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5년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맞춤형 상담과 지원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됐다. 박람회는 귀농귀촌 유치와 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방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기후 변화 및 식량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농업 기술과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농업의 미래, 김제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귀농귀촌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김제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원정책,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는 김제 지역의 특산물인 지평선 쌀과 가공품, 협의회 회원들의 동아리 활동 과제물 등을 전시·홍보해 ‘대한민국 1등 농업도시’,‘귀농귀촌 최적지 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성주 김제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5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한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를 개최했다.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공음면 무장기포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전국 유족회 및 기념사업회,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 그리고 군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태권유랑단 녹두’ 축하공연으로 서막을 열었으며, 제18회 녹두대상 시상,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 무장읍성 입성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894년 4월 25일 무장기포의 함성과 울림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제18회 녹두대상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가 수상했으며, 신영우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정탄진 전국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은 당시의 의지를 담은 ‘무장포고문’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협력하여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부안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전북 해양관광 트레킹 모니터 투어’를 운영해 트래커 및 서포터즈 등 6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북 서해안 섬 지역의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조명하고 체험형 해양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위도고슴도치길 및 변산마실길의 해변, 전망 포인트를 따라 걸으며 섬과 해안 지형이 품고 있는 고유의 정취와 관광 잠재력을 체감했다. 부안의 대표 섬인 ‘위도’는 ‘고슴도치섬’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위도 해안선을 따라 불규칙하게 뻗은 지형과 전역에 흩어진 크고 작은 봉우리들, 그리고 바위 군락이 마치 고슴도치의 몸에 난 뾰족한 가시를 연상시킨다는 데에서 비롯됐다. 그만큼 다양한 해양 레저 요소를 품은 보석 같은 섬으로서 위도해수욕장과 파장금해수욕장, 그리고 낚시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끄는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주목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5일 전주MBC와 함께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디지털 격차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과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포함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디지털 문해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전주MBC는 이번 협약으로 VR 체험버스를 도내 평생학습 축제 현장에 운영 지원함으로써, 도민들이 디지털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 VR 체험 버스 운영 ▲미래 신기술 콘텐츠 제작 및 교육 협력 ▲재직자 및 미래인재 대상 훈련 프로그램 연계 등 교육과 미디어가 결합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디지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기술의 변화를 체감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흥미롭고 실질적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 수업 설계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청미래교육연구원은 ‘2025년 교원 에듀테크 직무연수 강좌 공모’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원의 실천적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수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모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수업 과정안 등을 작성해 오는 5월 9일까지 공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강좌 주제는 △AI 및 AIDT(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스마트기기 및 플랫폼 활용 △에듀테크 도구(앱) 활용 등이다. 현장 교원의 자율적 참여 유도를 위해 제안된 강좌는 별도의 사전 심사 없이‘강좌 풀(Pool)’로 등록하고, 공모된 강좌는 연수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교육 현장의 수요에 맞춰 편성·운영될 예정이다. 우수 강좌는 차년도 핵심 프로그램으로 확대 편성된다. 모든 공모 교원에게는 교수·학습 연구용 희망 도서를 지원하며, 선정된 교원은 직무연수 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학부모회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주시학부모회협의회 운영 규정 개정(안)을 설명하고 2025년도 전주시학부모회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 및 대의원을 선출했다.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1명, 총무 1명, 상임고문 1명 등 임원 6명과 대의원 14명이 선출됐으며, 임원 및 대의원은 향후 학부모회협의회의 적극적인 운영과 상호 소통 및 협력을 다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회장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전주교육 실현을 강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지원내역을 안내함으로써 전주시와 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을 위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김정기 교육장은 “초등학교 독서교육, 중학교 학력 향상, 고등학교 진로진학 지도 등은 전주교육지원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전주교육이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학부모협의회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의회가 미래 교통 혁신을 선도할 도심항공교통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전주시의회는 최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장병익 의원(완산, 중화산1‧2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인력 양성 및 기업 유치 지원 ▲정보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병익 의원은 “도심항공교통은 전주시의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이 25일, 김제경찰서와 함께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가 주최한 ‘건강체험마당’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불법촬영제로 사업단은 전파 탐지형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문틈, 나사 안쪽, 비데 및 환기구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정밀하게 점검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 관장은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김제경찰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불법촬영물 유포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공장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불법촬영제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불법촬영제로’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을 점검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 샤브더맛집이 장애인직업자활시설인 반디누리작업장과 함께 지역 내 근로 장애인(20명)들을 위한 행복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매월 생일을 맞은 근로자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9일 식사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샤브더맛집 이경욱, 이윤희 대표는 “반디누리작업장과는 2022년부터 인연을 맺고 근로장애인들과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2022년부터 매월 생일을 챙기며 마음을 함께 하는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보람있다”라고 말했다. 샤브더맛집은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샤브샤브 전문 식당으로 전문기관의 현장평가와 비밀평가원의 암행 평가를 통해 ‘(2021? 2022?)년 무주더맛집’으로 선정된 곳이다. 한편, 반디누리작업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및 일자리가 되고 있는 곳으로 장애인들이 일정 기간 직업훈련을 받은 후 두부와 콩나물을 생산·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