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 무주읍청년회와 ㈜남부건설, ㈜인보건설은 지난 25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각각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회원들과 함께 무주군을 찾은 무주읍청년회 박희환 대표는 “청년회 회원들 대부분이 무주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후배 사랑이 깊다”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훌륭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남부건설 박현수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무주에 애착이 있다”라며 “무주가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한 장학금이 아이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보건설 송범수 대표는 “무주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장학금이 무주군 교육 환경과 학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은 오는 5월 14일까지 “2025년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 사업은 창업에 필요한 인테리어 비용뿐만 아니라 재료비와 임차료, 홍보비,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채용·알선 연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며 무주군 내에서 창업이 가능한 자 등의 자격요건(무주군청 누리집 참고)을 갖춘 예비 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무주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특화 교육(60시간)을 실시해 90% 이상 이수하면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최종 선발된 7명에게 창업 사업비 최대 1천2백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무주군 로컬JOB센터, 또는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일자리팀 최애경 팀장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무주 지역 생활 인구를 확대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내세운 예비 창업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팔봉동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장애인과 가족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익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병현)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기치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병현 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 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버려진 방공호에서 미디어아트 관광시설로 재탄생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의 홍보를 위해 대표 관광지를 찾았다. 전주시는 봄철 관광객이 붐비는 한옥마을과 완산꽃동산 등을 찾아 오가는 방문객을 상대로 완산벙커의 역사와 특징 등을 알리는 현장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당장 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을 상대로 완산벙커를 소개하는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홍보캠페인에 참여한 시청 직원들은 완상벙커를 소개하는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완산벙커의 위치와 특징, 역사, 할인 행사 등 각종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한옥마을을 오가는 방문객들에게 전달하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25일) 한옥마을에 이어 주말(26~27일)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는 완산꽃동산 일원을 찾아 홍보캠페인을 이어간다. 또한 한옥마을 내 식당, 제과점 등 많은 사람이 찾는 상업시설에도 리플릿을 배포해 관광객 유입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완산벙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한다. 시는 현장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완산벙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내비쳤고, 일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생명력 넘치는 봄을 맞아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 기반 힐링 프로그램인 ‘치유의 정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4주간 △한옥마을 작가정원 △월드컵경기장 작가정원 △건지산 둘레길 △완산 도깨비 숲 등 전주시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를 순회하며 숲과 정원을 배경으로 참여자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연물을 활용한 오감 자극 체험 △자연소리와 향기에 집중하는 이완 명상 △추억을 소환하는 자연 악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는 체험은 참여자들로부터 “마음이 맑아지는 시간이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울척도 검사(PHQ-9) 결과 평균점수는 6.4점이었으나 종료 후 3.5점으로 감소해 평균 -2.9점(-48.3%)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다. 치유의 정원은 앞으로도 매월 신청자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5월 2일(금) 오후 7시, 전주 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 야외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클래식, 국악, 합창, 낭독극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민생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 기획됐으며,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국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상인들에게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방문객들에게는 일상에서 만나는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통국악에 클래식 요소를 접목한 뉴에이지풍의 ‘프론티어(양방언 작곡)’ △소금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인상적인 ‘Morning(김신원 작곡)’ △경쾌하고 흥겨운 국악가요 ‘열두달이 다좋아(김철환 작곡)’, ‘한바탕 전주!(김백찬 작곡)’, ‘축제(이준호 작곡)’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시장의 생생한 현장에서 시민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조선왕조 개국을 도운 공신들이 건립한 한벽당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벽옥한류(碧玉寒流) 한벽당(寒碧堂) 특별전’을 오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개최한다. 한벽당은 조선왕조의 개국을 도운 공신(功臣)인 월당(月塘) 최담(崔霮)이 태종(太宗) 4년(1404)에 건립한 별장(別莊)으로 승암산(儈岩山) 기슭인 발산(鉢山)을 깎아서 터를 만들고 세운 누각이다. 특별전에서는 ‘완산지’와 최담 유허비(崔震遺墟碑)의 비문을 통해 한벽당의 조성 배경과 쓰임을 이해하고, 최남선의 ‘심춘순례’, ‘풍패집록’ 등에 남겨진 한벽당의 모습을 소개했다. 또 한벽당과 요월대 현판, 한벽당 중수기, ‘심매경’ 암각화 이미지 등을 통해 전주 시인묵객들의 사랑을 받은 한벽당의 문화적 가치를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특별전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창암 이삼만 이야기와 함께 하는 부채 만들기’가 진행된다. 특별전은 전주한옥마을역사관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청진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기부는 제6회 진안 마이산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 참가차 진안을 방문한 25일 이뤄졌다. 연맹 측은 대회 개최지인 진안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김용태 회장은 “대회를 앞두고 진안군에 작게나마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금이 진안군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진안을 찾아주신 배구연맹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우리 군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의 표현으로 여겨진다.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를 위한 사업에 알차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25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김제시청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생명 나누기 헌혈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혈액 수급의 중요성과 생명 구호를 위한 기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헌혈을 통한 사회적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헌혈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헌혈 활동을 통해 받는 사람들에게도 동기 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한 참여자는 “기부가 끝난 후 뿌듯하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이 들었고, 작은 도움으로 누군가의 삶을 구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며 다른 시민들의 참여를 격려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헌혈 행사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활동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군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지역여성리더 양성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14일부터 2주간 총 7회에 걸쳐 진행됐고 군 생활개선회원 총 353명이 참석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작업 재해 예방과 더불어 농작업 보조구 지원, 건강체조, 생활과제교육 등으로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윤희 생활개선회 장수군연합회장은 “농작업 재해 예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것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인데 작업할 때 잘 지키지 못한다”며 “사전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실천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농업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