 긴급한 현안 대응과 민생경제 안정을 목표로 편성된 만큼, 예산의 편성 방향과 정책적 효과, 사업의 실행 가능성에 주목해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 속에서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예산인지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심의에서는 위원별로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새만금 산단 기업성장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현재 산단 내 유사 시설의 공실률이 높은 상황에서 320억 원 규모의 신규 건립은 시기상조라며, 사업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기업유치지원실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미흡하고 보여주기식이라고 지적하며, 전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25일 제418회 임시회에서 전북자치도 도민 안전망 강화 및 재정비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고, 세입예산안 765억 6,125만 원과 세출예산안 1,350억 8,073만 원 규모의 도민안전실 소관 예산을 심의했다. 이번 추경은 전북의 안전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최근 화두된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재난방송장비 등 관련 예산을 조정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위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예비군부대 육성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방식에 대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1억 3,000만원 규모의 기동대 주요장비 구매가 군산 지역에 집중된 반면, 추진 근거 법령상 지방자치단체장의 책무는 도지사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장도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군산시의 부담 없이 도비만 투입되는 것은 재정 효율성과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며, 예비군 사업은 지역 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니 만큼 그 중요성을 인정하되, 책임과 부담 역시 공정하게 분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5일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자치행정국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현재 JB지산학협력단 사무실 및 회의실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임대료가 인근 시세 대비 2-3배 비싸다고 지적하며 현실에 맞는 효율적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 연구 건수나 특허 출원수 등의 수치보다 실질적 변화와 기여도를 중심으로 한 정성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명확한 성과 분석을 당부했다. 김명지(전주11) 의원은 친일잔재 상징물 안내문 설치 지원을 위해 1,200만원을 신규로 편성했는데 설치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묻고 안내문 설치 후 관리 방안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강태창(군산1) 의원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집행율이 매우 저조했다고 지적하며 금번 사업 수행방식을 변경한 만큼 실제 집행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조속한 시군 조례 개정 등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